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밀호프
2. 전번 : 803-3332
3. 위치 : 롯데백화점 후문 근처 호떡집 앞
4. 주차 : 불가능
5. 카드 : 당근
6. 특징 : 건물이....
기왕 서면까지 나왔으니 마지막 추억의 장소로 갑니다.
천막 같은데서 시작한 서*교회, 이제는 당감동으로 큰 대지 위에 우뚝 솟은 교회 건물로 이사갔지만
이제가 아니고 그것도 몇 십 년이 지났습니다.
그 천막 같은 곳에서 2층 성전을 지었다고 좋아했었는데...
결국 지리적 영향과 경제적 이유로 장사하는 분에게 판 모양인데
교회에서 별로 금하는 술집이었습니다.
첨에는 조금 황당했었는데...
지금은 또 추억에 사로잡혀 일부러 가봅니다.
이런 입간판이 보이고요~
바깥에서 보면 이제 교회 건물 같지요!
외형은 그대로 두고 안에는 물론 거의 리모델링했습니다.
외경은 보기 좋다 그죠?
메뉴판입니다.
그냥 편한 것 시킵니다.
호프집 1층(건물 2층), 예전에 2층 예배당이었고예,
지금 건물의 1층이 대예배당, 여기 2층이 예전 3층으로 우리들 소모임 방이 있었습니다.
많이들 모여서 낄낄 깰깰했었는데...ㅋㅋ
저기가 장로님룸, 저짝은 성가대들 모였고...
또 저짝은 고등부 모임.... 하나하나 되집어 봅니다.
본래 그래서 천장이 어구야꾸 높습니다.
여기가 주방 앞에 있는 곳이네요. 술을 짜주는 곳입니다.
세트 생맥주 3천 + 사요리,땅콩 + 과일 => 44,900원
사요리와 땅콩
찢어야하지만 가위로 짜릅니다.
과일 제법 다네요.
2층에 룸이 있었지만 답답해서 10명이서 테이블 따로 앉아서...
기준은 50대였나? ㅋㅋ
산미구엘(5,9000원)도 한 잔 시키고...
그렇게 2차 하고 집으로 옵니다.
물론 바로 집에 안 갑니다.
소장파들은 저거끼리 한잔 양껏 하라고 두고
늙수구레한 2명이서 남산동 산복도로 와서 산토리 프리미엄 5병 먹고 갑니더~! ㅋㅋ
오늘의 추억 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