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에 새벽예배에 가다. 담임 김목사님이 신명기를 강의 하시다.
아침에 육개장 하나를 뜯어 끓이고 시누이가 가지고 온 낚지젓과 김치로
맛있는 아침식사를 하다
10시쯤에 그곳 주민등록센터를 찾아가서 주민등록을 보여주고 지하철 표를 새로 만들다.
처음 개설하는 줄 알고 3000원을 내라고 하다가 잃어버려서 갱신한다는 것을 알고 3000원을 도로 주다.
친절하고 내일부터 지하철 표를 쓰라고 해서 얼마나 감사한지 ... 무거운 숙제가 풀렸다.
2시에 걷고 지하철을 타고 치과에 가다.
남편은 임플란트를 하고 나는 클리링을 하는데 이가 많이 파였다고 ...
최 장로님께서 한참이나 여섯대를 때우다. 남편보다 시간이 더 걸리다.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고 너무 감사하다.
보험이 적용이 안된다고 ... 좀 기다려보자고 ... 어제 왔으니까...
돈을 안내고 오다. 보험이 안되면 무지 비쌀텐데...
남편은 경기고 동창 모임에 가는데 오늘 다른 분이 강의를 한다고 ...
그동안 전화기를 바꿔서 서로 카카오톡이 지워졌었다. 오랜만인데 섭섭하다.
오늘 남편의 프린트한 7 종류의 책이 무지 많이 오다.어떻게 저 책들을 가지고 갈것인지? 누가 볼것인지?
나는 집으로 돌아오면서 성수동에 내려서 점심도 안 들어서 배가 고파서 오다가 깨끗한 집에 들어가
갈비탕을 한 그릇 들다. 9000원이었는데 반찬이 너무 맛있다. 한우인지 고기가 작았고 맛있다.
남편과 이곳으로 와야 하겠다고 ...
집에 와서 나도 책을 내려고 준비하다.
감사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