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 번씩 100대 명산 답사에 나서는 서산시의사회에서
이번에는 춘천의 삼악산을 가보자고 합니다.
산경표
지도 준비
서산시내의 금강산보석사우나 주차장에서 토요일 오후3시30분에 떠나갑니다
서산 시내에서 톨게이트로 나가다가 금북정맥의 가야산을 봅니다.
잠홍저수지를 지나면서 가야산(*678)과
맨 우측 멀리 삼준산(*489)을 보고요
서평택-제천고속도로로 안성휴게소 근처를 지나면서
보이는 서운산(*548)과 금북정맥
충주 못미쳐서
보련산(*754)
중앙고속도로
원주 치악산휴게소에서
반대편의 백운지맥의 능선을 바라다 봅니다.
남춘천 ic로 나가서,전에 두어번 가본 적이 있는 숯불닭갈비 집에 가봅니다.
숯불닭갈비를 먹고요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차로 강촌역 앞의
강촌교 앞 들머리로 가봅니다.
일반등로라 경사가 있지만
오르기가 수월하고요
첫봉우리 못미쳐서 일출입니다.
오름길에 바위가 나오는 곳이 조망처네요
강선봉과 칼봉이 보이고
등선봉의 전위봉이 보입니다.
*408.3봉을 지나서
머리서 큰 바위가 보여서
다가가니 이정표가 보이고
왼쪽으로 휘돌아 갑니다.
북한강이 발 아래에 흐르네요
바위 위로 밧줄이 있고요
바로 밑에는 오늘 올라온 강촌교 근처의 모습들과 강촌역이 보이고
맨 우측으로 강선봉이죠
그 뒤 능선들은 춘천지맥일듯
남서방향
암릉에서 바라다 보는 튀어나온 봉우리는 좌/강선봉과 우/검봉
그 뒤로 보이는 춘천지맥
검봉 뒤로 멀리 집들이 보이는 지역은 가평군의 청평면 일대인데
뒤로보이는 능선들은 명지지맥일듯
가평골프장이 보이길래 당겨서 봅니다
골프장 바로 뒤는 굴봉산인데 그 뒷능선은 춘천지맥이지만
멀리보이는 능선은 가평의 명지지맥 산줄기죠
골프장 우측으로 북한강이 흐르고 춘성대교가 보이는데
뒤로 보이는 산이 화악지맥의 마지막 봉우리인 보납산(*329.8)
가야할 암릉이 가까이에 보이고
약간 아슬아슬한 곳을 올라가서 보니 조망이 터집니다
북북서
좌측이 화악산(*1468)이 우측으로 응봉(*1437)이 보이네요
그리고 화악산과 응봉의 앞으로 가는 능선이 우측부터 몽덕산(*695)과 가덕산(*858)
암릉지를 오르고
맨 우측으로 눈이 보이는 화악산(*1468)에서부터
가운데 멀리 보이는 능선은 명지산(*`1252)이죠
북한강은 흐르고
저기 보이는 강촌골프장 뒤이 낮은 산줄기가 춘천지맥의 시작이죠
그리고 아주 멀리 주욱 이어진 능선이 제일 멀리가 명지지맥이고
춘천지맥에서 강 건너로 우측으로 주욱 이어지는 화악지맥인데
좌측으로 강선봉과 좌측 1/3로 이어지는 칼봉
강촌골프장 뒤로는 굴봉산이고 그 뒤로는 영춘지맥의 능선들이죠
북서 방향
화악산(*1468)과 응봉(*1436)이 다시 보이고
맨 우측으로 화악산으로 두고
가운데 멀리는 명지지맥
맨 우측 화악산 앞 능선은 몽가북계의 능선
강촌골프장 뒤로는 굴봉산인데
북한강에 춘성대교가 보이는데 그 뒤로 보이는 보납산이 화악지맥의 마지막 산이죠
맨 뒤로 보이는 산줄기는 가평을 지나는 명지지맥 능선
등선봉에 가기 전 전위봉에서 삼겹살에 김치볶음밥을 먹고요
막걸리도 마십니다
가야할 등선봉이 보이고
바위를 휘돌아서
오릅니다
이런 안전장치가 없으면 오르기 참 어렵겠네요
등선봉(*632.3) 정상
연합외과의 송석우/ 연세신경외과의 김영근/미즈웰여성의원의 변완수/새서울의원의 이성남원장님
다들 힘들다고 하다가도 카메라만 들이대면 환하게 웃으시더라고요
이어서 가는 길은 큰 바위를 휘돌아서 가고요
약간 가파른 길이 나오더니
삼악산성터가 나오네요
성터를 따라 오르고요
머리 용화봉이고
청운봉도 담아보고요
이정표가 약간 부실하고요
청운봉으로 가는 길은
북사면에 급경사인지라 눈이 많이 보입니다
가는 길엔 멋진 소나무와 바위가 렌드마크가 되고요
우리는 삼악산성 방향으로 가고요
가는 길엔 멋진 소나무 숲길이 반기네요
청운봉 정상인데
정상석 대신에 돌에다 이름을 썼네요
삼악산이 등선봉과 용화산과 청운봉 3개를 합해서 삼악산인데
청운봉만 푸대접인듯~~^^*^^;
이어서 가는 길은 산성길이고요
가야할 용화봉이 가까이에 보아죠
오르는 길도 산성길로 연결이 되고요
삼악산 용화봉
북동
북한강에 의암호와 붕어섬이 내려다 보입니다.
