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1.08 10:35 / 수정 : 2009.01.08 14:08
*(밑줄과 볼딕체는 인용자)
--------------------------------------------
궁금한 점
- 바이라인이 없습니다. 제목 밑에 조선닷컴 표시는 있지만 바이라인이라고는 할 수 없겠죠.
- 기사를 쓸 때 '대부분'이라는 표현이 객관성을 갖을 수 있나 궁금합니다. 만약 있다고 할 때 그 근거는 무엇으로 제시하는 건지요.
- 특정인물을 비방하는 기사를 타 신문에서 인용하는 게 바람직한 건지 궁금합니다.
현직 분들에게 정중히 물어봅니다.
첫댓글 - 바이라인 없을리가 없는데요. 이상하네. 전 이 기사는 못봤고 동아일보 기사는 봤는데 사설이 아닌 이상 바이라인 안 달렸을리가 없는데 이상하네요. - 기자의 시각으로 종합해보건데 '대체적'으로 한쪽 의견이 매우 우세할 경우, 그렇게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강기갑 대표 측에서 기사에 대해 문제제기 할 경우를 대비하여 구체적인 데이터 혹은 인터뷰에 응해준 사람들의 신상(연락처, 이름 등)을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하겠죠. - 특정인물을 비방하는 기사뿐만 아니라 이슈화되고 있는 현안에 대해 직접 취재를 하지 못했을 경우, 예를 들어 지난 17대 대선때 BBK사건의 김경준씨의 자필메모를 '시사인'에서 특종보도한 적이 있었
죠~ 타 매체에선 자필메모를 직접 보지 못했으나 기사는 대부분 나갔죠. ('시사인'이 보도했다. 혹은 한 주간지에서 보도했다... 뭐 요런식으로)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1/08/2009010800604.html
그냥 모든 닷컴에서 하는 우라까이 기사 아닌가요. 그러니 당연히 바이라인은 기자 이름이 아닌 '닷컴'으로 나간 것이겠고.
이건 타사 기사 그냥 우라까이해서 인터넷판으로 올리는 겁니다. 나중에 취재기자가 취재해서 기사 교체하고 바이라인 다는 경우도 있구요, 그냥 이대로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라까이?
우라까이=베껴쓰기
모든 닷컴에서 하진 않죠. 조선이 유난히 잘 합니다. 책임소재 갈 민감한 기사 타사 거 베껴서 그대로 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