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참어머님께 70송이의 장미를 드리고 있는 제3지구 장년합창단 ‘사이노쿠니 파더스’의 대표 나리사와마사테루(成澤正照)
②감사의 꽃다발을 증정하는 긴성남 서북도쿄교구장과 오쿠보 쿠니꼬(大久保 邦子) 키타치바교구 부인대표
③행사보고를 하고 있는 이가라시 마사히코(五十嵐政彦) 제3지구장
④사회를 맡은 토쿠노 에이지(德野英治) 일본 통일 교회 회장
⑤특별보고를 하고 있는 양창식 천주평화연합(UPF) 세계의장
⑥대표보고기도를 하고 있는 야노 하루요시(矢野治佳) 히가시도쿄교구장
⑦훈독을 하고 있는 미즈구치 카즈꼬(水口和子) 니시카나가와교구 부인대표
⑧억만세 사창을 하고 있는 야마모토 후미토 (山本文登) 제6지구장
▲ 매직쇼를 보고 계시는 참어머님
▲ 키타도쿄교구의 선학 어린이 합창단
축승회 간증과 보고를 들으시고, 문화 공연을 보시며 화사하게 웃으시는 참어머님의 눈은 이들이 보여주는 현재의 모습뿐 만이 아니라, 이들이 이날을 위해 정성을 드리고 피나는 노력을 투입해 왔을 과거의 준비과정도 바라봐 주셨으며, 나아가 이들이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하고 발전할 것인가를 놓고 그들의 미래까지 소망하고 기대하시며 바라보신다는 것을 참석자들은 한 눈에 느낄 수 있었다.
그러면서 참석자들은 “부모는 자식을 항상 ‘가능성의 눈’으로만 바라본다.”는 사실을 오늘 참어머님의 모습을 통해 새삼 느낄 수 있었다. ‘가능성의 눈’이라는 말 속에는 용서와 격려, 기대와 소망이라는 심정이 녹아들어 있기에 일본을 바라보시는 참어머님의 눈은 일본이 아직 하늘이 바라시는 기준에 다소 미치지 못하는 부족한 점이 있지만 이 모든 것을 품고, 용서하시고, 격려하시면서 앞으로 더욱 더 잘할 것이라는 승리적 미래만을 기대하고, 바라보고 계시다는 것을 훈독회 참가자들 모두는 느낄 수 있었다.
문화 공연 이후에는 제2,3,5,6지구 식구들의 감사의 마음이 담긴 예물이 참부모님께 봉정되었고, 올해로 각각 축복 43주년과 25주년을 맞이하는 777가정과 6,500가정회에서도 참부모님께 예물을 봉정해 올렸다.
〔사이타마 수도권 대회 축승 훈독회 참어머님 말씀〕
천일국 원년 천력 9월 13일 (양력10월 16일, 목)
"하늘로부터 받은 축복은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계를 사랑하기 위한 것"
이어 참어머님으로부터 귀한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참어머님께서는 각각 침팬지 부자(父子)와 모자(母子)를 놓고 실험한 결과 동물의 세계에서도 새끼를 보호하고 지키려는 의지가 수컷보다 암컷이 더욱 더 강하다는 것을 설명하시면서 부성애와 모성애의 차이점과 더불어 모성애의 위대한 점을 언급하셨다.
이러한 점에서 참어머님께서는 “섭리적 어머니 국가인 일본은 섭리적인 아버지 국가인 한국과 하나되어 참부모님을 모시며 하나된 가운데 세계를 품고, 사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참부모님의 수고와 노력으로 하늘의 축복을 받은 일본이 그 축복을 자신의 국가만을 위해 사용해서는 안 된다. 그 축복은 보다 큰 목적, 세계를 위하고 사랑해야 하는 책임이 뒤따르는 하늘이 내려주신 천복이기에 일본이 과거의 진실을 묻고 잘못된 길로 나감으로 말미암아 탕감의 길을 걸어가지 않도록 일본의 축복가정들이 앞장서서 그 길을 막아야 한다. 그런데 이를 위한 지름길이 바로 원리와 하늘의 탕감복귀역사, 나아가 참부모님과 축복을 온전히 이들에게 전하는 전도의 길이다. 그리고 이 전도의 길이 바로 여러분이 진정한 부자가 되는 길이다.”라고 강조하셨다.
금번 일본에 오셔서 일본 통일교회의 지도자와 축복가정, 그리고 식구, 나아가 일본 국민과 일본의 지도자에게 주시는 참어머님의 말씀은 머리로만 알고 깨달아야 하는 말씀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고, 몸으로 실천해야 할 생명의 말씀으로 이 말씀이야말로 개인의 운명으로부터 가정과 종족, 민족과 국가의 명운(命運)이 달린 ‘생명의 말씀’이라는 것을 모두가 한결같이 느낄 수 있었다.
참어머님께서는 말씀을 마치신 후 지난 홋카이도 대회 축승 훈독회에서처럼 이날 선학 어린이 합창단을 비롯한 어린 축복가정 2세, 3세에게 금일봉을 하사하셨다.
이날의 축승회는 야마모토 후미토 제6지구장의 억만세 사창을 끝으로 성료되었다.
【기사제공: 세계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