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01
"응응 제발..!!!"
"내가 땄는데 내가 왜줘~"
"우리오빠 소개시켜줄게!!"
"흐음.."
흐흐..나는 오빠를 걸고 다은이에게 번호를 얻기로 했어. 오빠보다는 그 남자가 더 우선이었지...!!! 다은이는 생각을 하는듯 싶더니 성큼 번호를 줬어!! 그러고나서 나는 그 남자에게로 갔고, 다은이는 오빠와 문자를 했지.
"저기요..!!"
"에? 저 알아요?"
그 남자를 가까이서 보니깐 더 잘생긴거 있지..!! 까만 정장에 비대칭인 댄디한 까만 머리였어. 그 남자는 지금까지 나를 한번도 못봤다는듯이 나를 위아래로 훑었어!! 나는 그 남자에 비해 대충묶은 머리에 긴 하얀 니트랑 까만 스타킹을 신고 있었거든..
"아직 대학생인거 같은데..나 알아요?"
"오늘 졸업식 안가셨어요?"
졸업식에 갔는지 물어봤더니 그 남자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머리를 한번 쓸었어..!! 하아..그 모습이 얼마나 빛나던지..나도 모르게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랐나봐..
"어디 아파요?"
"아..아니에요..!!"
눈을 질끈 감고 아니라고 빽 소리질렀지..!! 그랬더니 그 남자가 나보고 귀엽다고 하면서 머리를 쓰다듬어줬어..헐..너무 황홀했어!! 흐흐..아무튼 머리를 쓰다듬어주더니 나에게 번호를 알려주려고 하더라.
"010 1234 1234 문자해~"
"아 번호 있어요!! 히.. 집에가서 문자할게요!!"
너무 기뻐서 다은이에게 깡총깡총 뛰어갔어. 다은이는 어디갔는지 가방만 놓여있을뿐 안보이더라..!! 뭐..혼자서 집에 들어가겠지 하고 나는 내 가방을 들고 집으로 갔어. 집에가니 엄마랑 오빠가 와있더라.. 엄마한테 얼마나 혼났는지 몰라..!! 그 옆에서 오빠가큭큭거리면서 비웃는데 얼마나 약이오르던지..확 삐진채로 내 침대로 가서 이불을 꽉 덮고 잠들었지..그러는 바람에 그 사람한테 문자도 못한거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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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이...12시 28분이네영..내일 진단평가인데엡..
ㅠㅠㅠㅠㅠㅠ 빨리 자야겟서영!!
댓글 많이 써주세염 ㅎㅎ 써주시는 분들은 제가 이름 하나씩 꼭 써드려염 ㅎㅎ
<댓글 달아주신분>
눈물의 그림자 님 (프롤로그,1화)
페어리 테일 님
소설꼬맹이 님
첫댓글 저저저 페어리 테일 ㅋㅋㅋ 이름 바꼈어요><
진단평가 ㅠㅠ 나도 곧 할것 가튼데 ㅠㅠ ㅎㅎ 잼나게 보공가요~
와.....어떻해요ㅠㅠㅠㅠ진짜재밋는듯...외ㅏㅏㅏ..감동의쓰나미ㅋㅋ추천하구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