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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암산은 자연 속에 숨겨진 오지의 산으로 근간 생태체험 등산동호인들이 찾으면서 알려지기 시작한 산이다. 표고 900m를 중심으로 수많은 종류의 산나물과 약초, 야생화가 자생하고 있고 등산로 주변에는 난쟁이 산죽 군락 등 사계절 푸르름과 자연이 잘 보존돼 산새들의 낙원이기도 하다. 해발 950m 어사리덕 작은 산골 샘(약용생물이 나오는 샘)에서 솟은 청정수가 400리 홍천강으로 발원하는 비레올계곡의 무명담소와 가령폭포가 시원함을 더해준다.
- 강원 홍천군 내촌면에서 인제군 상남면을 넘는 고개가 아홉고개이다.그 고개의 오름길목에 3백년이 넘는 고목 밤나무 세그루가 서 있다. 해마다 초여름이면 하얀 밤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백암산(해발 1,099m)은 참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산이다. 백암산 들머리는 바로 홍천군 와야1리의 폭포식당이다.차를 내려 밤나무를 몇번씩 쓰다듬어 보다가 가령폭포의 표지석이 있는 산길로 접어들어 삼거리에서 오른쪽길을 따라 10분만 올라가면 법당이 조촐한 관음사를 만나게 된다. 여기서 다시 10여분 가면 홀연히 허공에 걸린 아찔한 가령폭포의 위용을 만나게 된다.다시 오른쪽 산길을 돌아 오르면 폭포 상단에 서게 되고 팔을 계곡으로 내린 멋진 노송과 십여명은 앉을 수 있는 넓은 반석도 만나게 된다. 폭포상단에서 10m 되돌아가 오르는 능선길은 연초록의 신록속에 아름드리 노송길,윤기내린 조릿대숲,무릎까지 빠지는 참나무 숲길을 걸어 정상에 이른다. 밤까시로 내려오는 하산길에도 깊은 산의 그윽한 향기가 끊임없이 이어져 우리들의 가슴 청산의 향기로 가득차고 대자연이 고이 숨겨둔 잃어버린 낙원에의 기쁨을 듬뿍 맛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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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을철님 신청합니다
김주용님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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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길님 신청합니다
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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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털 외1명 한방병원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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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흥원님 신청합니다
갑자기 손님이 오신데요111
황채국님 신청합니다
김옥녀님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지인 한분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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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사정상 취소합니다.
안지숙님 신청합니다
갑니다 동부시장
신청합니다..
갑니다,,,,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