국내외·인라인스케이트 동호인들의 축제인 ‘2007전주국제인라인대축전’이 개막한다.
국내 인라인동호인과 외국인 참가자 60여명 등 총 5,000여명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일부터 3일동안 전주종합운동장과 송천동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전주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기존의 인라인마라톤 중심의 대회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해 인라인마라톤과 트랙경기, 슬라럼, 하키 등 다양한 경쟁 종목이 펼쳐지며, 인라인패션쇼와 전주전통문화 체험 등 인라인과 전주 전통문화를 맛 볼 수 있는 행사 등도 마련됐다.
13세 이상 4,000여명이 참가하는 인라인 마라톤은 21km를 질주하는 코스오픈 경쟁과 21km 마스터부문, 참가 제한이 없는 6km 비경쟁, 3인 이상의 가족이 출전하는 6km 가족커플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이 펼쳐진다.
21km 코스는 전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해 롯데백화점, 덕진경찰서,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지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되돌아오게 되며, 6km 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백제교, 서곡교를 지나 가련교에서 되돌아 온다.
전주종합운동장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슬라럼 대회는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프리스타일 슬라럼과 스피드슬라럼, 잼 슬라럼 등이 열린다.
전주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리는 트랙경기는 마라톤대회 참가자에 한하며 남자 500m, 1,000m, 3,000m가 열리며 제외경기로 여자 1,000m가 진행된다.
대회 조직위 최경호 사무국장은 “전주 인라인마라톤대회가 해를 거듭할 수록 국제대회의 면모를 갖춰 가고 있다”며 “많은 인라인동호인들의 호응에 힘 입어 올해 대회부터는 인라인마라톤 대회를 넘어서 슬라럼, 하키 등 다양한 종목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최 사무국장은 이어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이 인라인의 모든 것은 체험할 수 있도록 인라인 산업전과 패션쇼 등도 열었다”며 “전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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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인라인대축전 7일 개막
한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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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0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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