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논산시, 금산군 일대
2.교통
(갈때)영등포역(1/17 13:08)~논산역(15:40)~신기리행 양촌(16:40)~파크가든 여관 유숙
(올때)백령고개(1/18 19:30)~금산 터미널(20:10)~24시 사우나 유숙후 금산 터미널(1/19 08:00)~강남 터미널(10:30)
3.초입
채광리 법계사
4.등산 발자취
1/18 파크가든(04:30)~채광2리 법계사입구(05:10)~법계사(06:08)~능선안부 삼거리(07:00)~월성봉(07:10)~수락재(07:59)~대둔산(10:00)~배티재(12:10)~오항리 고개(14:20)~인대산(15:46)~백령고개(18:00)
5.등산일자 및 시간
2007.01.19 13시간 30분
@산 행 기@
산행전날(1/17)영등포역(13:08)에서 출발하여 논산역에 이른후 역앞 도로에서 우측으로 300m쯤 떨어진 덕성여객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고 이곳에서 신기리행(16:00)버스를 타고 채광1리 새터마을에 도착하였으나 민박집이 없는고로 다시 백하여 양촌까지 내려간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양촌교를 지나자 마자 다시 좌측으로 들어가면 파크여관이 있다.이곳에서 유숙후 다음날(1/18) 새벽(04:30)에 일어나 697번 지방도를 따라 채광2리에 있는 법계사 입구까지 진행하여 좌측으로 진입하면 오산2리 마을회관에 이르고 범죄없는 마을로 칭찬받는 좋은 동네인가 보다.법계사 경내에 이르기전에 삼거리에 우측으로 등산로를 알리는 현판이 있고 등산로를 따라 이리 저리 지그잭으로 오르면 능선안부에 이르고 이정표가 있으며 산행의 능선 접근거리에 도달한다.이제부터 멋진 경관이 있는 암벽 성층이 줄줄이 이어지는 바랑산의 줄기따라 수락재를 지나고 한고비 넘어 대둔산의 마천대에 이르기까지 숱한 암벽의 기이한 형태를 보고 감탄사가 절로나고 마천루처럼 하늘을 찌르는 개척탑이 돋보이고 태고사까지 진행할 동안 끝없이 펼쳐지는 암능의 진수가 산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흡족하게 뿌려주니 스릴감이 넘쳐는 흥겨움이 무슨 말로 표현할꼬! 장군약수터에서 쉬어감이 좋을성 싶어 한모금 마시고 배티재에서 우동으로 배를 채운후 이민 황진장군의 대첩비 뒤쪽으로 발길을 돌리나 인대산이 어드메 있을까? 깊이도 숨어있는 커다란 도장이 찍인 산이라고 부르기에 당연한 이치련가! 하도 많은 봉우리를 지나고 지나 인대산에 이르니 심신도 지치기는 마찬가지! 내리고 내려 석양으로 기울어지는 일몰처럼 어두워진 백령고개에서 멈추어 버린 발자취는 빛이 보이는 곳으로 발길를 돌리는 것이 삶의 애착이련가? 어느새 좌,우로 동네 불빛이 보여 우측으로 내려가서 빙글 돌아 건천리 마을 버스종점에 이르고 주민에게 요청했으나 민박은 안되고 시골의 인심이 좋아 저녁을 먹은후 금산(19:30)으로 가서 유숙하라고 권고한다.금산 터미널에 가까운 24시 사우나에서 하루를 유숙후 1/19 06:10에 출발하는 건천리행 버스를 타고 백령고개에서 하차하여 이틀째 산행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깜박하고 지갑을 의자위에 내려놓고 하차했으니 마음이 다급해지고 한일교통 사무실로 전화를 건후 사정 이야기를 듣고 확인한후 다시 되돌오는 첫 버스에 승차하여 무사히 지갑을 찾고 금산 터미널로 곧장 가서 모든 산행을 접기로 작정하고 다음을 기약하여 본다.
05:10 초입(채광리 법계사입구)
양촌에서 채광2리 법계사까지 697번 도로를 따라 30여분 진행하니 채광리 버스정류장과 법계사 입구라는 커다란 입석비가 있다.
(산행 전날 채광1리 새터마을에서 보는 일몰의 멋진 광경)
(697번 도로입구에 세워진 법계사의 입석비)
06:08 법계사
법계사 입석비에서 좌측으로 진입하면 채광2리 마을회관이 나오고 우측으로 500m쯤 더 진행하여 또다시 법계사 좌측으로 진입하는 돌비가 있고 곧이어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다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범죄없는 마을 입간판과 함께 오산2리 마을회관이 있고 시멘트 도로를 계속가면 애림농원 입간판이 좌측으로 진입을 알리지만 그대로 직진하여 나아가면 법계사 경내에 이르기전에 우측으로 대둔산등산로 입간판이 세워져 있다.
(법계사 경내 이르기전에 세워진 이정표)
07:00 능선안부 삼거리 이정표
대둔산 등산로 입구쪽으로 진입하여 이리 저리 지그잭으로 오르면 능선 안부 삼거리에 이르고 오던길은 양촌(오산)1.2k이고 좌측은 월성봉0.6k이며 우측은 수락계곡1.75k를 알려주는 이정표가 있다.
