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가슴보기◀◀
부제 : 아버지이야기 - 둘 -
============================================================================
저는 81년생으로서 얼마전 생일이 막~ 지났습니다.
이젠 술집에두 당당히 들어갈수 있으며..
성인용 영화두 당당하게 볼수있는 나이가 된것입니다. ^^;
이 얼마나 경사스러운 일입니까? -_-;
드디어 성인으로써의 첫발을 내딛는 순간입니다.
그러나 그순간부터..
자기가 저지른 일에는 책임을 져야하는 더중요한 일이 생겼다는겁니다..
성인으로써 말이죠.. ㅜ_-
이야기의 시작은 지금부터 딱 한달전입니다..
곽지균 감독이라구 옛날에.. '겨울나그네'라는 영화를 연출하신분이..
최근에 -청춘- 이라는 영화를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개봉했습니다.
저 그영화를 무척 보구싶었습니다.
곽지균감독의 감성적인 영상미와..
현재 제 또래 청춘이야기를 다룬 영화라 무척 보구싶었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그영화를 정말로 보구싶었던 제일 큰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_-++
제가 흠모하고 있던 '배두나'양의 파격적인 노출씬.. -_-;;
저는 평소에 인기 여배우 '배두나'양을 흠모하고 있는 많은..
늑대같은 심성을 가진 남자중 한명입니다.. -_-;
그런걸 놓칠리가 없었습니다. -_-++
그러나.. 정말 슬펐던건..
그때는 생일이 아직 지나지 않았을때라.. 보러갈수 없었습니다. ㅜ_-
정말 안타까운일이 아닐수가 없었습니다. ㅠ_ㅠ
하지만!! 지금 이시점..
성인이 된 지금 이시점에선 드디어 올것이 오고야 말았던것이었습니다.. -_-++
전 후다닥.. 영화관에 달려갔지만 이미 그영화 내려갔더군요..
그러나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비디오로 출시됐다는..
즐거운 소식을 입수했기때문입니다. -_-++
또 다시.. 비디오가게로 후다닥!! 달려갔습니다.
해 원 : 아저띠~~! '청춘'이라는 영화 출시됐나요? -_-++
아저씨 : 움... 그래.. 나왔다..
해 원 : (야호~~!) 그거 줘요... -_-;
아저씨 : 옜따~! 1000원..
근데 볼때.. 혼자서만 봐라.. -_-
정말 파격적이더구나.. -_-;
해 원 : 저두 잘알고 있습니다. -_-++
그럼 수고하세요..
저는 영화광에다가 그 비됴가게에 당골이었기때문에..
신프로는 대여순위 1순위로 지목되고 있었습니다. -_-;
이제부터가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
비디오가게에서 부터 집현관까지 250m : 40초
현관에서 열쇠로 문여는데 : 5초
문열구 신발멋는데 : 2초
비디오테입 비디오에 삽입 : 3초
삽입후 재생 : 2초
-------------------------------------------
합계 : 52초
-------------------------------------------
그 길고 긴 관문을 무려 52초만에 달려온..
세계기네스북에 한획을 긋는 기록을 내고야 말았습니다.. -_-;;
저를 직접보시면 아시겠지만..
육중한 몸으론 도저히 가능하지 못할일을 한것입니다. -_-;
저두 놀랐었습니다.
경북 구미사는.. 인간'이해원' 정말 대단한 놈입니다.. -_-;;
전 재생을 한다음 숨을 죽인체.. 눈은 게심츠레 뜬상태에서.. =_=
화면만을 주시했습니다.
영화초반.. 그녀는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녀 : 배두나 )
하지만 여러가지.. 이상한장면(?)들때문에.. 저는 실망하지않았습니다.. -_-;
영화중반.. 드디어 그녀등장..
극중 직업이 비뇨기과 간호원입니다. 직업부터가 색달랐습니다.. -_-++
드디어..
그녀가 주인공하구 맞짱(?)을 뜨려구.. 벗길시작합니다. -_-;
'두근.. 두근..'
그때였습니다!!
현관문이 아주 자연스럽게 열리더군요.. 정말 자연스럽게..
'스르르...' -_-;
그리고 갑자기 머리속에 스치는 생각..
'서두른다구 문을 잠궈놓지 않았구나...! ' ㅜ_-
그문을 통해서 아버지께서 등장..
