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절 애태우게 하던 국수호박이 지난주 발아했습니다.
파볼까 말까~~ 수차례 갈등했었는데..ㅋㅋ 회원님들 말씀처럼 어느새~ 쑥 발아해 있더군요
기뿐짱이였습니당..발아한지 2주정도 되니 본잎이 2장 정도 나왔어요 슬슬 정식 준비해야겠습니다.
타임과 딜도 씨를 파종해 놓고 어떤것이 타임인지 잘 몰라서 한동안 잡초들과
놔두었는데 어느정도 자라니 이제 알겠네요 ^^
딜의 새싹은 당근새싹과 비슷하게 생겼어요. 신기합니다.
4월중순에 파종했던 미니 양배추 오늘 정식했습니다.
씨야님께서 꼭 한달 뒤에 정식해야 뿌리가 튼튼하다고 하셔서~ 꼭 한달 뒤인 지난주말 정식했어요.
결구가 많이 생겨야 할텐데요.. 갈때만다 퇴비 듬뿍 듬뿍 주고 와야겠어요.
아~ 오늘 래디쉬 수확했습니다. 얼마나 예쁘던지..
먹기 아까웠지만 집에와서 샐러드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흐흐 다음주 또 수확해서 먹어야지~~^^
래디쉬 입니다. 발아한지 3주 후면 바로 수확할 수 있어요
래디쉬 정말 예쁘죠?
요~~만 합니다. ㅋㅋ
타임입니다..씨야님 타임 맞죠? 혹시 제가 잡초를 타임으로 착각하고 있는건 아닌지 ㅠ.ㅠ
딜입니다. 차로 만들어 먹는 식물이라고 써 있었어요.
이건 당근입니다. 딜과 비슷하게 생겼죠?
미니양배추 정식했습니다. 잘 자라야 할텐데요..야심작인데..
미니오이 정식했습니다. 피클용 작은 오이가 열린다니 기대가 커요
이태리어로 루꼴라 영어로는 아르굴라 맞죠? 윗잎에 S자 보이세요? ㅋㅋ 슈퍼(?) 아르굴라^^
이 귀여운 녀석은 땅콩입니다. 까치의 공격을 이기고 무사히 발아 성공!!!
국수 호박 발아 성공~ 지금은 본잎이 2장 나왔습니다.
첫댓글 올해 많은 수확 하시겠습니다, 벌써 수확을 시작하시고, 저는 어제 심은 루꼴라가 벌써 올라오더라구요 원래 싹이 그리 빨리 나는 품종인가요? 근데 오골오골 해서 저걸 어찌하나 생각중입니다
잘키우시길 바랍니다
래디쉬 정말 예뻐요~~ 타임은 맞는 듯하구요...씨앗 뿌리실때 당근처럼 줄지어 뿌리셨을 것 같은데요...줄지어 똑같은 싹이 나오면 가을바람님이 뿌리신 씨앗이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해서 잡초랑 심은 것이랑 구분하거든요..^^ 땅콩은 뿌리가 땅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흙을 돋워주세요..더불어 미니양배추도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흙을 돋워주시구요...거름도 많이 필요합니다....옆이 슬쩍 보이는 토마토들은 거름 많이 주시고 물도 좀 자주 주세요,,,,그러니까 조금 빨리 자라는 것 같더군요....^^ 올해 멋진 수확을 기원? 합니다...ㅎㅎ
저도 타임은 많이 파종했는데 세개 성공해서 길이가 손가락 만 하네요. 그 아래것은 달이라고 하나요? 제꺼는 노란 꽃이 피었었는데요. 어떻게 차로 만드는지 아시면 알려주시겠어요? ^^
발아 추카드려요~레디쉬 넘 앙증 맞아용~좋은 결실 맺으시길...
저도 미니양배추를 키우고 있습니다. 정말 초보인데 미니양배추를 키우다 보니 하루하루가 기대되고 조마조마하답니다. 거름도 많이 주어야 한다니...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