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3차 핵실험 강행 규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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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3차 핵실험 강행 규탄대회

일 시 : 2013. 2. 15(금) 15:00

장 소 : 탐라자유회관 강당

내 용 : 북한의 3차 해실험 감행한 것에 충격과 분노를 금치 못하며, 대남 적화야욕이 명백히 드러났음을 인식하고 북한의 반 평화적 행태를 규탄 하기 위해서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회, 자유총연맹, 해병전우회, 재향군인회 등 300명 참석

진행순서는 개회,  국민의례,  대회사,  규탄사(재향군인회장),  결의문 채택,  만세삼창,  폐회

규탄사 전문)

북한의 핵실험,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이 끝내 3차 핵실험을 강행하고 장거리 미사일까지 발사했다. 특히 새정부 출범에 앞서 핵실험을 강행한 것은 남북관계 개선에 찬물을 끼었고 국제사회 흐름에 역행하는데 대해 분노를 금치 못하며, 북한의 민족공멸의 핵무기 도발작태에 대해 강력한 응징을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강력히 규탄한다.

1. 북한은 철없는 전쟁놀음을 포기하라

- 북한이 핵능력을 과시한다고 해서 결코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 굶주림에 신음하는 북한 주민들의 고통만 가중시킬 뿐이다.

- 북한의 벼랑끝 전술은 스스로 김정은 정권의 파멸을 초래할 뿐이다. 모든 책임은 북한 당국에게 있음을 명심하라.

- 북한은 강성대국 완성이라는 허망한 꿈을 즉각 중단하라. 하루라도 빨리 국제사회 일원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2. 정부는 강력한 대응책을 강구하라

- 핵에 대응하는 최선의 방안은 핵을 갖는 것이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 한 우리도 핵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 전략의 포기를 선언하고 미군의 핵을 배치하여 북한 핵을 제압하면서 자체 핵무기를 개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

3. 국제사회는 북핵을 용인해서는 안된다

- 북한의 3차 핵실험을 보고도 이를 제재하지 않는다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다.

- 또한 북핵은 동북아의 군비경쟁을 촉발시켜 세계분쟁의 화약고가 될 것이 분명하다. 완전하고 검증가능하게 폐기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하라.

4. 도민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 국가 안보에는 시행착오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북한의 핵실험 위협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 합시다.

- 평화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온 도민의 확고한 안보관과 국가관으로 단결되어야 한반도의 평화가 보장되고 이 땅에서 전쟁의 참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끝으로 북한의 핵 실험 발표로 한반도를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가려는데 대해 엄중히 규탄하면서, 전 도민의 역량을 동원하여 강력히 대처 할 것임을 천명합니다.

2013. 2. 15

제주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 회장 강 기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