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 반도
발칸 반도(Balkan peninsula)는 유럽의 남동부에 있는 반도이다. 아드리아 해·이오니아 해·에게 해·마르마라 해·흑해에 둘러
싸였다. 유럽 대륙과 확실하게 구분 짓는 지협이 없기 때문에 발칸 반도의 범위와 지형적 경계를 정하는 기준이 언제나 일
정하지는 않지만 북쪽 경계로 도나우 강을 삼기도 한다. 보통 그리스, 알바니아, 불가리아, 터키의 유럽 부분, 그리고
구 유고연방의 일부였던 나라들이 발칸 반도에 포함된다. 루마니아가 포함되기도 한다.
고대부터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세력이 뒤섞이며 오늘날 민족, 언어,
종교, 문화, 정치적으로 복잡한 구성을 가지게 되었다.
명칭
발칸 반도의 이름은 불가리아와 세르비아에 걸친 발칸 산맥에서 유래하였다. 발칸은 '산'을 뜻하는 터키어이며, 오스만 제
국의 지배기 이후로 산맥의 이름으로 사용되었다. 반도 전체를 지칭하는 이름으로 19세기 이후 확대되어 사용되기 시작하
였다. 제1차 세계 대전 이래 '유럽의 화약고'라는 별칭을 가지게 되었고, 보다 최근에는 유고슬라비아의 분열으로 발칸 이
라는 이름이 발칸화라는 용어를 낳았다. 이처럼 발칸이라는 용어는 부정적 의미를 함축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발칸 반도
라는 이름 대신 '남동 유럽'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한다.
범위
일반적으로 발칸 반도는 도나우 강, 사바 강, 쿠파 강을 경계로 하여 그 이남의 지역을 말한다.이에 따르면 발칸 반도는 그
리스, 마케도니아,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불가리아, 알바니아를 전부 포함하고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의
대부분을 포괄한다. 터키,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이탈리아의 일부도 여기에 속한다. 터키의 동부 트라키아 지방, 루마니아
의 북도브루자 지방, 슬로베니아의 프리모르스카 지방, 이탈리아의 트리에스테과 고리치아가 발칸 반도에 속하는 영역이
다. 영토의 작은 부분만이 발칸 반도에 속하기 때문에, 보통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이탈리아는 발칸 국가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유럽 대륙과 발칸 반도를 구분하는 경계는 명확하지 않다. 정치적으로는 루마니아와 슬로베니아까지 포괄하여
발칸 반도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이때 발칸 반도의 범위는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헝가리, 우크라이나의 이남이 된다.
매우 드물게 이탈리아의 트리에스테와 우크라이나의 오데사를 잇는 직선의 이남으로 발칸 반도를 정의하기도 한다
지리
남유럽을 이루는 세 반도 중 하나로서 아드리아 해, 이오니아 해, 에게 해, 마르마라 해, 흑해가 둘러싸고 있다.
발칸 반도의 대부분은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디나르알프스 산맥이 발칸 반도의 6개국(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알바니아)을 지난다. 불가리아 중부와 세르비아 동부에 걸친 발칸 산맥은 발칸 반도
라는 이름의 어원이 된 산맥이다. 발칸 산맥 남쪽으로는 그리스에 인접한 로도피 산맥이 있고, 북쪽으로는 루마니아를
가로지르는 트란실바니아알프스 산맥이 있다. 발칸 반도에서 루마니아를 제외하는 관점에서는 트란실바니아알프스 산맥
은 발칸 반도에 포함되지 않는다. 산맥들은 주로 북서쪽에서 남동쪽을 향해 사선으로 뻗어 있다.
발칸 반도 최대의 호수인 슈코더르 호는 알바니아와 몬테네그로 사이에 있다. 람사르 협약이 지정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이며, 유럽 최대의 조류 보호 구역이기도 하다.
보통 발칸 반도에 포함되는 국가는 다음과 같다.
그리스, 마케도니아 공화국,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불가리아, 세르비아, 코소보, 몬테네그로, 알바니아, 크로아티아,
이스탄불 주변의 유럽에 속한 부분만 포함되며, 전통적으로 루멜리아 또는 동부 트라키아로 불림. 루마니아 루마니아와
슬로베니아도 때로 발칸 반도 국가에 포함된다.
역사
발칸 반도는 유럽과 아시아의 교차점으로 그 지정학적 중요성으로 인해 역사적으로 다양한 세력의 지배를 받았다. 오늘날
유럽의 화약고라 불리는 발칸 반도의 복잡한 민족, 문화, 영토 문제는 발칸 반도의 역사에서 기인한다.
언어
남슬라브어군, 그리스어, 알바니아어, 터키어, 동부 로망스어군 등 다양한 언어가 사용된다.
종교
발칸 반도는 역사적으로 비잔티움 제국(동방정교), 오스만 제국(이슬람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로마가톨릭) 등 종교
적으로 다양한 국가의 활동 영역이 되었기 때문에 종교 구성이 복잡하다
첫댓글 오스트리아 비엔나 ,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 세르비아,보스니아,몬테네그로,알바니아,마케도니아,루마니아,불가리아,,터키 이스탄불
다시 한번씩 불러보는 또 가고 싶은 나라들 오스트리아는 12년4월에 터키는 11년 5월에 다녀와 비행기 타고 오는 공항만 들렸지만 추억으로 다시
떠오르는 나라였고 나머지 나라들 정말이지 얼마전까지만 해도 알지도 못했던 나라 공산주의 국가로만 인지 되었던 미지의 나라들
이 나라들을 직접 밟고 느끼고 함께 했던 13일들 여행이란 내게 있어선 최고의 에너지원 감사함
어떤 나라는 수도 한곳만 간곳도 있어 아쉬움이 크지만 그거야 언제나 여행에서 느끼는 가장 큰 아쉬움
하지만 가기 힘든 먼곳 나라
그렇게라도 다녀오니 그 나라를 알게 되고 다시 갈 수 있는 기회를 노려보고 내나라가 얼마나 소중한지도 새삼 더 느끼는데
울나라 의정자들의 꺼리들이 한심하게만 느껴지는 요즈음 김영란법이 생겼으니 이참에 여러가지 제대로 된 정치를 좀 해보았슴 하는 간절함
천천히 느리게 느리게 추억들을 되새기면서 열심히 더 열심히 움직이면서 해피하게 살아가야지
언제나 함께 바라보고 함께 느끼는 옆지기 사진 정리하느라 수고 박수를 보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