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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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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3 어떤 울림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34 24.03.24 09:3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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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24 22:41

    첫댓글 인력 용역 즉 근로자 파견은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의 인건비 절감책으로 상례화되어 있어 파견근로자는 고용불안과 저임금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그나마 공공기관들의 자회사 근로자들은 형편이 조금 나은 편이지만 파견근로자와 정도의 차이는 있을 뿐 역시 갑질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연세대 청소노동자들의 사례에서 보듯 우리사회 밑바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대부분 비정규직인데다 근로여건마저 열악하기 짝이 없는 가운데 소외당하고 멸시받기 일쑤지요 경희모델은 그런 바닥층 근로자의 정규직화에 선구가 되었으니 노동사에 기록될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의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노조를 결성하자 원청 노조에서 핍박을 가하는 사례를 목격한 적이 있습니다 상생의 도는 공감 분위기 조성도 중요하지만 냉정하게 접근해보면 인정에 의지할 바가 아니라 철저한 법적 제도적 장치로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4.03.25 04:46

    앞으로 국가의 간성으로 자라야할 우수대학 학생들이 사회에 대한 공감능력을 갖지 못하고 자기 개인 안위와 출세에만
    신경을 쓴다면 우리사회는 건전하게 발전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점을 아프게 바라봤습니다.

  • 24.03.28 16:03

    훌륭한 모델을 만든 주환님의 혜안에 참으로 든든하고 희망을 느낌니다.
    경희모델을 통하여 약한 약자의 편이 되었으니 참으로 천만대군을 만나는 기쁨이었겠습니다.
    우수한 대학생들이 정의롭지 못하고 이기주의에 빠진다면 결국 저도 죽고 나라도 희망이 없을 것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4.07 04:35

    남을 배려할줄 모르는 인성으로 성적만 올려서 좋은 곳에 취업하려는 생각은 고쳐져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 사건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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