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 돌아온 올드보이 고성현-신백철과 김기정-김사랑 8강 진출

[김민수홍보위원장]

사진 2022 광주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8강에 오른 김기정(당진시청)-김사랑(밀양시청), 테크니스트

남자복식 고성현(김천시청)-신백철(인천국제공항) 조가 광주코리아마스터즈 첫승을 신고했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14일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22 광주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300) 남자복식 16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신백철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코리아오픈에 출전하지 못했던 고성현-신백철 조는 이번 대회 1번 시드로 출전해 32강에서 상대가 기권하면서 16강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

지난해 프랑스오픈(월드투어 750)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드보이의 반란으로 배드민턴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고성현-신백철 조가 정재욱-박경훈(삼성생명) 조를 2-1(21:13, 12:21, 21:19)로 따돌리고 8강에 진출했다.

또 다른 올드보이 김기정(당진시청)-김사랑(밀양시청) 조는 이용대-김재현(요넥스) 조를 2-0(22:20, 21:1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서승재(국군체육부대)-강민혁(삼성생명) 조와 최솔규(국군체육부대)-김원호(삼성생명) 조도 8강에 합류했다.
 
▲ 14일 대한민국 남자복식 경기 결과

고성현(김천시청)-신백철(인천국제공항) 2-1(21:13, 12:21, 21:19) 정재욱-박경훈(삼성생명)

서승재(국군체육부대)-강민혁(삼성생명) 2-0(21:16, 21:19) 허지팅-조우하오동(중국)

최솔규(국군체육부대)-김원호(삼성생명) 2-1(21:17, 9:21, 21:13) 탄키안켕-탄위키옹(말레이시아)

김기정(당진시청)-김사랑(밀양시청) 2-0(22:20, 21:10) 이용대-김재환(요넥스)

나광민(한국체대)-노진성(MG새마을금고) 0-2(17:21, 12:21) 희 용 카이 테리-로 킨 헨(싱가포르)

최현범-박병훈(광주은행) 0-2(13:21, 15:21) 리우유첸-오우수안이(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