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모집 특징=특차 폐지로 전체 모집인원의 71.2%인 26만6063명을 정시에서 선발된다. 모집 군은 가(2001.12.14∼12.31).나(2002.1.2∼1.19).다(2002.1.20∼2.2) 3개군이다.
수능 9등급제 올해 처음으로 도입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을 포함한 29개 대학이 다단계 전형을 실시하고 정시모집에서 수능 등급을 자격기준으로 채택하는 대학은 서울대(1∼2등급), 포항공대(1등급), 서울교대(2등급) 등 22개이다.
학생생활기록부의 경우 정시모집 기준 외형 반영비율은 평균 40.67%로지난해(40.22%)와 비슷하다.
하지만 수험생들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기본점수를 뺀 실질반영비율은 1.35% 포인트 높아진 9.69% 로 학생부 비중이 커졌다.
◇점수대별 지원전략=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된 올 수능의 경우 △최상위권 370점대 이상(지난해의 경우 390점) △상위권 350∼370점(360~380점) △중위권 310∼340점(330~350점) △하위권 300점(320점) 이하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최상위권은 서울대와 연.고대 상위권 학과,지방소재 의예.한의예 및 약학 계열 학과들에 지원할 수 있다.
'가'군과 '나'군에 많은 대학들이 몰려있으며 남은 기간 논술과 면접.구술 고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한다.
이 점수대에서는 수능 가중치를 적용하는 대학은 가중치 적용 후 점수와학생부 등 다른 전형요소를 우선 고려하되, 논술고사와 면접.구술고사예상점수도 잘 따져 보고 대학.학과를 선택한다.
상위권의 경우 서울소재 중상위권 대학의 인기학과와 지방 국립대 상위권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서울소재 대학의 경우 서울대를 제외하고는 주로 입시일자가 '가'군에많이 몰려 있어 '가'군 대학에서는 신중하게 합격위주로 안전 지원하고'나'군과 '다'군의 대학에는 소신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점수대에서도 서울 소재 대학의 경우는 논술을 보는 대학이 많고 논술 반영 비율도 3∼10% 정도 되기 때문에 논술준비에도 최선을 다한다.
중위권은 '가','나','다' 군 모두 복수지원이 실질적으로 가능한 점수대로 심리적 부담이 적은 편이지만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어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수대이다.
논술고사 시행 대학도 있지만 논술고사를 치르지 않는 대학도 많아 이미결정된 학생부 점수와 수능점수를 잘 따져서 본인 수준에 맞는 대학에복수지원한다면 합격 가능성이 높다.
하위권은 주로 지방소재 대학들에 지원할 수 있는 점수대로 중위권과 마찬가지로 '가, '나', '다' 군에 모두 복수지원이 가능한 점수대이다. 따라서 2개 대학 정도는 본인의 적성을 고려해 합격위주로 선택하고 나머지 1개 대학에는 다소 하향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교차지원 전략=올해 인문계 응시자가 56.37%인 41만6484명, 자연계 응시자가 16.70% 인 19만8천930명으로 지난해의 55.14%, 29.41%에 비해 자연계 비율이 대폭 줄었다.
이는 교차지원을 고려해 자연계 수험생들이 대거 인문계로 전환한 것으로 수험생들은 이를 감안해 교차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특히 올해는 160여개 대학이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있는 가운데 한의예과는 11개 대학중 9개, 의예과는 41개중 23개, 약대는 20개 중 8개 대학이교차지원을 허용하고 있어 치열한 경쟁과 함께 합격선이 상승할 것으로보인다.
카페 게시글
★자유씨부림~~
헛 이번시험 최상위권이 370이상이라고 하는군..ㅡ.ㅡ;;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