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로라 석굴은 인도의 아우랑가바드(Aurangabad)를 지나 서쪽으로 가다 데칸 고원으로 들어서면 동굴처럼 늘어서 있다. 4세기 중엽부터 11세기에 걸쳐 조성된 석굴로 평지에 우뚝 솟은 암반 절벽에 길이가 1,500m에 달하며 총 34개의 석굴로 구성되어 있다. 인도의 대표적인 종교의 석굴 사원들이 나란히 사이좋게 모여 있는 성스러운 땅이다. 마치 바위언덕이 물결치고 있는 듯 보이는 인상적인 카일라사나타 사원(Kailasanathar Kovil)은 거대하고 정교하며 약 1세기에 걸쳐 완성되었다. 웅장한 크기를 자랑하는 엘로라 석굴의 가장 큰 특징은 고대 인도의 불교, 힌두교, 자이나교 등 3대 종교 예술이 함께 한다는 것이다. 제1~12굴까지는 불교 석굴이며, 석굴 안에 사찰, 불상 등을 비롯해 석가모니 조각상까지 있다. 특히 높이 8m, 직경 4m의 사리탑이 있는 제10굴이 가장 유명하다. 그리고 제13~29굴까지는 힌두교 석굴이 자리하고 있으며, 제30~34굴은 자이나교 석굴이 조성되어 있다. 3대 종교의 예술이 한 자리에 조성되어 있는 엘로라 석굴은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석굴 안의 벽화와 조각들로 인해 문화 예술적 가치를 높게 인정받고 있다.
첫댓글삶의 속도(速度)를 줄이고 느리게 사는 여백(餘白)의 멋과 마음의 풍요(豐饒)에 적응(適應)하기, 소박(素朴)하고 간결(簡潔)한 생활(生活)에 더 자부심(自負心)을 가지고 당당(堂堂)해지기, 늙어서도 보람차고 즐겁게 살아야 인생이 행복합니다. 끝이 좋아야 모든 것이 좋다는 의미와 맥(脈)을 같이합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하루길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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