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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기름을 사용해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이렇게 하얗게 만들어도
새콤달콤하니 정말 맛있거든요.
국물없이 먹는 오이냉국 느낌도 납니다.
<재료>
오이 2개, 비닐 1장, 방망이, 식초 3T,
설탕 2T, 소금 0.5T, 통깨 2T, 다진마늘 0.5T.
먼저 오이를 세척해야하는데요.
굵은 소금을 이용해 문질러 세척해도되고,
저처럼 필러로 일부껍질을 벗겨내고
문질러 세척해도 좋아요.
쓴맛이 나는 양쪽 끝부분은 잘라냅니다.
그리고 비닐봉지에 오이를 넣어요.
살짝 여유가 있도록 넣어주세요.
봉지가 타이트하면 찢어질 수 있어요.
자, 이제 방망이를 이용해
오이를 흠씬 두들겨 패주세요.
단단했던 오이 모양이 갈라지도록
두들겨주시면 되는데요.
먹기 좋은 크기로 나머지는
손이나 칼을 이용해 쪼개면 됩니다.
오이탕탕이 레시피는 무척 간단해요.
이렇게 두들겨 손질한 오이를
새콤달콤하게 양념만하면 끝이거든요. ^^
손질한 오이를 볼에 담아주세요.
김가연의 중국식 오이무침 양념을 해줄게요.
설탕 2T와 소금 0.5T를 넣어주세요.
식초 3T와 다진 마늘 0.5T도 넣어주세요.
통깨를 곱게 갈아 깨소금을 넣어주세요.
그냥 넣어도 되지만 갈아서 넣어주면
더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이제 골고루 양념을 버무려주시면 됩니다.
색감을 위해 홍고추를 소량 다져 넣었어요.
훨씬 색감이 살아났죠?
이렇게 오이탕탕이 레시피 완성입니다.
정말 쉬워서 요린이도 따라할 수 있어요.
이제 밀폐용기에 담아
식사전까지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그럼 양념들이 잘 배여들어
훨씬 맛이 좋아진답니다.
정말 간단하게 완성되는 중국식 오이무침!
오이탕탕이로 시원하게
여름반찬으로 준비해보세요.
집나간 입맛도 돌아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