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의 생각 |
난 개인적으로 디트로이트 팀 좋아하는데
다르코 밀리치 와 벤 월라스의 조화가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는 궁금합니다.
아직 신인이라 어느정도 능력 발휘해줄지 모르지만
기존에 노익장 클리포드 로빈슨 자리 대신할 선수라 기대가 됩니다.
이번 2003 Play Off 에서는 빌럽스의 부상 . 벤 월라스의 부상 으로
동부 시즌 1 위 팀이 뉴저지에게 스윕 당하는 수모 당했는데
내년을 기대 합니다.
리브론 제임스는 2004 시즌 이슈로 부각되면서
조던 은퇴 이후 의 기대감 .
언론 과 팬에 대한 개인적 부담감을 어린선수가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가 관건인듯 하고 최하위 클리브랜드 성적을
끌어올리는데 얼마나 기여 하는지도 1 차적 판단의 기준이 될겁니다.
그 외 Carmelo Anthony . Bosh 와 Dwyane Wade .TJ 가 모두 기대 됩니다.
nba 농구 역사가 얘기 하여 주지만 Pick 순 이 그 선수의 미래를
약속하지는 않습니다.
이 중 분명히 지금의 Pick 순 보다 몇년 지난 뒤
그 이상의 가치 와 능력으로 변모할수 있는 선수는 분명히 있습니다.
1 Pick Cleveland
LeBron James
Birthdate: 12/30/84
NBA Position: Point Guard
College: Unlikely
Class: HS Senior
Ht: 6-8
Wt: 240
Hometown: Akron, OH
High School: St. Vincent-St. Mary
News - The James Journal
평균 기록 : 30.4득점, 9.7리바운드, 4.9어시스트, 2.9가로채기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르브론 제임스에 대한 평가는 일단 접고
다만 현지 99% 르브론의 전체 1순위 지명을 의심치 않고 있다.
볼 핸들링과 패싱력에서 매직 존슨에 비교되고 있는 제임스는 비록
중장거리포의 발전과 자유투 성공률 향상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지만 2001년 콰미 브라운에 이어 사상 2번째로
전체 1순위 지명 고졸 선수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골밑과 외곽을 넘나드는 개인기에
팀 플레이에도 능한 제임스는 1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관계자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지난 1월 금품과 고급 자동차를 제공받은 혐의로
오하이오주 고교 체육위원회로부터 선수 자격 박탈 여부를 판정받는
곤욕을 치르기도 한 제임스는 이번 드래프트가 배출할 '별중의 별'이다.
2 Pick Detroit
Darko Milicic
Birthdate: 6/20/85
NBA Position: SF/PF
Ht: 7-0
Wt: 245
Int Team: KK Hemofarm Vrsac
Hometown: Novi Sad, Serbia-Montenegro
Telebasket Profile
평균 기록 13득점 . 8리바운드. 59% 야투율 ' 세르비아 프로팀 성적'
제2의 더크 노비츠키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 다르코 밀리시치는
유럽판 르브론 제임스로 불리기도 한다.
정작 본인은 외곽에서 강한 전형적인 유럽 스타일보다 케빈 가넷 스타일의
올라운드 플레이를 선호한다고 한다. 블락 능력도 있고, 골밑에서 상당히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여태까지 NBA에서 활약했던 유럽파 장신
선수와는 다른 강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17세에 불과한 나이때문에 아직
기복이 심한 것과 외곽 플레이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약점을 지적받
고 있다. 그러나 외곽과 골밑에 두루 능하기 때문에 상대 스몰포워드와의
매치업에서는 신장의 우세를 파워포워드와의 대결서는 스피드의 우세를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어리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훨씬 나이 많
은 선수들과 프로에서 경쟁해 두각을 나타냈기 때문에 즉시 전력감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밀리시치는 르브론 제임스, 카멜로 앤소니와 함께
이번 드래프트를 빛낼 '빅3'중 한 명이다.
