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남 산청군으로 이동합니다 강의시간보다 시간을 넉넉히 잡고 강사분들이랑 함께 이동 했는데요 시간이 넉넉하다 보니 주변도 둘러보고 함께 식사하며 함께 차를 마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종종 이런 시간적 여유를 가져야 하는데 말처럼 쉽지는 않네요 오로지 저의 욕심에 앞만보고 달려 온거 같네요
오늘의 강의 장소는 산청 고등학교입니다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86번길에 위치한 공립고등학교입니다
산청 고등학교는 2018년 3월 1일 자로 구)산청고등학교, 구)생초고등학교, 구)경호고등학교가 통합하여 새롭게 신설된 학교로 교훈인 ‘원대한 포부, 새로운 생각, 바른 행동’의 교훈 아래 선비정신의 얼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우수한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는 산청지역의 명문 고등학교입니다.
자율학교로 지정받아 지역별·학교군별 추첨 방법 이외의 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한 타 시·도 중학교 졸업(예정)자도 입학 가능하며 2020년02월20일 기숙사(청운학사) 준공으로 기숙형 고등학교 인데요
전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 동창회, 지역사회와 소통과 공감의 마을공동체를 구축하여 선비정신과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글로벌 민주시민 육성 이라는 교육목표를 구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는곳 이었습니다
이곳에서 1.2학년대상 청소년도박문제예방교육을 경남도박문제관리센터 주관으로 실시했습니다
코로나19이후 청소년도박문제 요 근래 큰 이슈죠 청소년이 도박에 빠지는 이유와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2018년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도박에 빠지는 경로는 '주변 사람, 친구, 선후배의 소개'라는 응답 비율이 79.1%에 달했고, 도박을 주로 같이하는 사람은 66.3%가 친구나 선후배라고 합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시작하는데다가 온라인, 스마트폰 등으로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도박을 범죄가 아닌 놀이로 인식합니다.
또한 또래집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청소년들은 발달과정의 영향으로 신체 및 심리상태가 불안정하고 학업, 진로, 대인관계 등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기 때문에 도박 중독에 빠지기가 쉽습니다.
사람들은 도박을 하면 큰돈을 벌 수 있을 것 같고, 이번에는 잃었어도 다음에는 크게 이길 수 있을 것 같고 계속 하면 잃은 돈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도박에 빠져듭니다.
청소년들두 마찬가지입니다 보통많은 학생들이 이런생각을 하고있습니다 난 도박은 하고있지만, 중독까진 아니야~
많은 사람들이 이처럼 자신은 도박중독에 해당되지 않을 것이라고 섣불리 확신하곤 합니다
도박에 대한 충동을 스스로 절제할 수 있고, 생각보다 그렇게 과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