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미국이 어떤 나라인지 잘 아는 것 같지만 모르는 것도 많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인구는 316,438,000명으로 우리의 6.5배가 많고,
국민1인당 GDP는 54,979달러로 우리보다 2.1배 많으며,
나라전체 GDP는 17조달러로 우리의 13배에 해당되고,
복지비 지출도 총GDP의 19.3% 투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복지비 지출은 7.5% 불과한 것을 비교하면 복지국가로 가는 길이
요원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국토면적은 9,862,000평방키로메터로 남한의 99배가 넘는 넓은 국토를 가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제조업의 경잭력은 많이 떨어 졌지만
첨단산업과 서비스산업은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세계 모든 상품을 수입해서 소비시켜줄 수 있는 나라,
이런 나라의 부는 어떻게 창출하는지 궁금하다.
미국의 무역흑자액 기준으로
주요 수출품 10개 품목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1위 : 웃기지만 미국 국채다.
빚도 수출인가 싶은 생각이 들지만 기축통화국인 미국의 입장에서는
국채야 말로 가장 값싼 비용으로 가장큰 수입을 얻는 방법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정 못값을 것 같으면 인쇄기를 돌려서 달러를 찍어내 갚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같다.
2위 : 라이선스 수출, 예를 들면 의약품이나 소프트웨어,
각종 선진기술의 저작권 사용료로 벌어 들이는 돈이 아주 많다는 뜻이다.
3위 : 월스트리트의 금융서비스
4위 : 첨단산업분야인 항공기 수출
5위 : 콩, 옥수수, 밀 등 농산물 수출
6위 : 관광수익
7위 : 반도체 (메모리 반도체는 우리나라가 강국이지만 CPU같은 비메모리 반도체는
인텔, AMP등 미국기업이 석권하고 있다.)
8위 : 합성수지 등 화학제품
9위: 무기류
10위: 세계시장의 2/3를 차지하는 영화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