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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쿼드러플위칭데이를 맞아 중국 긴축 우려가 부각되며 닷새만에 소폭 하락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금융주 주도로 소폭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증시 역시 소폭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 입되며 한때 1,670선을 돌파하기도했으나, 개인들의 차익실현매물이 출회된탓에 시간 이 지날수록 상승폭이 축소되는 모습을 보임. 장중 중국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소비자 및 생산자 물가지수 발표에 따른 긴축 우려감이 악재로 작용하고, 기관까지 순매도로 전환한탓에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선뒤 약세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내림세로 마 감함. 장마감 무렵 외국인이 3천억 가까운 물량을 쏟아냈지만, 기관이 대부분 매물을 흡수한덕에 낙폭은 상대적으로 그리 크지않은 모습. 한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2.8원 상승한 1133.6원에 거래를 마감.
코스닥시장, 전강후약 장세를 나타내며 닷새만에 소폭 하락 마감. 미증시 상승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초반 520선을 회복하기도함. 그러나, 기관의 매물이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한탓에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이 축소되었으며, 오후들어선 하락세로 돌아섬. 장마감무렵 개인까지 순매도로 전환한탓에 닷새만에 조정을 보이며 소폭 하락 마감.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809억, 249억 순매도를 나타냈으며, 기관은 2,402억 순매수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22계약, 1,758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개인은 1,617계약 순매도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현대 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대표주들이 하락했으며, 그 외 삼성전자, POSCO, 신한지주, KB금융, 현대중공업, LG화학, SK텔레콤, KT, SK에너지, 삼성물산이 내림세를 나타냄. 반면, 한국전력, 하이닉스, 우리금융, LG, 신세계는 소폭 상승 마감. 업종별로도 하 락 업종이 우세한 모습. 운수장비, 의료정밀, 전기전자, 기계,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통신, 증권, 제조업종 등이 하락한 가운데, 은행, 보험, 운수창고, 전기가스, 섬유의복, 종이목재업종 등은 상승 마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냄.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다음, CJ오쇼핑, 성광벤드, 네오위즈게임즈, 동국S&C, SK컴즈가 상승했으며,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태웅, 소디프신소재, 태광, 차바이오앤, 주성엔지니어링, 하나투어 등은 하락 마감.
마감 지수 : KOSPI 1,656.62P(-5.62P/-0.34%) KOSDAQ 517.57P(-1.10P/-0.21%)
[특징 테마]
테마 시황 : 금일 증권시장은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특별한 재료로 시세를 분출한 테마주는 없었음. 그러나 STS반도체, 심텍, 에버테크노, 바 른전자, 프롬써어티, 하이닉스, 성우전자등의 SSD관련주들이 동반으로 소폭 상승 마감하였음. 대한해운, 흥아해운등의 해운주들과 대호에이엘, 태광이엔시등의 일부 철도관련주, 게임주등이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하였음. 한편 지능형로 봇관련주, 제대혈, 자동차대표주, 교육/온라인교육등의 테마주들은 동반 하락 마감하 였음.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외환은행(004940) : 지분 매각 추진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전일 래리 클래인 외환은행장은 사내방송을 통해 대주주인 론스타가 지분매각 절차를 시작할 것임을 알려왔다고 밝혔음. 이와 관련, 블룸버그 통신은 크레디트스위스(CS)가 매각 주간사로 선정됐다고 보도했으나 클레인 행장은 정해진 우선 협상 대상자가 없다고 밝혔음. 한편, 이에 대해 신한금융투자는 M&A 프리미엄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분석한데 반해, IBK투자증권은 매각절차가 마무리 될 때까지 동 사의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음.
하이닉스(000660) : 채권단지분 매각 주간사 선정 소식에 소폭 상승. 하이닉스 채권단은 전일 오후 보유지분 매각을 담당할 주간사로 우리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우증권 등 국내사 4곳과 크레 디트스위스(CS)증권, 노무라증권 등 외국계 2곳을 선정하였음. 이번 매각 대상 물량은 채권 금융기관 보유물량 가운데 6.58%(3,879만주)로 물량을 재분배해 국내외 투자자 들에게 매각할 예정임.
