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한 나라의 왕이 있었다. 그의 마음은 늘 불안하고 조마조마했다.
하루는 왕이 화가들을 불러 ‘가장 평화로운 그림’을 잘 표현한 이에게 상금을 주겠다고 말했다. 화가들은 각자 성의를 다해 평화를 묘사했다. 그 가운데 최종적으로 두 개의 작품이 뽑혔다.
한 작품에는 투명한 호수, 부드럽게 흐르는 시내, 양떼들이 풀을 뜯는 목장의 넓은 들판이 있었다. 귀퉁이에는 새들이 노래하고,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으며, 몽실몽실 흰 구름도 떠다닌다. 고요함과 아름다움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풍경이었다.
작품을 감상한 왕은 은은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그의 마음을 깊은 평안으로까지 이끌진 못했다. 나머지 한 작품을 본 왕은 잠시 멈칫하더니 한동안 그것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한가운데 바위를 중심으로 거친 폭풍우가 몰아치고, 파도는 소용돌이를 만들어 성이 났다. 거칠게 성이 난 파도에 곤경에 처한 배 한 척도 보인다. 하늘의 짙은 먹구름은 폭풍을 더 사납게 보이도록 만들었다.
그런데 바다 중심에 있는 바위 꼭대기 조그만 틈새에, 새 한 마리가 조용히 둥지를 틀고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어미 품에 안긴 어린 새들이 있었다. 어린 새들은 주변에 무슨 일이 있느냐는 표정으로 평온하게 어미 날개에 덮여 있었다.
상금은 후자의 작품을 묘사한 화가에게 돌아갔다.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어미 품에 안긴 새끼의 모습이, 가장 안전하고 평화로워 보였기 때문이다.
시온성을 바라보라. 예루살렘은 살기에 평화로운 곳이 되어 말뚝이 뽑히지 않고 밧줄이 끊어지지 않아 옮겨지지 않을 천막과 같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우리의 능력이 되시므로 그 곳은 ··· 피난처와 같을 것이다. ··· 시온에 사는 사람들은 아무도 병들었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며 ··· 죄에 대하여 다 용서받을 것이다.
[현대인의성경 이사야 33장 20~24절]
https://youtu.be/254NTuIzY5Q?si=2L-osLNVXqfC4EZb
첫댓글 절기 지키는 시온성에 예루실렘 하늘 어머니 품에 거하는 자녀들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자녀들입니다 ^^
시온은 안전한 처소 이며 하나님께서 거하신 장소입니다 하늘어머니께 나아올수있도록 축복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멘~ 시온으로 인도해주신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전 인류가 느껴야 할 가장 안전한 처소는 하늘어머니 품 입니다
하늘 어머니 품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곳입니다.
우리 영혼의 안식처는 하늘 아버지 하늘 어머니십니다^^
아멘~ 시온으로 인도해주신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어머니 거하시는 시온은 우리의 가장 안전한 안식처입니다.
어머니가 자녀를 보호하는 그 힘이 얼마나 크냐에 상관없이 자녀는 어머니의 품에서 가장 평안을 느끼는 것 같아요. 우리 영혼의 어머니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니 어머니 하나님 안에 있는 우리의 마음이 얼마나 평안할지는 말할 필요도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