(능선 안부에 도착하면 삼거리 이정표가 있다)
07:10 월성봉(돌비 650m)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고도가 높아지고 어두움속에서도 하얀 눈이 밝아오는 태양처럼 빛을 발하여 생기가 있는 생명체의 모습으로 드러나 보이고 흔들바위을 지나 조금 더 오르니 월성봉의 돌비와 석축으로 쌓은 참호가 있어 방호망으로 구성되어 있다.
(흔들바위와 비석)
(650m을 알리는 월성봉의 비와 확실하게 아는 분이지 다리성봉이라고 표시했다)
07:59 수락재(무수재)
다시 능선안부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성층된 거대한 바위의 기묘한 모습을 보면서 목계단으로 내려와 가파르게 육산을 내려오면 수락재이고 이정표에는 오던길은 바랑산1.61k, 우측은 양촌2.75k, 좌측은 수락계곡0.73k,직진은 마천대4.25k라고 쓰여 있는 안부사거리다.
(안부 사거리가 있는 수락재)
10:00 대둔산(금산24, 개척탑)
마천대 방향으로 직진하여 397봉에 이르고 넓은 헬기장을 지나 우측으로 진입하여 점점 오르막이 시작되고 580봉을 지나 220계단으로 분기되는 안부 사거리에 이르고 이정표 맞은편에는 많은 선답자의 표시기가 주렁 주렁 매달려 있는데 아마도 한번쯤 쉬어가는 곳인가 보다.이제부터는 바위와 산죽군락이 이루는 새로운 능선 줄기를 따라 위험한 구간을 지나가고 830봉의 안심사와 수락계곡으로 갈라지는 삼거리를 거쳐 826봉의 암봉과 대둔산의 산새가 너무 멋지게 다가오니 개척탑과 삼각점이 있는 정상에 이른다.
(정상이 가까올수록 멋진 형태의 바위들)
(정상의 개척탑이 마천루가 아닌가!)
12:10 배티재
정상에서 내려오면 이정표에서 용문골 삼거리 방향으로 직진하여 철계단으로 내려가고 간이매점을 지나 용문골에서 암릉으로 올라가서 내리막으로 내려오면 그물망의 계단을 지나 안부사거리에 이르고 우측 태고사 방향으로 철계단으로 내려가면 이정표에 좌측은 태고사이고 우측은 장군약수터로 갈라지는 분기점에서 주의할곳이며 장군약수터를 가르키는 우측으로 내려간다.태고사 경내로 경고판이 휀스에서 우측으로 흙길을 지나 두번의 장군약수터 분기점을 지나 다시 가파르게 봉우리를 올라 우측으로 급경사로 내려가면 배티재에 이른다.
(배티재의 멋진 호남의 금강, 완주 대둔산의 아치형 구조물)
14:20 오항리 고개(정자와 나무판)
배티재 휴개소에서 우동(이것과 라면만 판매)으로 중식을 먹은후 우측 보호망에 세워진 이민 황진장군 이치 대첩비의 뒷쪽으로 정맥은 이어지고 절개지를 좌측으로 가파르게 오르면 능선안부에 이른후 이동통신 중계기를 지나 산책로와 등산로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592봉에 이르고 국기봉1920m을 알려주는 나무기둥이 세워져 있고 인삼밭이 있는 안부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목계단으로 내려가면 오항정이 있는 정자와 금산군 진산면 오항리라고 쓴 나무판이 걸려있다.
(오항정의 정자)
15:46 인대산(정상 표찰)
오항리 고개에서 좌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오항2리 버스정류장이 있고 우측 시멘트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잠시후 광산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지나 우측으로 오르는 청주한공창남의묘비가 있는 곳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으나 어차피 시멘트 도로 마룻금에서 다시 합수되니 계속 시멘트 도로를 따라 가면 정상에서 조금 지나 좌측으로 표시기들이 나붓기고 있으며 좌측으로 능선을 이어가면 아래쪽에 광산에서 채광하는 굉음이 들리고 한참을 진행하여 헬기장을 지나 최고봉에 이르니 소나무에 인대산이라는 정상표찰이 매달려 있다.
(인대산의 정상 표찰)
18:00 백령고개
정맥은 인대산 정상 못미쳐 우측으로 꺾이고 다소 가파르게 내려선후 완만히 진행되고 580봉을 지나 갈대만 무성한 헬기장에 이른후 622.7봉에 이르면 304복구 74.9 라고 쓴 삼각점이 있다.다시 봉우리를 지나 473, 420봉을 연거푸 진행하여 이동통신 중계기에 도착하여 내려서면 백령정과 육백고지 전승탑이 보이는 635번 도로인 백령고개에 이른다.
(백령정의 정자와 아래 잣고개라고 쓰여 있다)
구원 산악회 김영도올림(016-305-8041)
첫댓글 다행히 지갑은 찾으셨네요...^^ 이어지는 구간도 금남정맥에서 가장 멋진 구간이 될 것 같습니다. 적설기오니 항상 안전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천만다행이었습니다. 그뒤 올때까지 기분이 안 좋았고 정맥을 마무리 못하고 온것도 영 아쉽기만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