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김진룡 작사/작곡)은 2002년 발매된 여가수「김란영」을
대표하는 히트 곡입니다. "가인(佳人)은 이성(理性)으로서 애정
(愛情)을 느끼게 하는 사람, 즉 좋아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을
뜻하며" 메들리 카페 여왕으로 불리는 「김란영」이 불러 인기를
모았습니다..
「김란영」(1963년생)은 한 때 고속도로 음반 계에서 '카페 여왕' 으로
통하며, 50대 이상의 분들은 거의 한 번 이상 음반을 구입해 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한국 뿐 아니라, 해외에 나가 계신 동포들, 근로자들,
중국에서도 대단한 인기가 있어 음반을 무려 65집까지 내고 3,000만 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인기를 끈 그녀의 음반은 이른바 7080세대들이 좋아했던 추억의 노래를
메들리로 다시 부른 ‘리메이크 음반’이 대부분입니다. "애모(김수희)",
"립스틱 짙게 바르고", "광화문 연가" 등등 시대와 장르를 오갑니다.
〈카페 드라이브 뮤직〉,〈카페 명작〉,〈디스코 명작〉, 〈발라드 명곡〉 등
다양한 이름으로 리메이크 음반을 발표 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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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 못하고 그냥 울기만 했지
힘겨운 이별 앞에 멍하니 서서
그대 처음부터 날 사랑하지 않았네
잠시 내 옆에서 있었을 뿐
난 그대가 나의 삶이라 믿어 왔지
그대를 위해서 나 사는 거라고 하지만
그대는 내가 원했던 사랑
단 한번도 주지 않았네
사랑 앞에 더 이상 무릎 꿇진 않겠어
더 이상의 슬픔은 없을 테니까
그대가 날 버리고 떠나간 뒤에라도
다시 누군 갈 사랑할 수 있으니 ~
사랑이여 이제 내가 달려 갈테니
거기서 조금만 기다려줘
난 처음부터 그 사람의 여자가 아니었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은 날 사랑하지 않았고
난 끝내 그의 뒷모습을 보아야만 했다
그래 이젠 웃어야지 난 처음부터
그 사람의 여자가 아니었으니 ...
난 그대가 나의 삶이라 믿어왔지
그대를 위해서 나 사는 거라고 하지만
그대는 내가 원했던 사랑
단 한번도 주지 않았네
사랑 앞에 더 이상 무릎 꿇진 않겠어
더 이상의 슬픔은 없을테니까
그대가 날 버리고 떠나간 뒤에라도
다시 누군 갈 사랑할 수 있으니 ~~
사랑이여 이제 내가 달려 갈테니
거기서 조금만 기다려줘~
사랑이여 이제 내가 움직일테니
거기서 조금만 기다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