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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가면 지평은 밝아오고
가문 땅은 빨리 물을 빨아들인다
왜 사느냐 그것은 따질 문제가 아니다.
사는 그것에 열중하여
오늘을 성의것 사는 그 황홀한 맹목성.
겨울이 가면 봄이 오는 것은 자연의 섭리
적설 밑에서도 풀뿌리는 살아남고
남쪽에서 부드러운 바람이 불어온다( 박목월 "내년의 뿌리" 중에서).
첫댓글 봄이 곧 올것같은 기분입니다 ~~
봄이 기다려집니다
오늘은 진짜 추웠어요~
지극히 자연의 섭리, 순리이기도 . . . . .
뿌리의 생명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