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내에서 총 4350가구의 주공아파트가 신규 건립된다.
또 국민임대주택은 부안 서외 462세대, 완주 봉동 460세대, 군산 창성 595세대, 임실 이도 374세대 등 1900여 세대를 공급된다.
주공전북본부(본부장 박영호)에 따르면 올해 전체 공사물량중 89% 3950세대는 시·군에 국민임대주택으로, 공공분양 400세대는 전주효자4지구에 건설할 계획이다.
2004년에 착공한 2개 지구 956세대와 지난해 착공한 7개 지구 4184세대를 포함해 올해 전주·익산·봉동권에 1800세대의 착공을 계획, 도내에서 총 7300여세대의 건설사업을 본격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군산 동흥남 318세대, 임실 이도 374세대, 순창 경천 494세대 등 총 1186세대의 건설공사가 준공돼 입주를 시작한다.
이들 건설현장에서 연인원 140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총 4000억 규모의 공사비가 도내에 직접 투입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올해에는 11개지구에 약 800억원의 토지보상금이 지급돼 시중유동자금의 원활한 흐름에 기여할 전망이다.
주공전북본부는 전주서부신시가지 남쪽과 접한 효자지구 27만여평을 개발중으로 5600여세대의 주택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중 1∼2개 단지는 전용면적 25.7평을 초과하는 중대형 규모로 구상하고 있다. 이 중대형아파트의 평형, 호수, 분양시기 등은 올해 하반기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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