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 구피라고 부르기로 했다
이틀 전 4/24일생 또래어항에 합사했다
그런데 수초밑에서 꼬리를 눌러주어 평행이 된 상태로 물위로 올라올 생각을 안했다
수초밑에 안 있으면 물구나무 자세로
거의 수직으로 몸이 세워지기 때문이다
물량이 많으니까 물위에서도 수평이 어려워서 뒤집어지기를 수십번 했다
이틀째 사료를 먹는 모습을 못봐 도저히
안스러워서 1L 어항에 물잡이를 했다
한 달 안 된 치어 3마리와 같이 합사했다
물량이 적은 어항에서는 바로 올라와서 사료를 허겁지겁 미친듯이 먹었다
배가 무지 고팠나보다
머리와 배부분은 또래와 비슷하게 잘 자랐다 꼬리가 꺾어져서 길이가 짧아보일 뿐이다
이렇게라도 보살펴서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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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바이킹 구피
쌀뜨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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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5 13:2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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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살지
왜 걱정 시키는겨?
의지의 바이킹 구피랍니다 ..
어제 또래어항에 합사했다
덩치 큰 구피들에게 밀리지 않고 용감하게 사료를 잘 먹는다 이제.
몸통을 흔들면서 균형을 잡고 스스로 살길을 터득했다고 본다
아주 용감해졌다 바이킹구피!
물구나무로 잘 살고 있었는데ᆢ
수초에 꼬리가 걸려 놀래서 아마도 ~~ ㅠ 2023,11,15. 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