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일기 본문은 잠언 11장 전반부입니다.
1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2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3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
4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에 무익하나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5 완전한 자의 공의는 자기의 길을 곧게 하려니와
악한 자는 자기의 악으로 말미암아 넘어지리라
6 정직한 자의 공의는 자기를 건지려니와
사악한 자는 자기의 악에 잡히리라
7 악인은 죽을 때에 그 소망이 끊어지나니 불의의 소망이 없어지느니라
8 의인은 환난에서 구원을 얻으나 악인은 자기의 길로 가느니라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에 무익합니다.
악인은 재물을 축적하기 위해 부정한 저울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결국 악인은 그 멸망의 길로 갑니다.
악인들이 추구하는 재물로 자신을 구원할 수가 없습니다.
여호와의 진노의 날에는 재물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환난의 날에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믿음의 사람이며 지혜의 사람입니다.
그런데 평소에 부정하게 재물을 축적하면서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고 그 부유함을 자랑하는 자는
그 심판의 날에 자기의 형제를 구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생명을 속량하는 값이 너무 엄청나서 영원히 마련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돈이면 다 통한다고 하지만
그러나 세상에서도 사람이 죽는 일을 어떻게 하지 못합니다.
결국 모든 사람이 다 죽음의 길로 가는데
자신의 부유함을 의지하는 자는 자신의 생명을 속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자랑하는 자들도 다 죽습니다.
그런데도 마치 영원히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않을 것처럼 살아갑니다.
그러니 세상의 다른 사람들도 이러한 삶을 부러워합니다.
그러나 지혜자도 어리석은 자도 다 죽습니다.
그 죽음 앞에서 자신의 재물을 남겨두고 떠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들의 속생각에 그들의 집이 영원히 있고
그들의 거처는 대대에 이르리라고 생각하기에
그들의 토지를 자기 이름으로 부르는 것입니다.
땅은 여호와의 것이기에 사고팔고 할 수가 없는데도
이들은 자기 이름으로 등기한 것입니다.
이런 자들이 바로 멸망하는 짐승과 같은 자들입니다.
어리석은 자들이 가는 길이 영원한 멸망의 길입니다.
여호와께서 진노하시는 알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무익한 것들을
목숨 걸고 차지하려고 하는 자들이 멸망하는 짐승과 같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부정하게 재물을 축적하지 말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율법을 통하여, 잠언을 통하여, 수많은 선지자를 통하여 끊임없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재물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러한 자들을 하나님은 심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망하고 남 유다는 바벨론에 망했습니다.
여호와 진노의 날에 구원을 얻는 길은 오직 한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아래 피하는 것입니다.
그 십자가가 여호와의 진노가 집행된 자리입니다.
동시에 그 십자가로 피하여 들어온 자들에게는 구원의 피난처가 되는 자리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세상은 재물을 축적하며 그것을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이런 세상에서 ‘성도’는 여호와께서 진노하시는 날이 반드시 있음을 믿고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야고보서 5:1~5절. “1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
2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3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 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4 보라 너희 밭에서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그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5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방종하여 살육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
말세, 살육의 날, 여호와의 진노의 날에 부정한 재물을 축적한 자들이 저주를 받습니다.
이미 부정한 저울을 사용하여 재물을 축적하고 그것을 의지하던 이스라엘이 멸망하였습니다.
그런데 신약에서도 이러한 경고는 계속됩니다.
부한 자들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고 합니다.
이 말세에 부자 되려고 하는 것이 저주입니다.
디모데전서 6:7~10절. “7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돈을 사랑함이 얼마나 무서운지 잘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디모데전서 6:17~19절. “17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1
8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19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여호와의 진노의 날이 임할 것을 믿고 사는 모습이 이렇습니다.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참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자들이 성도입니다.
‘여호와’의 진노의 날이 ‘어린 양’의 진노의 날입니다.
이 두려운 진노에서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의지하고, 그 십자가만 자랑하게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이 여호와의 진노를 피하는 자들이 됩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생명을 구원하지 못하는 재물에 욕심을 내지 말고
오직 우리를 죽음으로부터 구원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며
하늘의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며
한 걸음씩 주님께 더 나아가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걸음에 함께 하실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