3 Pick Denver
Carmelo Anthony
Birthdate:5/29/84
NBA Position: Small Forward
College: Syracuse
Class: Freshman
Ht: 6-8
Wt: 220
Hometown: Towson, MD
High School: Oak Hill Academy
Team Site Profile
평균 기록 22.2득점 10.0리바운드
신입생으로 NCAA 정상을 차지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MVP에 선정됐기 때문에 카멜로 앤소니가 2003 신인 드래프트서
각광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토니 4강전이었던 텍사스와의 경기서 시즌 최
다인 33점, 14리바운드로 팀을 결승에 올려놓은 앤소니는 결승전 캔사스와
의 대결서도 20점, 10리바운드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매우 유연하고, 골밑과 외곽에 고루 능한 특징을 갖고 있으며 안정된
슛 폼
이 장점이다. 경기 전반에 대한 이해도도 뛰어나다는 것은 NCAA 토너먼트
를 통해 입증되었다. 속공 능력도 탁월하기 때문에 나무랄데 없는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가끔 슛 셀렉션이 나쁘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스몰포워드
로서는 외곽 수비력이 떨어진다는 약점을 갖고 있다.
외곽슛을 보다 꾸준히 가다듬고, 수비력 향상에 매진한다면 향후 슈퍼스타
로 성장할 훌륭한 재목임에 틀림없다.
4 Pick Toronto
Chris Bosh
Birthdate: 3/24/84
NBA Position: Power Forward
College: Georgia Tech
Class: Freshman
Ht: 6-10
Wt: 210
Hometown: Dallas, TX
High School: Lincoln
Team Site Profile
전미 최고의 1학년 중 한 명으로서 2002-03시즌을 마치고 곧장 NBA 진출을 선언한 크리스 보쉬는 5,6월의 워크-아웃 이후 주가를 더더욱 상승시킬 수 있었다. 최근에는 덴버에서 무척 인상적인 기량을 선보여
항간에서는“덴버가 카멜로 앤쏘니를 버리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지만 키키 밴더웨이 GM은 스타성이나 공격력, 경험 등에서 결국 멜로의 손을 들어준 것 같다.
그러나 보쉬도 무척 장래가 촉망되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1학년인 2002-03시즌, 평균 15.6득점, 9.0리바운드,2.2블록, 그리고
47.8%의 썩 괜찮은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조지아공대가 배출한 역대 10번째 ACC <올해의 신입생> 상을 수상한 그는 멜로에 비하면 기복이 심하고, 아직 몸이 가늘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지만 운동능력이
좋고 대단히 민첩하며 부드러움과 터프함을 겸비한 선수이다. 게다가 208cm의 신장에 윙-스팬이 220cm가 넘는다. 하드웨어만 놓고 본다면 OK, 살만 찌운다면 이 하드웨이는 무기나 다름없다. 다행히 그도
스스로의 단점을 인정, NBA 진출 선언 후 꾸준히 몸을 다듬고 있다.
(10월까지 20파운드 가량을 더 찌우겠다는 계획인데 코비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잘 짜여진 스케쥴에서의 bulk-up 훈련은 충분한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보쉬의 또 다른 꿈은 컴퓨터 그래픽에 능통한 사람이 되는 것이란다.
그러나 NBA에서의 플레이는 그렇게 정교하고 부드러운 특징만을 갖고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보쉬는 스스로 “높으면 2번, 낮으면 7번”으로 보고 있으며 ESPN을
비롯한 대부분 막 드래프트에서는 전체 4번에 토론토 랩터스를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을 보면 4위에서 9위가 가장 알맞은 순위인 것 같다. 토론토와 뉴욕, 혹은 토론토와 시카고의 트레이드 루머가
연일 터져 나오는 것이 심상치가 않은데다 팻 라일리 감독 역시 보쉬보다는 TJ 포드나 크리스 카만처럼 가드, 아니면 센터로 심지를 굳힌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만약 닉스가 랩터스로부터 4번 픽을 받아내는데 성공한다면 50%의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트레이드가 불스-랩터스간에 이뤄질 경우에는 보장하기 힘들 것이다. 어쨌든, 현재로서는 불스나 클리퍼스를 제외하면 상위 지명권을 갖고 있는 어느 팀에 가도 자리를 잘 잡을 수
있을 것이라 본다.
그가 좋아하는 선수는 팀 던컨과 케빈 가넷. 닮고 싶은 선수도 그 둘이다. 플레이가 이기적이지 않기 때문이란다. 지난해의 아마레 스타더마이어처럼 큰 임팩트를 줄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메인 오닐처럼 오래 기다리진 않을 전망이다.
