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지난 8/18 오스트리아 챔피언십에서 러시아 선수가 보조산을 던진 사건과 관련된 내용을 퍼온 것인데,
살펴보자면, 크라밧이 되고 풀스톨 후 기체회복을 위해 조종줄을 놓았는데 계속 문제가 되어 보조산을 던졌다는 얘기다.
기체는 부메랑-X 인데 아래 사진과 같이 Trailing Edge (기체의 끝단, 브레이크 줄 연결된 곳) 의 Ring-Pulley 시스템
에서 기체 끝단이 링 안으로 당겨져서 안나왔던 것.
근래에 기체들의 산줄 갯수가 많이 줄어들고 아래와 같이 브레이크 줄 하나가 두곳을 당기는 것이 유행이다.
사진은 부메랑-X 이고 8 mm 내경의 스틸 링이다
부메랑-X 와 Enzo 를 비교한 모습.
Icepeak-6 도 마찬가지다.
아래는 R-10 의 시스템으로 기체가 말려들어가 걸리지 않도록 했는데 내 기억으로 전체 브레이크 줄이 그랬는지 확인해봐야겠다 (추후 업데이트)
어쨌든 자주 발생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브레이크가 강하게 당겨질 때 있을 수 있는 문제다.
내 기억으로 Enzo 에서 매듭 부분이 링을 통과하며 조금 문제가 있다고 느낀 적이 있다. (추후 상세 체크후 업데이트)
첫댓글 섬새한 정보감사합니다 한수 또 배우고갑니다
바람센날 이륙할 때 브렉 급하게 많이 잡았다가 기체를 바닥으로 다시 내릴 때
뒷부분에 힘이 빠지면서 링속으로 들어 갑니다..
,
강풍에서 강하게 산개될때 왕왕 이런 경우 생깁니다..
일단 그상태로 떠버리면 잘 안풀리니까.. 반드시 링에서 빼낸 후에 이륙해야 합니다..
비행중에도 날개 접힘이 생기거나 할때 브레이크를 급하게 하면 똑같은 상황이 생길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