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잘 쉬셨나요?
violet은 정모 당일 두어시간 자고 짐이 많은 욜렛아짐을 위해 집까지 데리러 온 포청천절미님과 함께 6시 40분에 정모출발지인 학무님 회사 앞에 도착하니..바로 앞에 학무님 차가 주차장으로 진입하고 계시더군요.ㅎㅎ
그리고 젤 먼저 도착한 백월산님과 마담올리브..그리고 어머나 댓글로만 인사나눈 Sally님이 보이니 어찌나 반갑던지요? 앗 이 처음 보는 얼굴은 당연히 세인트님이시죵? ㅎㅎ
5시30분에 저처럼 2시간 취침하고 아침에 wake up call 부탁한 백월산님이 약속시간 30분 전 혼자 와있다 볼멘 소리 하시더니..오~놀라워라. 25분 동안 장염 탈이 나 못 온단 연락 온 제다이님을 제외한 서울 출발 인원이 모두 모이다니..여하튼 완소학무님 닮아 약속시간 잘 지키기로 정평 난 사오모친구들! 감사했습니다.
15분 정도 따로 오시기로 연락받은 분들 기다리다 못 온단 연락 받고 7시 15분에 우린 버스를 출발시킵니다.^^
전날 집안 일로 못 오신단 연락 왔던 태풍님, 학교사정이 불가피해 눈물을 머금고 참석 못 한 이장님, 후두염 탈이 진하게 나 못 온 아림님. 허향님부부는 곰소항으로 직접 오시기로 했으나 역시 사정이 생겨 불참! 아침이슬님 역시 스케줄이 바뀌어 불참..아쉬운 맘은 뒤로 하고 우린 사오모친구들과의 즐거운 소풍만을 생각하기로 하고 부안을 향해 고고씽 달립니다.
학창 시절 소풍을 떠올리며..운영진 측에서는 기존 카페 회비로 식사 못 하고 일찍 집 나선 여러분들을 위해 김밥과 떡 음료수..그리고 각종 차 안에서 입을 즐겁게 해줄 과일과 안주감등을 정성껏 준비했는데 어떠셨는지요?
가는 길엔 조용히 이삼삼오오 어울려서 담소하며 갔는데..고속도로 휴게실에서의 샌드위치 호떡 커피 사마시는 재미! ㅎ
남들은 서해안고속도로 그리 막힌다더니만..우린 한번도 밀리는 일 없이 오가는 길 탄탄대로를 신나게 달려 갔다왔습니당!
창원에서 홀로 출발한 공쌤, 광주에서 오는 나팔꽃님과 첫 오프참석인 오솔내음님,서울서 따로 출발한 코스모스님,미국에서부터 온 뉴욕써니님은 딸랑구 쎄라와 함께 서울서 9시20분 출발했는데 서울출발시간이 늦어서 인지 길이 많이 막혀 3시 넘어 내소사에서 도킹하고..지인결혼식 참석후 부리나케 뛰어온 지당님 역시 식사 후 합류..중간중간 훈장님과 제 전화로 서로 있는 곳 확인하면서 큰 무리없이 만나기로 한 모두를 중간에 라이딩해가며 만났답니다! 안 되는 게 없는 사오모카페 만세!
서울출발 팀은 34명..군산인터체인지까지 소풍가는 아이들 마냥 가슴 설레가며 수다 떨어가며 3시간 만에 도착해 생태시험장 뻘밭이 널려있는 줄포에서부터 우리의 schedule은 시작됩니다..ㅎ당연히 사진도 여기서부터..
[단체사진은 포청천님 작품^^]
학무님이 함께 하시고 훈장나리의 통솔하에..여러분들과의 즐거웠던 하루 일정은 앞으로 올리실 포청천님이나 유유자적님 백월산님의 사진이나 동영상에서 확인 바라고 전 오늘 병원에서 돌아오는 즉시 정산글을 올립니다.
입금하신 분:총 40[♂ ♀ 입금순서대로]
서울 서린동 인주빌딩(학무님 회사건물) 앞에서 7시 출발하실 분 4만원 입금자 명단(34명)
학무,
훈장, violet, 수렴동(조정환), 자연인,마담올리브,백월산, solo, 유유자적, 청비아원,
마마별님(2),상록수장녹수(2),북한산춘란(2),산나그네,선수는후반전,
재즈카페재카상전(2),사계절, 희정과친구(2),포청천절미(2), 민재,그대반짝이는,수,
해피시네마, 세인트, Richard,자우지간,Sally, 엔터김
변산반도에서 합류하실 분 3만원 입금자 명단(6명): 공쌤,나팔꽃,코스모스부부(2),오솔내음,뉴욕Sunny,늦은 합류로 식사 안 한 지당님은 회비 면제.
협찬 물품& 찬조금 (25만원):
학무님-랑떡 5박스 ㅎㅎ
포청천-2만원.
