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상복합 상가의 초밥전문점 김뿌라
애들이 초밥 좋아해서 마두동 학원가 주위 초밥집 가끔 갔는데
가까운 곳에 맛있는 집이 생겨서 가끔 간다
아들이랑 둘이 갔는데 주변머리 있는 아이 같으면 음식점에 먼저 들어가서 기다리면 좋으련만
더운데 밖에서 나 올때까지 많이 기다렸다고 투덜투덜
초밥 시키고 사진 찍는다고 또 투덜거리고
무슨 투덜이 스머프같다.
바람이 좀 부는가 보다.
거실 샹들리에가 흔들려서 부딪쳐서 나는 소리가 좋다
오래전 산악회에서 충청도 민주지산 영하 10도 되는 한겨울에 갔을때
고드름이 얼어 저런 소리가 나서 넘 신기하고 예뻤던 기억이 난다.
그때 그 산 넘 멋졌고 평생에 한 두번 볼까 말까한 경이로운 설산의 풍경이었는데
가끔 산이 그립다.
냉모밀은 싼 곳과 거의 비슷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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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하고 무지 싸워
나랑 좀 안맞는듯.ㅠ 입맛 없어도 초밥은 잘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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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