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na.co.kr/view/AKR20181221137000003?input=1179m
"태양광 발전비용 1kWh당 121원서 5년후 100원 아래로"
태양광 발전비용 추이를 보면 가파르게 하락하던 시기는 2016년까지였습니다.
그 이후 하락폭이 줄었습니다.
그동안 모듈과 인버터 기술개발로 인한 가격하락이 발전원가를 낮추는데 기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설비가 중 모듈과 인버터의 비중이 낮아진 요즘 비용하락 추이는 일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17년 고정가격계약 입찰 상한가는 191.33원/kwh였는데 18년 186.59/kwh로 4.74원/kwh로 낮아졌습니다.
산출근거 중 하나가 발전비용에 대한 부분으로 본다면 비슷한 가격대로 낮아진 셈입니다.
그렇다면 19년 상반기 입찰 상한가격은 181원 전후로 볼 수 있습니다.
상한가격 대비 선정가격은 냦다는 점에서 비용대비 1.5배가량 지급하는 것으로 계산됩니다.
2022년 이후는 태양광발전 매입단가는 kwh당 150원 이하로 설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8년 하반기 174원이었으니 매년 5원가량 하락한다면 4년 후의 일일 것입니다.
비용 대비 수익율은 비슷하겠지만 총 매출로 보면 절대액수는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절대액수가 줄고 화페가치는 하락하고 비용이 늘어난다면 규모화하지 않고서는 사업성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선로가 없는 경우 즉 2020년 이후 설비할 경우 시장 상황은 많이 다를 것입니다.
FIT의 경우 201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일반의 경우 입찰에 선정된 후 시공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건축물 이용이나 골짜기 같은 생산성이 낮은 입지 조건은 피해야 할 것입니다.
입찰 선정가격이 150원/kwh이하라면 rec 가격은 4만원대이며 멀지않아 3만원대로 하락할 것입니다.
2021년 이후 rec 가중치 개정 및 입찰 가격에서 rec 포지션이 줄어드는 시기로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무조건 달려들었다면 이제 곰곰히 따져봐야 할 때입니다.
규모의 문제, 개인적 조건의 문제, 그리고 생산성등등입니다.
큰 수익도 아닌 태양광발전 사업도 이제 손익 분기점을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