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은 보이 소프라노 동영상인데, 잘 자라준 두명의 보이 소프라노가 눈에 띄어 소개합니다.
성악가들의 목소리보단 순수한 느낌의 음색 때문에, 더불어 소년 합창단의 음색과는 또다른 묘미가
있어 보이 소프라노 음색을 좋아라 하는 편이예요.
간단히 소개하자면,
93년도 드라켄스버그 소년합창단 멤버였던 Jacques Imbrailo 라고 하는데, 아래 영상에도 걸어 놓았지만,
합창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프로 성악가로서 활동을 하고 있네요.
동영상 없이 목소리만 들으면, 여자 소프라노 목소리랑도 흡사하게 들릴 정도예요.
이번 5월에 드라켄스버그 소년 합창단 공연을 한다고 하는데, 이 레퍼토리는 (당연히)안 들어가겠지요ㅠㅠ
오랜만에 찾은 출중한 보이 소프라노인데, 옛 졸업 멤버라니 너무 아쉽네요.
아래의 단독으로 부르는 영상보다는 밑에 올린 오케스트라 반주의 2명이 번갈아 부르는 버전이
좀더 안정적이고, 듣기에 좋습니다. (첫번째 영상은 반주자가 너무 많이 틀려요;;)
*Jacques Imbrailo (Boy soprano-1993) - Queen of the Night
*잘 자라주었어요.
Jacques Imbrailo - Standard Bank Young Artist Award 2009
*2명의 보이 소프라노가 부르는 밤의 여왕 아리아
Clint Van Der Linde (Drakensberg Boys' Choir) - Queen of the night
또다른 보이소프라노 알레드 존스 입니다.
그 유명한 애니메이션 영화 <스노우맨>의 "Walking In The Air" 불러 유명해졌는데,
무사히 변성기를 거쳐(물론 중간에 꽤 긴 공백기간에 있었구요)
미성을 간직하게 된 보이 소프라노로, 현재는 가수이자 배우이고 라디오와 TV 진행자이며 아스널 팬이자 웨일스인인
크로스오버 바리톤(!)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Aled Jones - Walking In The Air (1985)
재밌는 영상이예요.
어렸을 적 알레드 존의 노래에 현재의 성인 알레드 존이 노래를 덧붙여
부릅니다. 외모가 조금은 챈들러...를 연상시키지만, 어렸을 적 미성은 그대로네요...^^
마지막으로 알레드 존스가 부른 "Pie Jesu" 입니다.
알레드 존스의 미성이 가장 돋보이는 곡입니다.
*Aled Jones - Pie Jesu
첫댓글 참! 아름답습니다.....천사 같아요...아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