등장 후.. 그냥 자연스럽게 들어오셨습니다.
들어오시는동안.. 그 변화되어가는 표정이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_- <-- 문을 들어오실때의 표정
-_-? <-- 낌새를 느끼실때의 표정
O_o <-- 낌새를 알아차리셨을때의 표정
순간 놀래가꾸.. 당황했습니다. 화면은 계속 켜져있는 상태에서..
아버지의 얼굴을 빤히 쳐다볼수 밖에 없었습니다. ㅜ_-
그리고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이 말한마디를 내뱉었습니다.
해 원 : 안녕히 다녀오셨어요... O_O;
그 말을 하고 계속 아부지 얼굴을 빤히 쳐다보는동안...
시간은 멈춘듯한 느낌이었습니다. ㅜ_-
아부지도 무의식적으로 대답하셨습니다..
아버지 : 응.. 그래.. O_o;;
저는 언릉 상황을 수습해야했습니다.
우선 정지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리고 테입을 꺼내고 ..
지지직.. 거리는 화면을 껐습니다.
그런후 자리에서 서서히.. 일어났습니다. -_-;
그때 아부지께서 한마디 하셨습니다.
아버지 : 그거.. 뭐냐...?
전 뭐라고 할말이 없었습니다. 성인이 됐건말건에..
아무생각도 나지않았습니다.
그때는 그냥 정직하게 말씀드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해 원 : .... 배두나가 벗었다길래.... -_-;;
아버지 : 뭐? 누가 벗어?...
해 원 : 배두나....... ㅜ_-
그순간을 영원히 잊을수 없었습니다.
아버지 : 배두나? '배두나'라면..
테레비 연속극에 나오는 그 참하게 생긴 '배두나' 말이냐..?
아니... 근데 이건뭔가? -_-;
갑자기 분위기가 확 바뀌어버렸습니다..
아버지께서 배두나를 아시다니...?
그렇습니다.. 평소에 연속극을 즐겨보시는 아버지는두..
그녀를 흠모하고 있는 남자중에 한분이셨던 것이었습니다.. -_-;;
아버지 : 진짜... '배두나'가 벗었냐?
해 원 : 녜.... -_-;
아버지 : 그럼.. 다시 틀어봐...
해 원 : 녜?.... O_O;
이게 왠일입니까.. 다시 틀어보라고 하시는 아부지..
저는 이왕 틀켜버린김에.. 시킨데루 했습니다.
떨리는 손으로 다시 테입을 비디오에 삽입했습니다.
화면이 켜지자 마자.. 아까 보구있었떤.. 장면부터 나왔습니다.
배두나는 주인공과 열쉬미 맞짱(?)을 뜨고있더군요.. -_-;
아버지 : 허허.. 진짜 벗었네...
고거 인물이 참했는데...
해 원 : ....
아버지 : 너두 제 좋아하냐?
해 원 : ....녜....
무뚝뚝하시던 아버지께선..
민망하신지.. 눈을 어디다가 두실지 모르셨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계속 꼬치꼬치 물으셨습니다. -_-;
저두 민망했습니다.. ㅜ_- '민망.. 민망..'
한참을 보구있는데.. 이상한장면을 발견했습니다.
극중에서 그녀는 가슴을 한번두 보여주지 않는것입니다.
전 오랜침묵을 깨고 한마디를 말했습니다.
해 원 : 아부지.. '배두나' 대역 쓴거 같은데요..
아버지 : 와..?
해 원 : 앞모습이 한번두 나오질 않는데요...? '민망..민망..' -_-;
아버지 : 진짜가?
해 원 : 그런것 같은데요... -_-;
그때였습니다. 갑자기 배두나가 앞모습이 나온것이었습니다.
대역이 아니었습니다.. -_-;
해 원 : 어? 대역이... 아니네요...? -_-;;
아버지 : 조용히.. 잔말말구 봐라... -_-++
해 원 : 녜.... (_ _)
나의 그 잘못된 이야기가 분위기가 다시 살벌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잠시후.. 아부지의 이한마디에.. 분위기는 다시 바뀌었습니다.
아버지 : 근데...
조금.. 작다... -_-;;;
전 그말에 덧붙였습니다.
해 원 : 저두..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_-;;;;
부자들간에 이상한 이야기가 오고갔습니다. -_-;
그 순간..