5 Pick Miami
Dwyane Wade
Birthdate: 1/17/82
NBA Position: Shooting Guard
College: Marquette
Class: Junior
Ht: 6-4
Wt: 210
Hometown: Oaklawn, IL
High School: Richards
Team Site Profile
마켓 대학 선수로는 1978년 이후 처음으로 올-아메리카 퍼스트 팀에
선정된 그는 신시네티의 밥 허긴스 감독이“페니 하더웨이 이후 컨퍼런스 USA에서 가장 운동능력이 뛰어난 선수”라고 칭찬을 마다하지 않는 유망주이다.
토니 기간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대학, 마켓을 파이널 포로 이끌었다. 이 사실만으로도 놀라울 따름인데 그는 전통의 강호이자 1번
시드였던 켄터키를 상대로한 Elite Eight에서 29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 NCAA 토니 역사상 세 번째 트리플-더블러(매직 존슨, 안드레 밀러)가 되는 기염을 토해내며 전미의 관심을 잠시나마 르브론과 카멜로 앤쏘니에게서 뺏어오는데 성공했다.
사실 193cm의 신장은 NBA 슈팅가드치고는 작은 편이다. 일부에서는
195cm로 소개되는 곳도 있지만 어찌됐건 201cm짜리 2번도 나서고 있는 판에 작아 보이는 것은 사실. 그러나 그는 조셉 포르테이처럼 신장이 작아 실패작이 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공할만한 운동능력과 민첩함, 그리고 꾸준히 갈고 닦아왔다는 외곽슛과 21.5점을 기록한
득점력으로 극복하려 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팔도 긴 편이다.
그리고 사실 이것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는 이들은 별로 많지 않다.
샌안토니오의 한 스카우터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조 두마스나 존
스탁스는 슈팅가드가 꼭 198cm여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웨이드도 그 뒤를 이을 수 있을 것이며 특별한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토너먼트 이후 주가는 급상승, 못해도 전체 10순위 내로는 지명될 수 있을 것이며 시카고 불스는 그를 워크-아웃에 두 번이나 불러들이는 등 지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휴비 브라운 감독도 마찬가지.
한편 웨이드에게는 여고생 아내와 귀여운 아들 자이레가 있다. 가족이 있는 만큼 이번 선택은 무척 신중할 것이며 대학시절 농구도 하면서 학점이 3.0이 넘을 정도로 유명했던 그의‘work ethic’또한 프로에서 더 빛날 전망이다.
그는 늘 영화 ‘He got game’속에 나오는 지저스를 동경해왔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는 동경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바로 내일이면 그에게는 NBA 유니폼과 함께 스포트라이트 세례가 쏟아질 테니 말이다. 현재 그는 에이전트와 함께 아디다스, 나이키, 다다, 앤드원 등과 계약을 협상 중이다.
6 Pick La Clippers
Chris Kaman
Birthdate: 4/28/82
NBA Position: Center
College: Central Michigan
Class: Junior
Ht: 7-0
Wt: 255
Hometown: Wyoming
High School: Tri-unity Christian
Team Site Profile
러시아의 7-5 유망주 파벨 포드콜진이 2003 NBA 드래프트에서 발을 뺌에 따라 카만은 로터리內에서 가장 사랑 받는 센터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되었다. 센트럴 미시건 대학 출신으로서 3학년을 마치고 드래프트에 참가, 그는 최근 몇 해 동안 1라운드에 지명되었던
미국인 센터들보다는 조금 빠른 편이다.
필자를 놀라게(?)한 멘트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나는 그렉 오스터택과 비교되기 싫다. 브라이언트 리브스, 타드 맥칼러와도 비교될 수 없다. 그들은 느리지만 난 정말 잘 움직이는 선수이다”라는 멘트이다.
한 언론에서도“백인 센터이지만 크리스 밈, 조엘 프리저빌라와 비교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는 기사를 쓰기도 했다. 실제로 워크-아웃에서도 카만의 풋-워크를 칭찬한 전문가/기자들이 많았는데 이러한
기량과 함께 듀크대를 상대로 했던 NCAA 토니(87년 이후 첫 진출) 2라운드에서 25점, 10리바운드 활약은 팬들의 뇌리 속에 카만의 이름을
박아두기에 충분했다. 평범한 1,2 학년 시절을 보냈던 그는 3학년이었던 지난 시즌 득점 전미 13위(22.4득점), 리바운드 4위(12.0개)를 기록했다. 2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한 선수는 지난해 전미에서 겨우
다섯 명뿐이었다.
