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사전에서는 자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해방과 독립의 상태; 편암함, 방식, 특권적, 자결적, 속박에서 자유로운."
미국 헌법은 국민에게 '삶, 자유, 행복 추구'의 자유를 보장했는데,
루스벨트 대통령은 여기에 네 가지 자유,
즉 '언론 자유, 신앙의 자유, 궁픽으로부터의 자유, 세계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를 추가했다.
우리는 자유가 바람직스러운 가치의 측면에서 정의되고,
또한 바람직스럽지 않은 것으로부터의 자유라는 걸 본다.
이렇듯, 자유는 인간이 원하는 것과 필요로 하는 것 대 '원치 않는 것'과 박탈을 반영하는 말로 정의된다.
정의된 바와 같이, 자유란 순수히 주관적인 현상이고
욕구와 욕구의 충족 정도 간의 경계면을 반영하며
따라서 경험함의 상대적 상태라는 것이 신속히 분명해지게 된다.
원하는 것이나 혐오하는 것이 거의 없는 사람이라면 대부분의 시간 동안 내적 자유를 느낄 것이고,
혐오하는 것, 좋은 것과 싫은 것, 욕구가 많은 이들은
풍요로운 환경에 있더라도 좀처럼 자유를 느끼지 못하리라는 것 또한 분명하다.
이렇듯, 성숙함과 사람의 의식 수준이 자유에 대한 경험의 질을 결정하며 그것은 사적인데,
그렇다면 사회는 그런 기대를 충족시켜 줄 의무를 어느 정도로 지는가?
사회적 자유는 성취라는 측면에서 정의되는가, 아니면 기회라는 측면에서 정의되는가?
'불편한 ' 느낌이란 내적 상태이지 사실상 사회적 요소는 아닌데,
그렇다면 그렇게 느끼는 사람이 없도록 사회가 자신의 한도를 늘려 주기를 기대하는 것은 현실적인가?
지상의 법이 신경증적 문제 및 성격장애의 병리에 맞춰져야 하는가?
(만인은 자신이 원할 경우 불편하게 느끼지 않을 자유가 있다)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속에서 꿈, 욕망, 혐오, 싫음이 솟아나는 마음 자체를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어떤 사람들은 대부분의시간 동안 불편해하는데,
그것은 그저 그들이 원래 그런 사람들이고, 남들이 자신의 비위를 맞춰 주는 것에 대한 유아적 기대가 있기 때문이다.
임상적으로, 그리고 연구를 통해 볼 때,
사람의 의식 수준이 200 밑으로 더 많이 내겨갈수록 내적 자유의 경험은 더욱 적어진다.
그리고 의식의 가장 낮은 수준들에서 자유의 경험은 가능하지 않다.
필연적 귀결은, 사람의 진화 발달 수준이 높을 수록
기회, 가능성, 경험되는 자유의 정도는 더욱 커진다는 것이다.
측정 수준 540 이상에서, 자유는 항상적인 내면의 경험적 실상이며 세계에서 전적으로 독립해 있다.
진화와 더불어 성공, 행복, 자유는 완전히 독립적인 내적 상태이고
자신의 존재의 근원(Source)에 대한 각성이 가져다주는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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