또 '스르르' 열리는문..
'엄마등장..'
저와 아부지는 놀라서..
아까.. 저와같이 엄마만을 빤히 쳐다보았습니다.. O_O;
엄마두 놀란나머지.. 물어보셨습니다.
엄 마 : 뭐 보는교?... O_o+
저는 머리를 썼습니다.
해 원 : 저..저...전.. 보..보..볼..생각없었는데...
아부지가 같이 보자구 했어요..
'배두나'가 벗는다구... -_-;
아부지.. 봐요!! 제가 엄마 오신다구 했잖아요!!
그말을 던진후.. 전 제방으로..
언릉 튀었습니다.. -_-;
잠시후 거실에선.. 뭔가가 우렁차게 들렸습니다.
엄 마 : 쪼끄만 넘하구.. 저런걸 같이 보다니...
정신이 있는 양반인교?
아버지 : 아니.. 그게 아니라...
엄 마 : 아니긴.. 뭐가 아닌교..?
내참...
케케케... 전 엄마께 틀키지 않은게 다행이었습니다. ^^;
잠시후..
아부지께서 제방에 들어오셨습니다. 테입을 가지구..
전 고개를 푹.. 숙였습니다.. 아주~ 가식적으로.. ㅋㅋㅋ..
아부지 : 너.. 나땜에 살았는줄 알아라...
해 원 : 녜.... (_ _)
아버지 : 담에 이런거 볼땐.. 조심하구..
해 원 : 녜..... (_ _) -_-;;
그리고 이한말씀을 남기시구 나가셨습니다.
아버지 : 짜식이.. 벌써 다컸네....
그말씀이 아직도 귓가에서 사리지지 않습니다...
이렇게해서.. 전 임무를 완수하구...
결국.. 그녀의 홀라당 모습을 봐버렸던 것이었죠.. -_-;
속이 후련했습니다.. -_-;
어!! 아직도 기억이 생생... ^^; ㅋㅋㅋ..
아부지 감사했습니다..
이젠 걸리면 제가 책임을 져야겠습니다..
다~~ 컸으니깐요... ^^;
근데.. 엄마께 걸리면 초죽음이겠지요... 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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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81년생으로서 얼마전 생일이 막~ 지났습니다.
이젠 술집에두 당당히 들어갈수 있으며..
성인용 영화두 당당하게 볼수있는 나이가 된것입니다. ^^;
이 얼마나 경사스러운 일입니까? -_-;
드디어 성인으로써의 첫발을 내딛는 순간입니다.
그러나 그순간부터..
자기가 저지른 일에는 책임을 져야하는 더중요한 일이 생겼다는겁니다..
성인으로써 말이죠.. ㅜ_-
이야기의 시작은 지금부터 딱 한달전입니다..
곽지균 감독이라구 옛날에.. '겨울나그네'라는 영화를 연출하신분이..
최근에 -청춘- 이라는 영화를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개봉했습니다.
저 그영화를 무척 보구싶었습니다.
곽지균감독의 감성적인 영상미와..
현재 제 또래 청춘이야기를 다룬 영화라 무척 보구싶었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그영화를 정말로 보구싶었던 제일 큰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_-++
제가 흠모하고 있던 '배두나'양의 파격적인 노출씬.. -_-;;
저는 평소에 인기 여배우 '배두나'양을 흠모하고 있는 많은..
늑대같은 심성을 가진 남자중 한명입니다.. -_-;
그런걸 놓칠리가 없었습니다. -_-++
그러나.. 정말 슬펐던건..
그때는 생일이 아직 지나지 않았을때라.. 보러갈수 없었습니다. ㅜ_-
정말 안타까운일이 아닐수가 없었습니다. ㅠ_ㅠ
하지만!! 지금 이시점..
성인이 된 지금 이시점에선 드디어 올것이 오고야 말았던것이었습니다.. -_-++
전 후다닥.. 영화관에 달려갔지만 이미 그영화 내려갔더군요..
그러나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비디오로 출시됐다는..
즐거운 소식을 입수했기때문입니다. -_-++
또 다시.. 비디오가게로 후다닥!! 달려갔습니다.
해 원 : 아저띠~~! '청춘'이라는 영화 출시됐나요? -_-++
아저씨 : 움... 그래.. 나왔다..