카만이 가고 싶어하는 팀은 새크라멘토 킹스이지만 킹스와 그의 인연이 닿을 일은 당분간 없을 것 같다. 로터리 지명권을 가진 팀들이
그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그는 대학 시절 지적되었던 단점을 벌써부터 보완하는 성실함을 보이고 있다. 시즌 종료 후 팀 글로버(마이클 조던의 트레이너)와 함께 일찌감치 훈련에 돌입, 부실하다는
말을 들어왔던 상체를 다듬어왔던 것으로 알려진 그는 클래식한 포스트 업 게임을 즐기는 전형적인 센터로 평가받지만 킥-아웃이나 파울관리 능력은 부족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부분은 NBA에서의 경험과 훈련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카만의 스타일이라면 굳이 중-장거리 슛까지 익혀야 할 지는 모르겠다. 특히 그를 원하는 팀이 뉴욕이나 마이애미라면 더더욱 그렇다.
7 Pick Chicago
Kirk Hinrich
Birthdate: 1/2/81
NBA Position: Point Guard
College: Kansas
Class: Senior
Ht: 6-3
Wt: 190
Hometown: Sioux City, IA
High School: Sioux City West
Team Site Profile
굉장한 리딩 능력을 가진 전형적인 포인트 가드. 헌신적인 포인트 가드가 필요한 워싱턴 위저즈나 게리 페이튼의 이적이 확실시 되는 밀워키 벅스가 추파를 던질만한 재목이다. 커크 하인리히는 2년 연속
팀을 파이널 포에 진출시키며 프로 입문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훌륭한 수비 능력으로 자기보다 키가 큰 가드를 막는데 별다른 어려움을 느끼지 못하고, 3점 능력(47%)도 탁월하다. 속공에 능하고, 큰 경기에서도 좀처럼 페이스를 잃지 않는 강심장도 갖고 있다. 그러나 파워면에서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NBA 정규 시즌 82경기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체력 보강이 시급하다. 또한 쓸데없는 파울로
곤경을 자초하는 버릇도 고쳐야 한다.
8 Pick Milwaukee
TJ Ford
Birthdate: 3/24/83
NBA Position: Point Guard
College: Texas
Class: Sophomore
Ht: 6-0
Wt: 162
Hometown: Houston, TX
High School: Willowridge
텍사스 토박이인 테런스 제로드 포드는 태어나자마자 어머니한테
T.J.라는 닉네임을 받았고 줄곧 T.J.로 불리고 있다. 고교 시절 그는 팀이 62연승을 달리는 등 등 마지막 2시즌동안 75승 1패라는 가공할만한 성적을 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리고 이 기세는 대학에서 더더욱 빛이 났는데 이미 1학년 때 전미에서 어시스트를 리드하고
2학년이었던 지난 시즌에는 15.0득점, 7.7어시스트(전미 3위), 2.0 스틸(팀 1위)을 기록하며 팀을 파이널 포에 올려놓았다.
불과 2년 사이에 그는 텍사스의 공/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로 자리 잡았다. 때때로 팀의 지휘관이 잠깐이라도 자리를 비웠을 때 좌충우돌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T.J. 포드도 팀에서 바로 그런 존재였다.
사실, 신장이 무척 작으며 외곽슛 성공률이 겨우 22.8%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은 프로에서 크나큰 핸디캡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물론, 신장이 작다는 점은 스피드와 실수가 적은 볼 핸들링, 그리고 체구에 걸맞지 않는 깡으로 커버가 가능할 전망이지만 슛은 수많은 실패사례들이 있기 때문에 노력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비록 시라큐스의 2-3 존-D는 깨지 못했지만 포드는 완급조절이 괜찮고 무척 스스로도 무척 침착한 가드이다. 이점에서는 커크 하인릭보다 높이 평가해줄 수 있다. 앞서 말했듯, 그는 무척 빠르며 이 부분에
있어 몇몇 전문가들은 그를 토니 파커나 스피디 클랙스턴과 비교하기도 한다. 올랜도 매직의 마크 휴즈 부감독은 “제트기 같다”는 표현으로 그에 대한 평가를 대신하기도 했다. 그러나 플레이 메이킹 능력에 있어서는 팀만 잘 만난다면 올해 NBA 타이틀을 차지했던 두 포인트가드들보다 나을 것이다.
