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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회42 카페의 7주년 기념으로 열린 설 정모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애당초 예상보다 훨씬 더 후끈 달아오른 정모였어요. 참석자들의 진지함과 열정에 다시한번 놀라며 더욱 사이회카페의 우정을 다집니다. 땡큐 에부리바디~ 참석하신 회원들: 광주에서 출발한 회원들: 빛고을 백마, 조성자, 서봉옥, 이미라, 문옥희, 고경하
정암휴게소에서 환승한 회원: 유선경
서울 터미날서 만나 합류한 회원: augustine, 이돈혜
서울대 학생회관에 미리 와 기다린 회원: 김정순
서울대 문화관 대강당에 도착한 설 회원들: 느린이, 김영자, 이은정, 정수옥, 제선주, 에밀레, 윤희숙
공연후 서울대 식당 두레미담에서 식사할때 도착한 회원들: 정성복, 김연수.
참석한 19명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전합니다. 특히 007작전처럼 한반도 한가운데서 환승에 성공한 유선경, 믿음직한 덤사이의 양대 산맥, 빛고을백마님과 느린이님. 첨 보았지만 친동생같던 덤사이 에밀레님. 변함없이 다정하신 덤사이 augustine님.
주말의 서울교통을 뚫고 밝은 미소를 띠며 모여준 서울 회원들...이렇게 우리는 또 추억하나 만들었네요. 서울 좋아~~!ㅋㅋ
다른 사진들과 후기들도 풍성하니 올라올것 같습니다.*^^* 멜로 사진도착하면 후기 속편 쓸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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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차이콥스키 곡 연주를 직접 들으며, 호방한 기질과 낭만적 시정이 넘치는 선율, 장쾌한 카타르시스에 지금까지도 전율이 흐르고, 작곡자의 열정을 뛰어난 테크닉으로 멋지게 끌어내며, 협연자를 배려하는 - 오호호!!! - 젊고 멋진 지휘자 및 수재 악동 70여명(그 중에서도 출중히 빛나는 녀석- 류기완)의 연주 모습을 보는 내내 눈이 부셨고, 눈물이 맺힐 정도로 감동적 행복적이었네. 쥔장! 고맙고, 친구들 반가웟다.~~
감동받고 눈망울까지 글썽이는 그대의 모습이 역쉬 시인은 다르다했네. 순수하고 격정적 연주엿어.
늦게 공연을 참석했지만 낭만적이고 경쾌한 봄의 향연을 느껴봅니다. 처음 뵙는 나의 누님들...그리고 형님.. 어디에서 많이 본듯한 친절함과 편안한함을 느껴보는 아쉬운 찳은 시간이었습니다. 두루두루 건강하시고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우리이기를 기원합니다. 짱 누님 수고 많으셨어요..^^
첨 만났어도 오래된 고향 동생같더라 밀레야..대종아..바쁜데 와주어 무엇보다 기뻤어.
아기 깉은 성자 아들 및 서울대 의대생들은 공부잘하지 미남이지 악기 잘다루지 인간의 모든 질병도 잘할것 같애 감동이야
피곤했지 친구들아 친구들의 놀라운 정열들 역시 만남은 즐거워 기다림의 설레임까지
정기적으로 우리들도 얼굴을 맞대보아야할것같데. 안심되고 마음도 편해지더구만. 그대가 쏜 맥주를 버스타야하기땜시 다 못마시고온게 아까버..ㅋㅋ또 다시 만날때까지.,
기완아, 너의 열렬한 19명의 팬을 잊지말그라~~ㅋ니 덕에 서울대서 멋진 오케스트라 감상도 하고,, 또 넌..엄마 칭구들의 만남을 필연으로 만들어 줬단 말이다^^
딱좋았음.