이장- 4만원,
아림-4만원
제다이-4만원
허향-8만원
아침이슬-3만원
이장,아림,제다이,허향,아침이슬님등은 회비로 낸 것이지만 본인들 뜻에 의해 찬조금 협찬으로 돌려 가뜩이나 수십만원 마이너스인 카페 살림에 보탬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학무님 랑떡은 너무 많이 갖고 오셔서 집에 가는 사오모친구들 베낭에 듬뿍들 담아드렸답니다.ㅎㅎ
학무님 고맙습니당!걍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해주심만도 감개무량이온데..회비에 협찬까지^^
포나리도 감사해유..사진도 부탁드리구요!
제가 찍은 사진,,유유자적님이 찍은 사진과 함께 올려드릴게요..낭중에 정모후기게시판으로..일단 맛봬기 몇 장!
정산 들어갑니다!
수입:합: 136+18+25=179만원
수입내역:34명*4만원=136만원
6명*3만원=18만원
찬조금=25만원
지출:합:2,285,600원
100만+68만+12만+62000+225600+198000=2,285,600원
지출내역:차대여&팁: 65+3=68만원
곰소일번가횟집:100만원
내소사입장료:62,000원
김밥: 12만원
음료주류과일안주기타:225,600원
저녁 해물칼국수:198,000원
1,790,000-2,285,600=-495,600
결과는 처음부터 예상했던대로 마이너스^^ -495,600원입니다.
부족한 50만원 돈은 지난 연말 콘서트 후 정산글에서 가져온 기존 카페회비에서 충당합니다.
※2011년 12월2일 '4월과5월 데뷔40년 기념콘서트' 후 현재 남은 카페회비는 1,554,300원 입니다!
1,554,300-495,600 =1,058,700원
※최종 2012년 4월 14일 '봄정모겸 야유회'후 현재 남은 카페 회비는 1,058,700원 입니다!
**2012년5월30일 솜밴 공연에 리허설부터 공연종료까지 허기질 솜밴 멤버들을 위해 마담올리브와 violet이 피자 떡 김밥 과일 음료등을 카페회비 10만원을 인출하여 준비했습니다.
1,058,000-100,000=958,000원
※최종 2012년 5월 30일 [SOM밴드 찌아찌아후원 공연]후 남은 카페 회비는 958,000원입니다!
**2012년 12월7일 바람새송년회 찬조금 5만원 지출
※최종 2012년 12월 7일 바람새송년찬조금 5만원지출하고 남은 카페 회비는 908,000원입니다!
보충 글은 낭중에...>< 시방 할 일이 산같이 쌓여서유~
함께 해주신 학무님을 비롯 식당 선정부터 탐방지 선정까지 지도 찾아가며 애쓰신 훈장나리와 사오모친구들 늘 그렇지만 감사했고 사랑함미데~~ㅎㅎ
특히나 이번 정모에 첫 오프참석을 해주신 Sally, 세인트, 공쌤, 오솔내음,뉴욕sunny님등의 용기에 찬사를..그리고 지방에서 올라오신 나팔꽃,지당님께도 사랑의 키스를 보냅니다! 방가웠구요~
나는야 violet (Apr,15,2012)
별 말씀을요...
넘넘 수고 많으셨어요^^*
바쁘게 일 마무리하고 이제사 시간내어 답글답니다.
낯설고 쉽지않은 나들이에 용기내어 합류했는데...
참 인간미넘치고 좋은분들 속에서 상큼한 봄 나들이였습니다.
바올렛님, 올리브님, 훈장님....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대의 용기에와 찬사를..
하지만 누구라도 사오모친구들과 만나 얘기나누고 부대껴보면 다른 모임과는 차원이 다른 순한 사람들이 많다는 걸 바로 느끼죠
그대반짝이는님도 소풍후 우리와 한층 가까워졌다 느꼈음 좋겠어요
넹^^ 아름다운 바이올렛님*
그대가 더 아름다워유
늘 기꺼운 마음으로 애쓰는 분들 땜시 많은 분들이 행복한가 봅니다.
저도 윤빈이 델꼬 따라 갈 것을.. 민폐다싶어 포기했는데..
함께 했음 좋았을걸요 아쉽다는... 담에 함께 해요
처음엔 버스타고 떠나는 인원이 거의 차서 둘이 한자리에 앉아가긴 좀 힘들지 않았을까 싶지만...따로 오겠단 사람들이 늘어서 자리 널럴했거든요
결산까정 하시니라 고생많으셨구요 앞으로도 수고만땅으로하시구 침해는 뚝! 이겄네요
결산까지보니 더 카페에 많은정과 신뢰가 간다는 저의생각입니당 ㅎㅎ
노시느라 결산하시느라 준비하시느라 모든분들 수고들 하셨구여 부럽고 사랑합니다
고생 많으셨구요,그때 그추억이 다시금 아련하게 전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