현대상사(011760) : 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의 사업시너지 전망으로 강세. HMC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의 사업시너지 본격화로 향후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14.9%로 예상된다고 밝혔음. 또한, 예멘LNG 배당금 수입 추가로 2011년부터 E&P부문의 연간 500~600억원의 수익기여가 예상된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30,000원에서 34,000원으 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였음.
S-Oil(010950) : 높은 고도화율과 신증설 설비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상승. IBK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국내 정유사 중 고도화율이 가장 높아 경기회복시 경쟁사 대비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하였음. 또한 올해 4월 가동될 PX/Benzene 신증설 설비는 안정적 수익성과 성장 성을 담보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음.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77,000원에서 90,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였음.
베이직하우스(084870) : 中 자회사 실적 호조 기대감에 상한가. 한국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지분 100%를 보유한 중국 자회사의 1분기 매출 성장이 예상을 뛰어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2010년 중국 법인 지분법 이익은 전년대비 24% 증가한 244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무리 없이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하였음. 반면, 내수 부문은 올해 1분기에도 지속된 것으로 파악되지만, 원화 강세 요인을 고려할 때 내용면에서 우수한 실적이 확인될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이와 관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500원 을 유지하였음.
웅진홀딩스(016880) : 태양광에너지사업 성장 기대감으로 상승. 하이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태양광에너지 사업에 경우 투자자금이 다확보되었기 때문에 자금조달 부담이 해결되었다며 웅진에너지는 올해 7월중에 상장을 준비중에 있고, 웅진폴리실리콘은 올해 말부터 본격 상업생산에 들어갈 수 있어서 기업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이와 함께 극동건설에 대한 리스크도 완화되고있는 중이라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4,100원을 제시하였음.
중국원양자원(900050) : 고성장 지속 전망에 상승. 금일 신영증권은 동사에 대해 중국 내 고급해산물의 수요 기반이 견고하고 조업선 확장에따른 이익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B와 목표주가 14,000원을 제시하였음. 이와 관 련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3.6% 증가한 1,468억원, 영업이익은 61.9% 증가한 898억 원으로 추정되고, 44척의 선단이 완전 운영되는 2011년에는 매출액이 전년대비 52.7% 증가한 2,241억원, 영업이익은 64.4% 증가한 1,476억원으로 기록해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하였음.
이엔쓰리(074610) :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로 상승. 동사 는 전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조달청에 191.85억원 규모의 소방차 또는 인명구조차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는 2008년 매출액 대비 119.9%에 해당하는 금액임.
- 코스닥시장 -
에피밸리(068630) : 올해 흑자전환 전망에 상한가. 동사는 전일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36.32억원, 252.85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밝혔음. 또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32.0% 감소한 931.15억원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음. 하지만, LED 제품의 매출 확대 등 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1,063억원에 달하고 영업이익은 89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공시하였음.
구영테크(053270) : 지난해 실적 호조로 상한 가. 동사는 전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49.09억원으로 전년대비 882.5% 급증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은 503.69억원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하였고, 순이익 은 5.74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밝혔음.
오스코텍(039200) : 관절염치료 신약후보물질 유럽특허 취득으로 상한가.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삼칠근 추출물 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관절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유럽 특허를 취득했 다고 밝혔음. 한편, 본 특허를 통해 관절염 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며, 국내에서는 대웅제약과 계약체결이 완료(2008년)된 상태이고 미국, EU, 일본 제약사를 대상으로 판 매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음.
리홈(014470) : 최대주주가 테크로스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전일 장마감 직전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당사의 최대주주가 ㈜테크로스 인수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나, 당사가 직접적으로 인수하는 것은 아니라고 답했음. 한편, 인수대상인 테크로스는 2005년 5월 설립된 전해전극 수 처리장치 개발, 생산업체임.
어울림 네트(042820) : 6번째 완성차 메이커 등극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스피라의 국내 자동차 성능인증 테스트 중 2번에 걸쳐 시행된 정면충돌시험을 모두 통과함으로써 국내 자동차안전기준 인증을 모두 통과했다고 밝혔음. 이로써 동사는 국내 자동차관리법상의 모든 안전기준을 통과해 6 번째 완성차 메이커가 되었음.
사이노젠(064060) : 최대주주 변경으로 이틀째 상 한가. 동사는 전일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피터백앤파트너스(Peter Beck & Partner)의 지분 매각으로 최대주주가 김상은씨로 변경됐다고 밝혔음.
