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과서에서 ‘목걸이’로 만나봤던 모파상.
3개 단편 전문을 문단 문단으로 읽기 편하도록 전문을 포스팅했습니다.
단편이라 금방 읽을 수 있습니다.
꼭 한번 읽어 보시길 강추드립니다.
'노인'은 언젠가는 우리 모두 반드시 저 세상으로 떠나가야 하기에.
'목걸이'와 '보석'은 인간의 사치와 허영심, 사회적 지위와 부를 갈망하고 쫒는데서 오는.....
https://blog.naver.com/seeforjesus/223543610204
(책 읽고....) 모파상 단편 노인, 보석, 목걸이
우리는 주변의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 중에는 자신의 형편과 처지가 비록 보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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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단편 소개 감사드립니다. 즐겁게 읽었습니다. 현실적이네요.
사람들의 불행은 주변과 비교하면서부터 시작되는가 봅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학교 대 목걸이를 읽을 때와 지금 나이들어 읽으니 그 느낌이 완전히 다르네요.
단편 소설 잘 읽었습니다. 노인은 처음 읽었는데 마음도 아프고 죽은 사람만 불쌍하고 죽음에 대하여 많은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 순간 목에서 꾸르르 꾸르르 소리를 내며 숨을 쉬는 순간이 언젠가는 오겠지요. 작년 6개월 동안 장인어른 병원 모시고 다시면서 그러한 순간을 경험해서 더욱 더 와 닿았습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모파상의 또 다른단편을 유튜브로 찾아보며 듣는 즐거운 산책길~감사드립니다!
지금 러시아 작가 체호프 단편을 읽는데 이름도 길어 어렵고 문화도 달라서 그런지프랑스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와 닿ㅎ지 않네요.
개인적으로 톨스토이 단편도 좋아하죠.모파상만큼 섬세하고 서정적면서 그리고 종교적인 색채도 띄니 삶의 지혜를 배우기도 하죠.<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감동적으로 읽은 기억이 납니다~
우리 사무실 앞에 작은 꽃밭을 가꾸고 있습니다.여러가지 꽃들이 있지만 봉선화가 가장 많습니다. 도시의 아이들은 봉선화 꽃을 처음보지요. 어른들과 어르신들은 옛날 시골에서 손톱에 물들이던 추억 때문에 더 행복해 한답니다. 손톱에 물들이고 보여주는 아이들도 많고요. 아이들에게 꽃 이야기를 해주는 중에 이런 대화도 합니다. 이 꽃들은 무엇으로 자라는지 알아? 아이들이 선뜻 대답을 안하죠. 그러면 **이는 엄마 아빠 사랑을 받고 자라잖아!이 꽃들에게는 햇님의 따뜻한 햇볕이 사랑이란다.이 꽃들도 사랑으로 자라 예쁜 꽃을 피는 거란다. 톨스토이는 사람은 사랑으로 살아간다고 했지요. 그런데 최근 우리 어머니는 보면서 사람은 희망으로 살아가지 않나 생각해본니다.지난 7월에 미국에 사는 막내아들이 온다고 했을 때 달력에 적어놓고 기다리는 모습그런데 슬프게도 어제 어머니 코로나 이후 몸이 좋지 않아 어제 입원하면서 물었지요. 그렇게 기다리던 막내아들 온다는 사실을 잊어버렸더군요. 오늘 그 막내 아들이 오늘 오전에 한국에 도착해서 병원으로 어머니를 만나러갑니다.
