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13~18 짐승의 표와 666의 실체, 신비의 바빌론의 멸망
1. 두 짐승과 666의 실체 (13장)
지혜가 여기에 있으니 지각이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숫자를 헤아려 보라. 그것은 한 사람의 숫자이니, 그의 숫자는 육백육십육이니라. (계 13:18)
교회가 휴거되고 나면 성경에서 "짐승"이라고 불리는 존재가 세상 전면에 등장할 것이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흉내 내면서 요한계시록 6장의 흰말 탄 자로 등장할 것인데, "평화"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모든 문제의 해결사로 자처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며, 인류의 평화를 구축한다는 명목으로 많은 사람을 파멸시킬 또 다른 그리스도, 곧 "적그리스도"이다.
이 적그리스도의 단일 세계 정부 하에서는 거래수단은 "짐승의 표"가 될 것이다. (16절17절) 교회가 휴거된 지 지상에 남겨진 사람들은 그 표를 오른손이나 이마에 받아야 사거나 팔 수 있는데, 표를 받으면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받게 된다. 표를 받지 않고 짐승의 형상에 경배하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목 베임을 당해 죽을 것이다.
따라서 전무후무한 대환란의 심판의 날이 이르기 전에 휴거되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죗값을 대신 치러 주신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영접하여 구원을 받아야 한다. 지체할 시간이 없다. 지금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아야 한다.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그들이 그 위에 앉았는데 심판이 그들에게 주어졌더라. 또 예수에 대한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목베임을 당한 사람들의 혼들도 보았는데, 그들은 그 짐승에게나 그 형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의 표를 그들의 이마 위에나 손에도 받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므로 그들은 살아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을 통치하더라. (계시록 20:4)
2. 진노의 포도즙틀(14장)
한승용 교수는 이 14장이 제일 재미있다고 한다. 왜?
1절의 시온산은 셋째하늘의 시온산이다. 휴거된 것이다.
"십사만 사천 명"은 문자 그대로의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서 나온 실제적이고 물리적인 순수한 유대인이다.
그러나 세상 교회들은 144,000을 교회라고 가르친다. 대환란을 교회가 통과한다고 이야기를 꾸민다.
4절이 왜 동정들(virgins)을 선택하셨나? 대환난 짐승숭배에서 음행이 곁들여져 있다. 그래서 상관없는 동정을 선택했다.
두가지 길 <피터 럭크만의 짐승의 표 116p>
"두 가지 일" 외에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다른 길은 없다.
첫째는 <오라, 나의 아버지의 복을 받은 자들아> 마태복음 25:34,
둘째는 <너희 저주받은 자들아, 내게서 떠나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하여 준비한 영원한 불 속으로 들어가라.> 마태 25:41.
이 모든 시나리오의 끝은 "모든 진리는 상대적이다."라고 하는 마귀가 등장함으로써 그와 함께 완전히 사라질 것이다.
진리는 하나이다. 상대적일 수 없다. 이는 미혹하는 미신적인 이론이다. 마귀는 다음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속지 말라. '세상의 위대한 구세주" 이자, 외계에서 온 초인, 인류의 위대한 연인, 평화를 가져오는 자, 교묘하게 기적을 행하는 자, "그리스도의 대리자", 모든 종교의 통합자, 과학적 탐구의 창시자요 완성자인 "존귀하신 분"이다. 속지 말라.
땅의 포도송이를 수확하여 "진노의 포도즙틀"에 던져넣는 사건, 포도송이는 거대한 종교 집단 로마카톨릭이다.
3. 일곱 호리병을 통한 대환란의 심판 (15,16장)
일곱재앙의 피날레이다.
4절에서 <모든 민족들이 주 앞에 나와 경배하리니 이는 주의 심판이 나타났기 때문이니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재림은 스카랴 14장의 주제이고, 이사야 2:1~4의 주제이며, 미카 4:1,2의 주제이다. 교회시대에는 에ㅜ 그리스도께서 왕으로 불리지 않으신다. 주님이 재림하실 때 까지는 만왕의 왕, 또 만주의 주(19:16)가 되지 못하신다.
셋째 호리병(4절~7절) 물들이 피로 변한다. 그 이유는 6절에서 죄인들이 이같이 피를 흘렸기 때문이다. 성도들이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하나님께서도 그들에게 피를 주실 것이다.
여섯째 호리병(큰 강 유프라테스 12~16절) 강물이 말라 동방의 왕들의 길이 예비된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위대한 날의 전쟁", 아마겟돈 전쟁을 위해 그 왕들을 아마겟돈으로 모은다.
4. 주홍 빛 짐승위에 올라탄 창녀는 로마 카톨릭을 상징한다. (17, 18)
상징하는 색깔은 "자주색과 주홍색"이고, 상징하는 물건은 "금잔"이다. (17:4, 18:16) 로마 카톨릭 교황은 공식 석상에서 흰옷을 입고, 주교와 대주교는 자주색 옷을, 추기경은 주홍색을 신부는 검은색 옷을 입는다. 금잔은 로마카톨릭의 가증스러운 "미사와 성체성사를 위한 도구"이다.
이마에 "신비라, 큰 바빌론이라. 땅의 창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라는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17;5)
요한계시록 17;16에는 짐승(적그리스도)의 열 뿔이 창녀를 증오하고 죽인다는 예언이 나온다. 즉 로마카톨릭은 대환란 끝 무렵에 적그리스도에게 배신을 당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사탄은 로마카톨릭을 통해 세상을 미혹하고 또 움직여 왔다. 이는 그들이 사람들의 종교성을 자극하여 거룩하게 보이도록 해주기 때문에 사탄이 사용하기에 유용한 도구였다. 이젠 직접 싸워야 하니 ㅍㄹ요없어 버리는 것이다.
잿더미로 변하는 큰 바빌론 도성(18;8~10, 17,18)
이 종교적 창녀는 또한 거대한 부자였다. 그녀와 장사했던 모든 사람의 슬픔이 된다.
열왕이 큰 창녀인 로마카톨릭을 증오하고 패망시키되, 그녀를 벌거벗기고 그녀의 살을 먹으며 그녀를 불로 태운다.(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