해 원 : (야호~~!) 그거 줘요... -_-;
아저씨 : 옜따~! 1000원..
근데 볼때.. 혼자서만 봐라.. -_-
정말 파격적이더구나.. -_-;
해 원 : 저두 잘알고 있습니다. -_-++
그럼 수고하세요..
저는 영화광에다가 그 비됴가게에 당골이었기때문에..
신프로는 대여순위 1순위로 지목되고 있었습니다. -_-;
이제부터가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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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가게에서 부터 집현관까지 250m : 40초
현관에서 열쇠로 문여는데 : 5초
문열구 신발멋는데 : 2초
비디오테입 비디오에 삽입 : 3초
삽입후 재생 : 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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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 5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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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고 긴 관문을 무려 52초만에 달려온..
세계기네스북에 한획을 긋는 기록을 내고야 말았습니다.. -_-;;
저를 직접보시면 아시겠지만..
육중한 몸으론 도저히 가능하지 못할일을 한것입니다. -_-;
저두 놀랐었습니다.
경북 구미사는.. 인간'이해원' 정말 대단한 놈입니다.. -_-;;
전 재생을 한다음 숨을 죽인체.. 눈은 게심츠레 뜬상태에서.. =_=
화면만을 주시했습니다.
영화초반.. 그녀는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녀 : 배두나 )
하지만 여러가지.. 이상한장면(?)들때문에.. 저는 실망하지않았습니다.. -_-;
영화중반.. 드디어 그녀등장..
극중 직업이 비뇨기과 간호원입니다. 직업부터가 색달랐습니다.. -_-++
드디어..
그녀가 주인공하구 맞짱(?)을 뜨려구.. 벗길시작합니다. -_-;
'두근.. 두근..'
그때였습니다!!
현관문이 아주 자연스럽게 열리더군요.. 정말 자연스럽게..
'스르르...' -_-;
그리고 갑자기 머리속에 스치는 생각..
'서두른다구 문을 잠궈놓지 않았구나...! ' ㅜ_-
그문을 통해서 아버지께서 등장..
등장 후.. 그냥 자연스럽게 들어오셨습니다.
들어오시는동안.. 그 변화되어가는 표정이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_- <-- 문을 들어오실때의 표정
-_-? <-- 낌새를 느끼실때의 표정
O_o <-- 낌새를 알아차리셨을때의 표정
순간 놀래가꾸.. 당황했습니다. 화면은 계속 켜져있는 상태에서..
아버지의 얼굴을 빤히 쳐다볼수 밖에 없었습니다. ㅜ_-
그리고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이 말한마디를 내뱉었습니다.
해 원 : 안녕히 다녀오셨어요... O_O;
그 말을 하고 계속 아부지 얼굴을 빤히 쳐다보는동안...
시간은 멈춘듯한 느낌이었습니다. ㅜ_-
아부지도 무의식적으로 대답하셨습니다..
아버지 : 응.. 그래.. O_o;;
저는 언릉 상황을 수습해야했습니다.
우선 정지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리고 테입을 꺼내고 ..
지지직.. 거리는 화면을 껐습니다.
그런후 자리에서 서서히.. 일어났습니다. -_-;
그때 아부지께서 한마디 하셨습니다.
아버지 : 그거.. 뭐냐...?
전 뭐라고 할말이 없었습니다. 성인이 됐건말건에..
아무생각도 나지않았습니다.
그때는 그냥 정직하게 말씀드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해 원 : .... 배두나가 벗었다길래.... -_-;;
아버지 : 뭐? 누가 벗어?...
해 원 : 배두나....... ㅜ_-
그순간을 영원히 잊을수 없었습니다.
아버지 : 배두나? '배두나'라면..
테레비 연속극에 나오는 그 참하게 생긴 '배두나' 말이냐..?
아니... 근데 이건뭔가? -_-;
갑자기 분위기가 확 바뀌어버렸습니다..
아버지께서 배두나를 아시다니...?
그렇습니다.. 평소에 연속극을 즐겨보시는 아버지는두..
그녀를 흠모하고 있는 남자중에 한분이셨던 것이었습니다.. -_-;;
아버지 : 진짜... '배두나'가 벗었냐?
해 원 : 녜.... -_-;
아버지 : 그럼.. 다시 틀어봐...