@시냇가에나무 그리고 다음 주 화요일에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하는데그 때 묻겠지요.또 언제와? 하고요.그럼 하얀 거짓말로 내년에 또 올께! 하면 또 1년을 막내 아들 볼 희망으로 살아가겠지요.사람은 사랑의 희망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시냇가에나무 사람은 사랑의 희망으로 살아간다->는 말씀 저도2백퍼센트 공감합니다!미국노인들이 크리스마스때 멀리사는 자식,손주들을 볼수있는 희망으로 사망률이 크리스마스가 다가올쯤에는 줄어든다는 통계기사를 읽은적이있지요. ㅎ 어머님의 막내아드님 먼길 또 1주후에 떠나시면서 가슴속 슬픔으로 가득하겠네요. 어머님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
첫댓글 단편 소개 감사드립니다. 즐겁게 읽었습니다. 현실적이네요.
사람들의 불행은 주변과 비교하면서부터 시작되는가 봅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학교 대 목걸이를 읽을 때와 지금 나이들어 읽으니 그 느낌이 완전히 다르네요.
단편 소설 잘 읽었습니다. 노인은 처음 읽었는데 마음도 아프고 죽은 사람만 불쌍하고 죽음에 대하여 많은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 순간 목에서 꾸르르 꾸르르 소리를 내며 숨을 쉬는 순간이 언젠가는 오겠지요.
작년 6개월 동안 장인어른 병원 모시고 다시면서 그러한 순간을 경험해서 더욱 더 와 닿았습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모파상의 또 다른단편을 유튜브로 찾아보며
듣는 즐거운 산책길~
감사드립니다!
지금 러시아 작가 체호프 단편을 읽는데 이름도 길어 어렵고 문화도 달라서 그런지
프랑스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와 닿ㅎ지 않네요.
개인적으로 톨스토이 단편도 좋아하죠.
모파상만큼 섬세하고 서정적면서 그리고 종교적인 색채도 띄니 삶의 지혜를 배우기도 하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감동적으로
읽은 기억이 납니다~
우리 사무실 앞에 작은 꽃밭을 가꾸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꽃들이 있지만 봉선화가 가장 많습니다.
도시의 아이들은 봉선화 꽃을 처음보지요.
어른들과 어르신들은 옛날 시골에서 손톱에 물들이던 추억 때문에 더 행복해 한답니다.
손톱에 물들이고 보여주는 아이들도 많고요.
아이들에게 꽃 이야기를 해주는 중에 이런 대화도 합니다.
이 꽃들은 무엇으로 자라는지 알아?
아이들이 선뜻 대답을 안하죠.
그러면 **이는 엄마 아빠 사랑을 받고 자라잖아!
이 꽃들에게는 햇님의 따뜻한 햇볕이 사랑이란다.
이 꽃들도 사랑으로 자라 예쁜 꽃을 피는 거란다.
톨스토이는 사람은 사랑으로 살아간다고 했지요.
그런데 최근 우리 어머니는 보면서
사람은 희망으로 살아가지 않나 생각해본니다.
지난 7월에 미국에 사는 막내아들이 온다고 했을 때 달력에 적어놓고 기다리는 모습
그런데 슬프게도 어제 어머니 코로나 이후 몸이 좋지 않아 어제 입원하면서 물었지요.
그렇게 기다리던 막내아들 온다는 사실을 잊어버렸더군요.
오늘 그 막내 아들이 오늘 오전에 한국에 도착해서 병원으로 어머니를 만나러갑니다.
@시냇가에나무 그리고 다음 주 화요일에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하는데
그 때 묻겠지요.
또 언제와? 하고요.
그럼 하얀 거짓말로 내년에 또 올께! 하면 또 1년을 막내 아들 볼 희망으로 살아가겠지요.
사람은 사랑의 희망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시냇가에나무 사람은 사랑의 희망으로 살아간다->는 말씀 저도
2백퍼센트 공감합니다!
미국노인들이 크리스마스때 멀리사는 자식,손주들을 볼수있는 희망으로 사망률이 크리스마스가 다가올쯤에는 줄어든다는 통계기사를 읽은적이있지요. ㅎ
어머님의 막내아드님
먼길 또 1주후에 떠나시면서
가슴속 슬픔으로 가득하겠네요.
어머님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