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토요일 엠비씨 컨벤션에서 진행한 주례없는 예식을 다녀 왔습니다^^ 웃는모습마저 멋지신 훈남 신랑님과, 멀리서도 빛나는 예쁜 외모의 신부님 그리고 함게 계실때는 더욱 잘 어울리시는 환상의 커플이신 두분의 결혼하게 되심을 MC희빈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국제농식품 박람회가 진행되는 날이라 일찍 출발하였고 역시나 굉장히 인산인해로 주차에 조금은 불편함이 있어, 오시는 하객분들도 늦으실까 걱정을 조금 하였는데 예식 30분 전임에도 많은 하객분들이 이미 도착해 있으셔서 더욱 신랑 신부님이 축복 받으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해서, 식 시작전 식장은 모든 하객분들로 뒷쪽 서는 곳까지 꽉 찬 축복된 분위기로 본 시간에 정확하게 예식이 시작 되었습니다.
식은 시작부터 약속이라도 한듯이 하객분들이 하나가 되어 큰 박수와 축복의 환호를 주셨고, 오늘 양가 어머님은 너무나 고우신 자태로 점화 해주시었습니다. 신랑님은 입장하실 때부터 귀여운 모습을 선보이셔서, 많은 분들께 기쁨의 웃음도 선물 주셨습니다. 신부님은 오늘의 주인공 정말 꽃처럼 아름답고 우아한 자태로 긴장한 기색없이 한걸음 한걸음 입장 해주셨습니다.
사랑의 맹세는 신랑, 신부님께서 직접 해주시었고, 성혼선언은 사회자인 제가 낭독해 드렸습니다.
오늘의 축가는 신랑님의 절친이신 김석영님께서 성시경의 두사람을 열창 해 주시었는데요 입장 때부터 센스있는 모습으로 등장하시어 또 한번 모든 분들께 웃음과 재미를 드렸고, 이어지는 축가는 신랑 신부님께 소중한 선물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행진전, 신랑 절친분들이 신랑 신부 평생 행복하라고 하객분들 모두를 대표해 만세 삼창을 해주시고, 이어 부부대표로 신랑님께서 더 큰 외침으로 만세 삼창을 하여 두분이 평생이 행복이 가득할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식 동안 시종일관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계셨던 신랑, 신부님 오늘 이 시간이 영원토록 함께 하시길 MC희빈이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