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회 용음회 개최안내(야외공연장에서 한여름 가곡의 밤 감상)-미나의 ＜푸른 파도여 언제까지나＞를 들으며

[블라디고]

* 왕년의 이태리 영화 <푸른 파도여 언제까지나>에서 미나가 부르는 영화의 주제곡

[제93회 용음회 개최안내 ]

용음회 회원 여러분들에게!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다가 약간 수그러드는 것 같습니다. 금번 용음회는 원래 9월1일(첫번째 화요일)로 예정되었으나 이번에는 야외에서 펼쳐지는 <가곡의 밤>을 감상하는 것으로 대체하려고 합니다.

<한여름 가곡의 밤>은 매년 예술의 전당측에서 마련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용음회에서 처음으로 참석해서 무더웠던 여름날을  주옥같은 우리 가곡을 들으면서 한숨에 날려보내려고 합니다. 시원한 우면산 기슭의 밤바람을 맞으면서 감상하는 <가곡의 밤>은 우리들에게 멋진 한여름밤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모쪼록 부부동반으로 많이들 참석하시기를 바랍니다.

일시 및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일시 : 8월 29일(토)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 전당 신세계 광장(지하 1층 로비를 통해 올라가면 됩니다)

3. 공연시간 : 약 1시간~1시간 30분

3. 입장료 : 무료

4. 좌석수 : 1,000석

5. 기타 : 6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해서 좌석에 착석

용음회원들은 당일날 6시 백년옥 앞에서 만나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공연장으로 갈 예정입니다. 혹시 6시에 못오시는 회원들께서는 7시까지 공연장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공연이 끝나면 지하 1층 로비에서 만나 맥주로 뒷풀이를 할 예정이오니 빠짐없이 합류바랍니다.

그리고 지난번 제92회 용음회는 6명(장용인,배종근,허홍 부부,고지찬 부부)이 참석하여 단촐하게 진행했으며 간단한 회비수지를 아래와 같이 부기합니다. 그날 식사비는 장용인 회원이 해외여행도 갔다오고 해서 겸사겸사 본인이 지불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회비 수지 ]

전월 잔액    491,500원

금월 지출    6월 용두열 행사 찬조비 100,000원

               대관료 10,000원

               간식대 5,000원

금월 수입  80,000원

금월 잔액  456,500원

* 아래는 본인의 수채화(파도) 입니다. 즐감들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