돌고래한테 우리 모두 완죠니 반했다네. 돌고래마눌 시누이들? 많아서 어쩐다냐~~~근디,맨 밑에 사진 누가 찍었다냐? 내 얼굴 좀 봐라ㅎㅎㅎ
ㅋㅋ 내가 안찍었다~ ㅋㅋ 근디 이번엔 어때. 위아래도 확.ㅋㅋㅋ
영자 이쁜 니 얼굴 한번 더 보란 말이제~? 얼굴 안나온 사람도 있다야..ㅠㅜ
참 멋진 사람들난 아야암만짧았던 만남이 꿈만 같아라
딱 만나는 순간부터 미소가 나왔오.
친구 아들일에 이토록 열광하고 좋아하는양이 지나쳐 마치 자신들이 20대의 첫사랑 만나러 가는 얼굴들이시~
거의 그러한 수준이었네..ㅋㅋ
정윤말씀은 칭찬이제?
다들 행복한 나들이하고 왔네? 학기초라 정신없어 미안한 마음 전하네. 사이짱 모습이날로 훤해지고 의상도 이뻐부러~
당일치기해서 몸은 피곤해도 그리운 얼굴들 보고와서그런지 신바람이 남아잇다네. 같이갔음 좋았을꺼야.ㅋ
함께 다녀 온 하루가 피곤하지 않은 것은 확실히 내가 여기 칭구들과 동화되었음이리라.. 돌고래처럼 미끈하게 생긴 아덜이 첼로연주하는 모습을 보며 조짱은 얼매나 행복했을까.. 자랑스런 아들의 무궁함을 기원함^^
다들 너무 멋있네...그 먼길을 가서 축하해주느라. 함께 못해서 미안하고.
축하 하고 가져온 엔돌핀 소쿠리에 담아 배달도 하면 안될까?
성자님 아들 참 미남네요 예술적인 소양까지 갖추었으니 바라만 보아도 행복하겠네요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모여서 솔나리님 이야기도 했습니다. 또 기회가 오겠지요머.*^^*
환승도 하면서 찾아간 발길들이 얼마나 흐믓하고 좋았을까.^^ 친구들 마음이 보기 좋네그려.
무슨 영화 같은 ~전부 열정이 대단해요들 ~
여자 덤사이가 한명만 와서 좀 섭했지만 다음기회를 잘 맹글어볼께요*^^*
연주중에 경하가 내손을 꼭 잡길래 화장실이 급한지 알았지..ㅎㅎ
히히..
정말 보기좋아욤. 정말 돌고래 이쁘다. 그 나이에 딱 맞는 순수함까지~~~. 그런 아들을 두고 있는 엄마는 얼매나 자랑스럽고 기분이 좋을지... 부럽네요.^^
머 이제 모두의 아들이 되어버렸음.ㅋ
선경이는 몸도 안 좋다면서 먼 길 동행했더라야. 의리 짱, 우정 짱이얌! 선경아, 건강해라이~
다시 보아 좋았어, 희숙아.
오랫만에 인생의 행복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오. 조성자여인의 활짝 핀 얼굴 표정만 봐도 행복지수는 치솟고. 모두들 다시 꿈 많았던 학생시절로 돌아갔던 가슴 설레었던 시간. 나도 그대도 저런 청춘이었다오.
특별히 고마웟어요, augustine님*^^*
며칠이 지났지만 서울대 문화관 대강당에서 흘러나오는 부드러운 선율과 이쁘고 야리야리한 돌고래의 연주 모습 , 한모습이라도 놓칠세라 온 열정을 기우리는 우리의 친구들의 얼굴들이 눈앞에 아른거리네 짧지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어
그러게..즐거웠던 여운이 좀 오래가네나도.ㅋㅋ
기완이 어릴때부터 음악적인 소질이 보였었어...음대를 보냈으면 어땠을까? 함께한 친구들 행복해 보인다.
그러지않아도 지는 음대가고 싶었었다고 얼마전에 고백하데.
아들은 엄마 닮는다고들 하드만 성자 아들 하나도 빠지는게 없구나....와 우 !
니 올줄 알앗는디..바빴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