메가스터디(072870) : EBS 수능출제 비중 확대 발표 영향이 미미하다는 분석에 상승. 씨티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전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EBS 수능출제 비중 확대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전일 동사의 주가가 급락한 것은 시장이 과민하게 반응한 것이라 고 설명하였음.이와 관련 동사는 보수 차별화를 통해 강의의 질을 높인데다, 학생들은 수능의 70%가 아닌 가능한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발표가 동사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반면, 신한금융투자와 삼성증권은 EBS 와 수능시험 연계율 상승한 데에 따른 우려감이 존재한다고 설명하였음.
심텍(036710) : 전방산업 호조 및 환율 하향 안정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으로 상승. 금일 한국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DDR3와 PC 수요 증가 등으로 Module PCB와 Package Substrate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동사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또한, 2008년 KIKO 손실로 인해 관리종목에 지정되기도 하였으나, 올해 환율의 하향 안정 가능성으로 인해 이는 더 이상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며,최근의 성장세 지속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는 PER 4.0배로 저평가 수준이라고 분석하였음.
쎄니 트(037760) : ㈜에코프라임 지분 취득으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사업다각화 및 수익구조 다각화를 위해 해외 농작물 재배 및 판매업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에코프라임 지분 40.62%(164,167주)를 19.70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이와 관 련 취득방법은 유상신주(8.7억원) 및 신주인수권부사채(11억원) 취득이라고 설명하였 음.
울트라건설(004320) : 지난해 실적 호조로 상승. 동사는 전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122.54억원으로 전년대비 568.64% 급증했다고 밝혔음. 또 한, 같은 기간 매출액 및 순이익도 전년대비 각각 57.01%, 46.22% 증가한 5,398.76억 원, 99.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옵트론텍(082210) : 지난해 실적 호조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53.1% 급증한 102.6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또한, 같은 기간 순이익도 50.79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흑 자전환하였으며, 매출액은 771.68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30.7%급증했다고 밝힘.
인스프리트(073130) : 미국 스프린트와 4G 사업 전략적 제휴 체결 소식에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스프린트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양사는 스프린트의 4G 사업 범용화를 위해 원천기술과 특허 공유 등을 통한 기술교류 및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며, 회사측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북미 지역 외 해외 시장 확대에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음.
코리아본뱅크(049180) : 미국업체와 임플란트 공급계약 체결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Fusion Resources CO.,LTD(미국 오클라호마 소재)와 33.98억원 규모의 의료용 임플란트 공급계약을 체결했 다고 밝혔음.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1.1%에 해당하는 금액임.
에스엠(041510) : 올해 실적개선 및 주가 재차 상승 전망으로 7거래일만에 반등. 신영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업계 1위 음반기획사로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 다양한 아이돌 그룹을 확보하고 있다며, 해외 로열티 수입 증가와 디지털음원 매출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음. 특히 최근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1분기 실적 급증과 음 원시장 확대를 고려할 때 주가는 재차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음.
오스템 임플란트(048260) :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하락.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5.73%, 38.26% 감소한 1,245.62억원, 163.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또한, 같은기간 순이익 역시 전년대비 66.36% 감소한 36.25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하였음.
에이모션(031860) : 초록뱀의 상장폐지 위기에 급락.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초록뱀이 2회 연속 자본잠식률 50% 이상 이 됨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하였음. 아울러 사유 해소를 입증하는 재무제표와 감사보고서를 제출할때까지 주권 거래도 정지되었음.한편, 에이모션은 특 별관계자를 포함해 초록뱀 지분 30% 가량을 보유중임.
[특징 상한가]
조선선재(14) : 재상장 후 연일 상한가
이미지스(6) : 지난해 실적 호조 및 올해 실적 호조 전망
리홈(3) : 최대주주가 테크로스 인수를 검토 중이 라는 소식
사이노젠(2) : 최대주주 변경
베이직하우스 : 中 자회사 실적 호조 기 대감
에피밸리 : 올해 흑자전환 전망
구영테크 : 지난해 실적 호조
오스코텍 : 관절염치료 신약후보물질 유럽특허 취득
어울림 네트 : 6번째 완성차 메이커 등극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