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환란 전 휴거나 환난 후 휴거에 대한 성경적 근거를 찾습니다
휴거와 재림에 대한 많은 성경의 기록이 있지만 한결같이 이에 대해서 분명한 정답을 말씀해 주시지 않았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입니까?
다음 구절이 그 이유입니다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마 24:39)
주님은 정답을 주는 대신에 텍스트와 징조, 시간과 공간에서 요구하는 상황 맥락에 의한 깨달음과 깨어남을 전제로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존재를 완전하게 계시하지 않으시고 어느정도 감추셨고 휴거도 그렇습니다
인간에게는 지혜를 주셨고 관심만 있다면 그 정도는 찾을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휴거 자체도 없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휴거는 분명히 일어납니다
휴거 상황 즉 데려감과 버려둠이 얼마나 중요한지 세 가지로 사례를 주셨습니다
① 그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다(마 24:40)
②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다(마 24:41)
③ 그 밤에 둘이 한자리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다(눅 21:34)
데려감(taken)과 버려둠(left),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어느 것이 더 좋을까요?
데려감을 당하는 것을 좋겠습니까?
버려둠을 당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둘 중 하나는 좋은 상황이고 다른 하나는 나쁜 상황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휴거가 먼저 일어날까요?
7년 환난이 먼저 온 후에 휴거가 일어날까요?
버려둠(leftbehind)은 뒤에 남겨진 자라는 뜻입니다
열 처녀 비유에서 남겨진 자는 미련한 처녀였고 나쁜 상황입니다
노아 홍수에서 남겨진 자는 홍수로 멸망했고 방주에 승선하여 떠난 자는 살아남았습니다
소돔과 고모라 멸망에서도 천사가 데려간 자는 살아남았고 남은 자는 유황불에 멸망했습니다
하나님은 동일한 패턴을 사용하시고 남겨지는 것은 좋은 상태가 아닙니다
데려감과 버려둠은 깨어 있으라, 준비하고 있으라 지시에 대한 결말입니다
환난 후에는 생존하는 것이 중요한 조건이고 깨어서 무엇을 준비하는 것과 연관성이 없습니다
징조는 환난 전에 나타나는 것이고 징조는 휴거의 때를 분간하기 위해 주어졌습니다
하나는 취해지고 하나는 환난에 남겨진다는 뜻입니다
환난 후 휴거 개념에서는 징조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은 7년 환난 자체가 엄청난 표징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 적그리스도가 7년 언약을 맺었다면 7년 후에 주님 오실 것입니다
만약 적그리스도의 세계정부가 오늘 출범했다면 3년 6개월 후에 주님 오실 것입니다
이 정도면 날짜를 아는 것과 같지 않겠습니까?
이것은 상황 맥락의 사례이고 환난 후 휴거를 제외시킬 수 있습니다
주님의 날, 휴거가 일어나면 죽은 사람뿐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도 썩지 않을 몸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순교자의 부활이나 살아 있는 자의 변화나 둘 다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입니다
환난에서 살아남을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란 측면에서는 휴거를 준비할 것이 아니라 순교를 준비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인자가 오시는 때는 노아의 시대와 같은 것이라 합니다
노아 시대의 사람들은 홍수가 오는 당일까지 먹고 마시고 결혼하고 이혼하며 살았습니다
홍수가 와서 그들을 모두 휩쓸어 가는 순간까지 멸망(환난)이 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어느 모로 보나 환난의 급박하고 도망 다니는 상황은 아닙니다
혹시라도 환난 기간에 이런 생활을 한다면 그는 분명히 짐승의 표를 받은 것이라 확신해도 좋습니다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마 24:39)
이 구절은 환난 전 휴거를 지지하는 성경적 근거에 가장 가깝습니다
깨닫지 못하여 만나는 것은 홍수 곧 환난이 오기 전에 선행되는 일입니다
성경에서 가장 악한 상황들이 이 세대에 수렴되어 있는 것은 엄연한 현실입니다
교회의 방어선은 무너졌고 핵심 사역은 사라졌으며 신자들은 세상과 구별되지 못하고 모양만 남았습니다
휴거를 위해 깨닫는 것은 환난이 오기 전에 있어야 합니다
이 표현은 깨닫지 못하면 휴거 될 수 없고 환난을 만난다는 뜻입니다
"모든 눈이 그를 볼 것"이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계 1:7)
환난 후라면 모든 눈이 볼 수 없을 것인데 많은 사람들이 7년 기간에 죽을 것입니다
또한 다니엘 9:27에 기록된 적그리스도의 평화 언약은 서명된 날부터 7년을 더하거나 짐승의 우상이 세워진 날부터 1290일을 카운트함으로써 재림의 날을 계산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휴거는 환난 전이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환난 전 휴거를 취하는 것과 환난 후 휴거를 취하는 것에 따라 휴거 되는데 차이가 있을까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환난 후 휴거라면 미리 깨어 있을 필요가 없고 주님을 기다리기보다 먼저 적그리스도가 언제 나타나는지 예의주의할 것 같습니다
적그리스도가 그리스도보다 먼저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환난 후 휴거를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네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① 7년을 생존한다면 주님의 재림을 볼 수 있고 천년왕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② 짐승의 표를 받고 일시적으로 박해를 피할 수 있습니다
③ 짐승을 거부하고 죽임을 당할 수 있습니다
④ 네 번재 옵션, 휴거는 불확실합니다
휴거가 있다면 ①항의 사람들 중에서 분리될 것인데 어느 편이라도 애곡할 이유는 없을 것이니 버려둠을 당한다는 묘사와 일치하지 않습니다
생존자로 선택된 자들도 있을 것이고, 순교자로 택함을 받은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노아 시대의 홍수는 마지막 세대에게 7년 환난을 상징합니다
"7년 환난이 와서 그들을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는 뜻입니다
7년은 이스라엘의 70번째 이레입니다
이방인의 때는 7년 환난 전에 그리스도의 공중강림으로 끝이 나고 유대인의 때는 그리스도의 지상재림으로 끝납니다
교회시대는 3장에서 끝나고 최대 7장까지 연결되며 휴거의 마감시간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러나 지상재림은 19장에 있고 교회는 없으며 아마겟돈 전쟁에서 패배한 이스라엘은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구원해 주실 것이니 이때 이방인이 휴거된다는 것은 시대착오입니다
만약 환난 후를 믿고 살았는데 환난 전에 휴거가 일어나면 그는 휴거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환난 후 신앙은 현제 시점에서 특별히 준비를 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미련한 처녀들을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필자는 환란 전 휴거를 강조하지만 두 개의 가설을 두고 논쟁할 생각은 없습니다
어느 쪽이든 자신이 믿고 준비하는 대로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의심하지 말고 신뢰하십시오.
카이로
첫댓글 💖우리의 미래를 위해 인생을 걸고, 움직일 시기는 지금 뿐입니다,
과거는 잊으세요, 결국은 현실이 가장 소중하고, 미래는 꿈이 랍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마음으로 좋은 꿈 그리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