해 원 : 녜?.... O_O;
이게 왠일입니까.. 다시 틀어보라고 하시는 아부지..
저는 이왕 틀켜버린김에.. 시킨데루 했습니다.
떨리는 손으로 다시 테입을 비디오에 삽입했습니다.
화면이 켜지자 마자.. 아까 보구있었떤.. 장면부터 나왔습니다.
배두나는 주인공과 열쉬미 맞짱(?)을 뜨고있더군요.. -_-;
아버지 : 허허.. 진짜 벗었네...
고거 인물이 참했는데...
해 원 : ....
아버지 : 너두 제 좋아하냐?
해 원 : ....녜....
무뚝뚝하시던 아버지께선..
민망하신지.. 눈을 어디다가 두실지 모르셨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계속 꼬치꼬치 물으셨습니다. -_-;
저두 민망했습니다.. ㅜ_- '민망.. 민망..'
한참을 보구있는데.. 이상한장면을 발견했습니다.
극중에서 그녀는 가슴을 한번두 보여주지 않는것입니다.
전 오랜침묵을 깨고 한마디를 말했습니다.
해 원 : 아부지.. '배두나' 대역 쓴거 같은데요..
아버지 : 와..?
해 원 : 앞모습이 한번두 나오질 않는데요...? '민망..민망..' -_-;
아버지 : 진짜가?
해 원 : 그런것 같은데요... -_-;
그때였습니다. 갑자기 배두나가 앞모습이 나온것이었습니다.
대역이 아니었습니다.. -_-;
해 원 : 어? 대역이... 아니네요...? -_-;;
아버지 : 조용히.. 잔말말구 봐라... -_-++
해 원 : 녜.... (_ _)
나의 그 잘못된 이야기가 분위기가 다시 살벌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잠시후.. 아부지의 이한마디에.. 분위기는 다시 바뀌었습니다.
아버지 : 근데...
조금.. 작다... -_-;;;
전 그말에 덧붙였습니다.
해 원 : 저두..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_-;;;;
부자들간에 이상한 이야기가 오고갔습니다. -_-;
그 순간..
또 '스르르' 열리는문..
'엄마등장..'
저와 아부지는 놀라서..
아까.. 저와같이 엄마만을 빤히 쳐다보았습니다.. O_O;
엄마두 놀란나머지.. 물어보셨습니다.
엄 마 : 뭐 보는교?... O_o+
저는 머리를 썼습니다.
해 원 : 저..저...전.. 보..보..볼..생각없었는데...
아부지가 같이 보자구 했어요..
'배두나'가 벗는다구... -_-;
아부지.. 봐요!! 제가 엄마 오신다구 했잖아요!!
그말을 던진후.. 전 제방으로..
언릉 튀었습니다.. -_-;
잠시후 거실에선.. 뭔가가 우렁차게 들렸습니다.
엄 마 : 쪼끄만 넘하구.. 저런걸 같이 보다니...
정신이 있는 양반인교?
아버지 : 아니.. 그게 아니라...
엄 마 : 아니긴.. 뭐가 아닌교..?
내참...
케케케... 전 엄마께 틀키지 않은게 다행이었습니다. ^^;
잠시후..
아부지께서 제방에 들어오셨습니다. 테입을 가지구..
전 고개를 푹.. 숙였습니다.. 아주~ 가식적으로.. ㅋㅋㅋ..
아부지 : 너.. 나땜에 살았는줄 알아라...
해 원 : 녜.... (_ _)
아버지 : 담에 이런거 볼땐.. 조심하구..
해 원 : 녜..... (_ _) -_-;;
그리고 이한말씀을 남기시구 나가셨습니다.
아버지 : 짜식이.. 벌써 다컸네....
그말씀이 아직도 귓가에서 사리지지 않습니다...
이렇게해서.. 전 임무를 완수하구...
결국.. 그녀의 홀라당 모습을 봐버렸던 것이었죠.. -_-;
속이 후련했습니다.. -_-;
어!! 아직도 기억이 생생... ^^; ㅋㅋㅋ..
아부지 감사했습니다..
이젠 걸리면 제가 책임을 져야겠습니다..
다~~ 컸으니깐요... ^^;
근데.. 엄마께 걸리면 초죽음이겠지요... 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