포드는 드래프트 참가 신청 후 무척 벼르고 있다. 자신의 신장을 걸고넘어지는 이들에게 뭔가를 보여주고 싶기 때문이란다. “주위의 평가는 나에게는 또 하나의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내가 잡고 있는 목표가 결코 헛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포인트가드 포지션이 빈약하다 싶은 팀들은 모두 포드를 잡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이는 막 드래프트와 그간의 루머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트래비스 베스트로 분위기 쇄신을 노렸지만 결국 실패한
팻 라일리 감독(전체 5위), 안드레 밀러의 보험이 필요한 LA 클리퍼스(6위), 역시 제이 윌리암스를 대신해줄 PG를 찾고 있는 시카고 불스(7위), 라트렐 스프리웰을 다시 한번 트레이드 도마 위에 올리면서까지
상위 지명권을 얻고자 하는 뉴욕 닉스(9위)
가 가장 유력하며 만약 - 그럴 일은 없겠지만 드래프트에서는 항상 이변이 있었다 - 포드가 10위내에 지명되지 못한다면 보스턴이나 시애틀이 그를 가만 두지 않을 것이다.
9 Pick New York
Michael Sweetney 엘튼 브랜드에 비교되는 마이클 스위트니는 탁월한 운동 능력을 갖춘 선수는 아니지만 허슬 플레이에 능하고, 열정적인 태도로 경기에 임하는 블루 워커 타입이다. 골밑 플레이어라
하기에는 상대적으로 키가 작은 편이지만 로포스트에서의 움직임이 좋다. 일정 수준의 볼
핸들링을 유지하고 있고, 턴어라운드 점퍼도 향상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1 Pick Golden State
Mickael Pietrus 프랑스 출신인 미카엘 파이트러스는 전형적인 슈팅 가드다.
14 Pick Seattle Luke Ridnour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미국 농구 대표로 뽑힌 닉 콜리슨은 백인답지 않은 공격성으로 골밑
장악력이 뛰어나다. 콜리슨은 NCAA 결승서 19득점, 21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듀크와의 16강전서는 33득점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되기도 했다.
24 Pick La Lakers
Brian Cook 어쩌면 브라이언 쿡이라는 이름은 드래프트 1라운드 후반이나 2라운드 초반쯤에 가서야 보게 될지 모른다. 커크 하인릭, 제이슨 칼린스와 함께 대학을 졸업하고 NBA 드래프트에 나서는 몇 안돼는 선수 중 한 명으로서 졸업시즌에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실제로 스탯에 비해 개인 기량에 있어서는 여타 유망주들에 비해 호평을 받는 편은
아니다.
28 Pick San Antonio Leandrinho Barbosa '제 2의 네네 힐라리오'를 꿈꾼다.
30 Pick New York Maciej Lampe 덕 노비츠키(댈라스 매버릭스)의 폴란드 버전이라 불리우는 람프는 큰 키에도 불구하고 노비츠키처럼 빠르고 슈팅능력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34 Pick La Clippers Sofoklis Schortsanitis 그리스 출신이면서 18세의 나이로 2001년 에디 커리(시카고 불스)가 들었던 '베이비 샤크'라는 별명을 얻었던 스코타스니티스.
출처 - nba.com | nbaDraft.net | Goodday | 점프볼 |
첫댓글 디트로이트....네츠에게 4연패 당하는거 보고...... 디트로이트의 가장, 큰 단점은, 확실한 킬러가 없다는 거라고 느꼈습니다.밀리치치가...앞으로 얼마나 성장할지 지켜봐야 겠죠.
킬러는 있었습니다... 올랜도를 농락(?)했던 빌럽스... 다만 혼자 리바운드하는 벤 월러스와 천시의 부상이 네츠에 스윕당하는 그 계기를 마련했던것 같네요.
정말 풍성한 03 드래프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