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 이 글은 현재의 민주당과 문후보를 까대기위한 글이 절대 아님. 단지 대한민국사 상으로 민주당이 4대 쿠데타에 대응했던 전력을 규명해 타산지석으로 삼고자 할 뿐임.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대한민국 건국부터 <민주당>이란 정당이 없었던 시기는 없었습니다. 다만 이름이 다르고 구성배경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지금까지 민주당은 존재했었습니다.
그러나 공기나 물처럼 대한민국 정치사 전시기에 걸쳐 상존했지만, <4대 쿠데타>가 발생했던 중대위기상에 있어 아무런 실효적인 활동을 하지 못한 맹점이 항상 존재한 사실입니다.
1. 3.15선거쿠데타(이승만 자유당vs신익희,조병옥 민주당)
2. 5.16군사쿠데타(박정희 공화당vs장면,허정 민주당)
3. 12.12군사쿠데타(전두환,노태우 민정당vs3김 민주당)
4. 12.16선거쿠데타(이명박근혜 새누리vs문재인 민주당)
1- 1952년 부산정치파동을 시작으로 1953년 종신대통령 사사오입 개헌을 거쳐 1960년 3.15 선거쿠데타에 이른 전기. 신익희,조병옥의 급사로 이승만,이기붕의 자유당이 대통령,부통령선거에서 승리했으나 마산과 부산에서의 시위와 정치깡패를 동원한 테러와 경찰의 발포로 시국선언이 줄줄이 이어져 이승만이 사임,망명하고 장면,허정의 민주당 내각 수립
2- 1963년 박정희 소장의 군사쿠데타에 장면총리가 수녀원으로 도망치고 윤보선 대통령이 쿠데타를 묵인 추인하여 박정희의 공화당 집권. 10년후 유신체제 선포와 부마항쟁, 실세사이의 갈등과 충돌로 중정부장 김재규의 거사로 암살 당하면서 최규하 대통령 대리. 3김의 민주당 득세,각축
3- 군부의 역할축소를 우려한 신군부의 전두환,노태우의 최규하 대통령 감금과 체육관 간선제. 역시 1번과 같이 민주당은 3김의 분열과 각축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했고,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3자의 타협과 영수회담을 통해 6.29선언을 발표해 직선제 개헌을 수용하면서 일단락됨.
4- 안철수와 단일화에 성공한 문재인후보의 지지율이 박근혜의 대세론을 위협하게 되자 역전을 막기위해 국정원장 원세훈이 국정원의 공무원들을 동원해 중립의무 위배. 이를 박근혜후보와 새누리 집권당이 옹호함. 반년 후에야 시민사회세력과의 제휴가 이루어지고 공동투쟁체제로 전환하게 되는 계기.
이렇듯 역사를 따져 보건대, 민주당은 단 한번도 민주주의의 주도권자가 된 경우는 없었고, 전부 시민사회집단의 꽁무니를 쫓아 종지부를 찍는 역할일 뿐이었습니다. 왜냐? 각 단계마다 절대적으로 주도권을 쥔 지도권자의 부재 때문입니다. 지금도 문후보는 캐스팅보드를 쥔 절대 주도권을 장악하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결과는 네번의 쿠데타였습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소송인단과 유권자단체 등이 안철수처럼 정치의 주역이 될 것이 아니라면, 민주당의 다수를 차지하는 <김대중,노무현의 친구들> 중의 어느 하나가 그 역할자가 될 수밖엔 없을거라면, 그 <운명>을 거스르거나 도망치려는 침몰선 생쥐나 지붕 위 암탉은 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P.S 민주당은 4대쿠데타 전기 동안, 삼척동자도 아는 상식을 팔십노인들 마냥 다 실천하지도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필히, 그러한 저주와 굴레 인과율을 벗어던져 불태우길 바랍니다.
첫댓글 부셔버리자








오늘 박근혜가 중국에서 돌아오면 국정원사건에 사과하라고 하던데, 제정신입니까? 대통령선거를 국가기관을 동원시켜 범죄행위를 한 자에게 사과라니? 민주당에게는 비젼이 없습니다.
근데 왜 이해찬을 내쫓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