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부평역 광장에서 떡국 배식봉사...성금 200만원 전달
▲ 인천지방세무사회 김명진 회장과 인천지방지방회 봉사단이 밥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설 명절을 맞아 1일 인천 부평역 앞 광장에 위치한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이사장 이선구) 사랑의 빨간 밥차를 찾아 어려운 어르신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는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인천지방회는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외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설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후원금 200만원도 전달했다.
이날 인천지방회가 찾은 ‘사랑의 빨간 밥차’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 8회 이상 노숙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찾아가서 무료로 제공하는 대형 밥차로 2006년 설립된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다.
인천지방회 임직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약 4시간에 걸쳐 부평역 사랑의 빨간 밥차를 찾은 홀몸어르신, 노숙인, 소외계층 등 약 300여 여명을 위해 천막 및 식사테이블 설치, 떡국 배식과 뒷정리까지 책임지며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기 위해 추운날씨에도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이사장 이선구)를 방문해 설명절을 맞이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성금을 전달했다. < 왼쪽부터 이기진 정화위원장, 최병곤 부회장, 김명진 회장, 이선구 이사장, 임정완 고문, 오형철 부회장, 이은선 연구이사, 박종렬 홍보이사 > |
인천지방세무사회 김명진 회장은 지원금을 전달한 자리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관계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고 사랑을 나눠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이선구 이사장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천지방회 임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께서도 따뜻한 마음에 감동과 위로를 받았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밥퍼봉사 후 사랑의 빨간 밥차 앞에서 임직원이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
인천지방회 배식봉사 활동에는 인천지방세무사회 김명진 회장과 최병곤 부회장, 오형철 부회장, 임정완 고문, 이은선 연구이사, 박종렬 홍보이사, 이기진 업무정화위원장, 사무국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는 설명절을 맞아 ‘따뜻한 설날, 이웃과 함께 하는 세무사’라는 이름으로 한국세무사회와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가 시설 등 불우한 이웃을 찾아 후원하고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