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는 보호자와 불협화음이 없어야 한다
암 투병 과정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잘 소통되어도
만만치 않은 과정인데...
사례 1.
항암 치료 부작용이 심하여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기력이 바닥인 상태에서 보호자는 통합의학적 보조 치료를 권유하였으나 환자는 담당 교수님이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니까 보호자의 말을 듣지 않는 경우도 있다. 지나치게 고지식한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 보호자의 의견을 따라서 통합의학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사례 2.
항암 치료를 하다가 내성이 생겨 여러 번 항암제를 변경하였으나 호전 반응이 없어 치료를 중단하자 환자는 그냥 이대로 죽고 싶다고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보호자는 지푸라기라도 잡은 심정으로 통합의학적 치료와 자연치유를 시도하고자 설득을 하였으나 환자는 대학병원 교수도 포기하는데 그러한 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고 효과가 있겠느냐고 거부를 하는 경우도 있다
사례 3.
환자가 인터넷과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그러한 것에 관심이 있어 그것을 시도하고자 고집을 피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한 것에 관하여 보호자가 검토를 하고 분석을 해보았지만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여 반대 입장을 표명하였지만 환자는 그것을 시도하고자 고집을 피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터넷 정보와 유튜브 동영상에는 허위 과대 과장 광고들이 많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사례 4.
항암 치료를 하다가 대학병원에서 항암제 내성으로 더 이상 쓸 약이 없다고 할 경우 보호자는 차선책을 강구하여 최선을 다하여 시도하고자 권유를 하였지만 환자는 식음을 거부하고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결코 바람직한 판단이 아니다, 표준치료만이 전부는 아니기에 시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하여야 나중에 후회가 없다
암 투병 과정에서 환자도 나름대로 생각과 복안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환자가 생각하는 것과 보호자가 바라보는 시각은 차이가 있을 수 있기에 항상 서로 의논하고 타협점을 찾고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암과 투병하는 환자가 때로는 답답한 경우도 있겠지만 언제나 옆에서 환자를 위하여 노심초사 염려하는 보호자와 의논하고 지나치게 고집을 부려서는 안 된다, 간혹 환자가 보호자를 무시하고 자신만의 판단으로 진행하거나 거부하는 경우도 있는데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환자의 생각도 맞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보호자의 의견도 듣고 보다 나은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
간혹 보호자가 권유하는 치료나 요법 등에 관하여 거부하거나 환자가 생각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고집을 피우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서로 신중하게 의논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다, 물론 환자의 판단이 옳은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 편견이나 잘 못된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기에 환자는 보호자와 의견 조율을 잘 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암과의 싸움은 장기전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많은 갈등과 고민이 생길 수 있는데 환자가 지나치게 고집과 편견에 사로잡히면 보호자는 힘이 빠진다, 힘든 암 투병 과정에 서로 배려하면서 힘든 길을 같이 걸어가야 한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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