우측으로는 춘천시가지
아래의 붕어섬은 태양광전지판이 있어서 특이하게 보이죠
붕어섬 위로는 의암호 안에 상중도 하중도의 섬이 연결되어 있고요
먼 산줄기들이 보이는데
좌측 1/3에는 100대 명산인 용화산(*876)
그리고 맨 우측 1/7뒤로는 도솔지맥이 춘천시가지로 오는 능선들이죠
거의 동쪽
대룡산
저도 같이 한 장 남겨봅니다.
연합외과 송석우,미즈웰여성의원의 변완수,
그리고 저와 해미새서울의원의 이성남원장님
내려가는 길에 둘러앉아서 막거리와 홍어회를 먹고요
남들가는 길따라 이정표대로 가다가
내림 길에 길 옆의 흥국사를 들러봅니다
절 앞마당에서 올려다 보이는 저 산(*614.9)은
흥극사와 청운봉으로 갈라지는 봉우리죠
내려가는 길엔 매점도 보이네요
계곡이 깊어지고요
주렴폭포
비룡폭포
옥녀담
백련폭포
등선제2폭포
등성제1폭포
갑자기 게곡을 가로지르는 휴게소 건물을 보고요
둘러앉아 즐거운 모임을 하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걸어내려가니
이제 공식산행은 마치고
몸단장을 하러 북한강변을 달려가는데
아침에 오르던 강촌교 앞의 강선봉(*485.4)이 우뚝하게 보이네요
남춘천 시내로 나가서 몸단장 후에
막국수집을 찾아갑니다.
막국수에 감자전과 도토리 묵을 먹고요
곰배령 생막걸리를 마셔봅니다.막걸리가 은은한 향이 맛이 참 좋네요.
봄이 오는 한강의 모습
군포를 지나다가 멀리 보이는 수암봉
다들 즐거운 산행후에 막걸리에 취해서 곤하게 잠을 자면서 갑니다.
다음 산행은 동두천의 소요산과 파주의 감악산을 가기로 하고요.
첫댓글 이동네 바우가 편마암이라 좀 미끄럽죠~ 넘 멀리서 오셔서 짧게 하고 가셨네요~ㅠ
그래도 다들 죽는다고 아우성입니다.살살 달래서 같이 갈어가다가 막걸리도 주고 삼겹도 구워주고 걸어갑니다.
암릉이 멋진 산입니다...
네~~아주 아찔한 곳도 있더라고요.동료들과 천천히 걸어가면서 보는 조망도 즐겁고요.
추억의 강촌을 가보아도~~~그 시절은 어디로 갔는지~~~대학 2년때 등선폭포 근처의 민박집에서 밤새 쉬다가,
이른 아침에기타를 치면서 용화봉을 오르고 의암호로 가던 기억이 납니다.
클럽의 사람들이 보고 싶기도 하네요.다들 어찌 살고 있는지~~~기차가 분위기가 청춘기차였는데.
삼악산을 호젓함 속 제대로 즐기셨습니다. 먹거리도 두루두루.. 거'참, 태양광 설치물이 붕어섬까지
동료들과 100대 명산을 가는 중인데,그래도 찾아가는 재미가 많습니다.전날에 가서 맛집을 가서 먹고,푹 자고는,새벽부터 오르게 합니다.
막걸리에 안주도 풍성하고요,가끔 삽겹살도 먹고요.마치고나서도 먹거리를 찾아보고요.
98년부터 약2년정도 춘천에서 근무할때 거의 매주
하산길 협곡 왼쪽위에 만경대라는 멋진 조망처가 있지요..예전 춘천 산오름산악회분들과 함께 산행할때 알려주어 2번정도 가봤는데
참 멋진곳이 있지요...수고하셨습니다 ^^**
춘천이 고향이셨네요.좋은 곳을 고향으로 두셨습니다.만경대를 알았으면 가볼 걸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