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년차 한번도 쉬지않고 키우고 있습니다.
제가 사진을 올리는것도 좋겠지만 검색해보시면 금방 아시게 됩니다.
거의 5년 정도는 실패를 많이 했는데요. 지금은 성공율 90% 정도로 달인이 되었습니다.
이 꽃은 일명 서양제비꽃이라고 하는데요. 날씨가 서늘할때 꽃이 피기 때문에 겨울에
창가에 키우면 됩니다. 돈은 거의 들어가지 않습니다. 꽃은 아주 다양한색이 있고
잘 키운꽃을 보면 금방 키우고 싶은 생각이 드실겁니다.
화분도 굽이 있는 화분은 매우 불편하니 그냥 씨앗을 발아 시키는 프라스틱 작은 화분이면
됩니다.
한화분만 사면 되는데요. 여러색을 보려면 좋아하는 색의 꽃을 보고 몇개사면 되겠지요.
한 화분에 3000원 정도 요즘 하고 있군요.
주로 동영상을 보고 공부를 했는데요. 이제는 그냥 보기만해도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모종까지 하면 한 50화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꽃이 핀것은 20여개 되는군요.
겨울에 꽃을 보고 나서 가장자리 볼 품없는 잎을 따서 패트병을 잘라내고 흙을 담아서 꽂아 둡니다.
새싹을 틔울때는 물이 마르지 않게 하는것이 가장 중요 합니다.
제가 처음에 그 걸 못해서 많이 실패를 했어요. 잎사귀 밑에서 마구마구 새순들이 올라오면 참을성 있게
기다리다가 통째로 다른 화분에 옮겨 줍니다. 저희 베란다에서는 모종을 여러개 한꺼번에 심는것이
아주 잘 되더군요. 뿌리가 매우 물에 약해서 여러개를 심으면 뿌리도 많아지고 서로 의지하며 시샘하며
잘 자라지 않나 싶습니다. 10cm 정도 자라서 잎이 우거지면 사이사이에서 꽃대가 마구마구 올라옵니다.
물주기는 저면 관수를 해야하는데요. 쟁반을 누가 버리면 가져다가 화분을 담아두고 쟁반에 물을주면
됩니다.
10일에 한번정도 주는데요. 잎이 약간만 시들해질때 주면 됩니다.
못난 잎사귀는 항상 잎꽂이를 해두면 쉬임없이 기를수 있습니다.
반음지 식물이므로 낮에 뜨거운 태양은 가려줘야 합니다.
거름은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으며 버려진 화분들만 모아 놓으면 새순을 심어서 꽃을 피우는게
매우 빠르고 싱싱한 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가끔 창문을 열어 환기도 시켜 주고요.
여러가지 까다로운 키우기법이 나와 있는데요.
가장 좋은 방법은 실제로 키워보기라고 생각해요.
무엇이 되었든 경험없이 함부러 말 하는것은 남을 속일수가 있습니다.
소일거리로 아주 재미가 있으니 꼭 한번 키워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4년차 키우고 있는 호접란에 대해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떡집에 갔는데 갑자기 현금을 요구해서 제가 그 젊은 사장님에게
탈세에 요인이 될 수 있는 행위라고 지적을 했습니다.
모처에서는 현금으로 내면 택시비를 깍아 준다고 해서 제가 그 택시를 안 타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입니다. 모두 모두 힘내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