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음산(노악산) 산행 코스의 트립 기록 및 등산 지도=5시간

[개미군단장 海山배기현]

남쪽의 연악(갑장산, 806m), 북쪽의 석악(천봉산, 435m), 서쪽의 노악(노음산, 729m) 등 상주 내부의 3개의 산을 중국의 명승지인 상산(商山)에 비유하여 상산 삼악(商山 三岳)이라고 한다고 한다.

노음산(노악산) 산행 코스의 트립 기록 및 등산 지도

이번 노음산(노악산) 산행코스는 남장사 석장승에서 출발해서 능선부 - 신질 바위 - 옥녀봉 삼거리 - 옥녀봉 (622m) - 북장사 갈림길 - 725.4m 노악산(노음산) 정상 - 팔각정 정자 - 중궁암 갈림길 - 중궁암 - 관음선원 - 남장사 - 석장승 출발 원점으로 돌아오는데는 총 10.5km에 약 5시간정도가 소요되었다.

 - 09:06 제실저수지(남정지, 남장저수지) 옆의 남장사 석장승에서 출발
 -09:48 석장승 0.9km-노음산(노악산) 2.2km 능선부 도착
 -10:42 옥녀봉 삼거리,  능암리 2.6km-석장승 1.9km-노음산(노악산) 1.2km 등산안내표지판
 -10:48 620m 옥녀봉
 -11:04 북장사 갈림길 북장사 1.8km-석장승 2.6km-노음산(노악산) 0.5km 등산안내표지판
 -11:11 암릉길
 -11:36 726m 노음산(노악산) 정상 도착
 -11:54 팔각정 정자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쉬다가 12:40에 출발
 -12:49 전망바위
 -12:58 돌탑과 중궁암 갈림길, 남장사 1.8km-중궁암 0.1km-노음산(노악산) 1.0km 등산안내표지판
 -13:08 남장사 1.7km-중궁암 0.1km-노음산(노악산) 1.1km 등산안내표지판에서 다시 등산로에 합류
 -13:45 관음 선원 통과
 -13:52 남장사에 도착해서 남장사 둘러보기
 -14:16 제실저수지(남정지, 남장저수지) 옆의 남장사 석장승 출발 원점에 도착해서 산행 종료

노음산(노악산, 726m) 등산코스는 크게 세 개가 있다.
1코스는 노음산등산로 입구인 제실저수지(남정지, 남장저수지)를 출발해서 석장승, 620m옥녀봉, 노음산 정상에서 중궁암 암자를 들렸다가 다시 남장사로 원점 회귀하는 8km코스이고, 제 2코스는 남장사에서 출발해서 중궁암, 노음산 정상을 거쳐서 북장사 갈림길에서 북장사로 가는 13km코스이며, 3코스는 남장사에서 출발해서 중궁암, 노음산 정상을 거쳐서 옥녀봉 삼거리에서 국사봉과 성터를 지나 고향산천휴게소 식당(경북 상주시 내서면 영남제일로 2428 지번주소 : 경북 상주시 내서면 능암리 168-1, 전화번호054-532-1833)으로 종주하는 코스가 있는데 이번에는 1코스로 산행을 했고 노음산은 상주의 명산이지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산이라서 호젓한 산행을 즐기기에 좋았다.


09:06에 제실저수지(남정지, 남장저수지) 옆의 남장사 석장승에서 산행을 시작했는데 도로 옆의 갓길에는 차량 2-3대 밖에 주차할 수가 없으므로 주차 공간이 없으면 여기서 약 500여m 위에 있는 남장사의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로를 따라 걸어내려와서 산행을 시작하면 된다. 

남장사 석장승

석장승의 바로 우측에 노음산 등산로가 있다.

꽃며느리밥풀꽃

석장승을 출발한지 약 40여분만에 석장승 0.9km-노음산(노악산) 2.2km 등산안내표지판이 있는 능선부에 도착했다.

능선부 등산로는 암릉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흙길인 육산이다.

등산로 옆으로 큰 바위가 나타나는데 네이버 지도상에는 신질바위로 표시되어 있다.

 10:42에 능암리 2.6km-석장승 1.9km-노음산(노악산) 1.2km 등산안내표지판이 있는 옥녀봉 삼거리를 통과했다.

 620m 옥녀봉을 거쳐서 11:04에 북장사 갈림길 북장사 1.8km-석장승 2.6km-노음산(노악산) 0.5km 등산안내표지판을 통과했다. 옥녀봉은 별도의 표지석이나 정상석이 없었다.

멀리 서쪽 방향으로 북장리의 북장사가 보인다.

이제 노음산 산행의 최코 코스인 암릉길이 시작되었다.

암릉전망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바라본 상주시와 남장사

노음산 정상 직전의 암릉길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면 동쪽으로는 상주시와 남장사가 훤히 보이고 서쪽으로는 북장리와 북장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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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길이 끝나는 곳에 바위에 난쟁이 바위솔 군락지가 있어 꽃을 피우고 있다.

상주시와 남장사 방향인데 상주시를 당겨보았다.

남장사 석장승을 출발한지 약 2시간 반만에 726m 노음산(노악산) 정상에 도착했다.
 이번 산행도 친구 외산과 함께 했다.

노음산은 중간 중간에 벤치가 설치되어 있고 위험한 암릉길에는 안전 시설이 설치되어있으며 데크 계단도 설치하는 등 상주시에서 국립공원 이상으로 잘 관리한 산이어서 산행이 비교적 편안하였다. 

11:54에 팔각정 정자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쉬다가 12:40에  중궁암과 남장사 방향으로 하산을 다시하산을 시작했다.

전망바위를 지나는데 멀리 문경의 희양산이 보여서 당겨보았다.

12:58에 돌탑과 중궁암으로 가는 남장사 1.8km-중궁암 0.1km-노음산(노악산) 1.0km 등산안내표지판을 통과해서 중궁암으로 내려갔다.
돌탑과 중궁암을 통과해서 내려가면 아래에서 다시 등산로와 만난다.

중궁암에서는 상주시가 훤하게 내려다 보여서 좋았다.

중궁암을 통해서 내려오면 남장사 1.7km-중궁암 0.1km-노음산(노악산) 1.1km 등산안내표지판에서 다시 등산로와 합류된다.

13:45에 관음 선원을 통과했다.
중궁암에서 내려오다보면 관음선원이 나오고 여기부터는 차가 다니는 도로와 등산로가 나눠지게 된다. 

13:52에 남장사에 도착해서 남장사를 둘러보았다.
남장사는 2016년 갑장산 산행을 할 때 갑장사를  둘러보고 나서 꼭 가보고 싶었던 절이었는데 기대한대로 노악산의 품에 안겨있는 신라 천년고찰인 남장사는 오래 머무르고 싶을 정도로 아주 좋은 곳이었다.

남장사 주차장은 아주 넓었다.

석장승 앞에 있는 제실저수지이다.
네이버 지도에는 남정지라고 나오고 일반적으로 남장저수지라고도 한다.

 출발한지 약 5시간만인 14:16에 제실저수지(남정지, 남장저수지) 옆의 남장사 석장승 출발 원점에 도착해서 산행을  마쳤다.

2018.09.01

[출처] 상주 명산 노음산(노악산) 산행코스와 등산지도|작성자 컬러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