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불펌 디진다 진짜 ㅡㅡ
본 사람들은 그냥 신고 때리시길..
* 공통으로 정해진 상황 정리 (영화를 안본 게녀들을 위한)
- 아침에 눈을 뜰때마다 매일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여자 (우진) 게녀를
사랑하는 남자가 있음. 그런데 자신으로 인해
점점 힘들어지는 남자를 더이상 그대로 둘 수 없어
이별을 고하는 상황.
- 원래 영화 에서는 남녀 구분 없이 변하지만 고르기 글에서는 성은 여자로 고정되어있다고 가정함.
1
박보검
나를 사랑해줄 수 있는 남자가 보검 뿐이라고 생각 한 게녀는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생각을 요근래 처음으로 하게됨. 매일매일 보검과 있는
하루하루가 너무 감사하고 믿기지 않을 정도임.
그런데 나중에 보검의 가방 속 수면제를 발견하고 자신 때문에
힘들어하는 보검과 헤어지기로 결심함.
" ... 보검아. "
" 응? "
" 우리 헤어지자. "
" ...무슨 일 있었어? "
" 나 좋자고 너 힘든거 못 보겠어. ...왜 나한테 이거 말 안 했어? "
가방 속 약을 건네자 보검의 눈이 빨개짐.
" ... 미안해. "
" ... 잘 지내. 아프지 말고. "
보검과 게녀는 그렇게 헤어지고 시간은 1년이 지나감.
항상 손을 잡고 걷는 길거리를 우연히 차에서 지내가며 본 게녀는
급하게 차에서 내려 혼자 그 거리를 걸음.
1년이 지났음에도 변하지 않은 그 거리를 보니
왠지 모르게 보검이 생각나게 됨.
" ... 보고 싶어. "
신호등을 기다리며 혼잣말로 중얼 거릴때쯤 초록불로 바뀌어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는데 그때 게녀는 반대편 보검을 발견함.
" ... "
눈이 마주치지도 않았지만 보검은 자신을 본 마냥 표정이 굳어진 듯 함.
게녀는 혹여나 자신을 알아볼까 고개를 숙이고 빠른 걸음으로 지나치려는데
보검에게 손목을 붙잡힘.
" ... "
" ...보고 싶다며. "
" ... "
" 그런데....왜 모른척 해. "
눈물을 흘리는 보검을 보고 게녀도 눈에 눈물이 맺힘.
" ... "
" 내가 너를 보고 싶을때 보진 못해도. "
" ... "
" 기억 할 순 있단 말이야. "
" ... 미안해. "
" ...그렇게 떠나면 내가 잘 지낼 줄 알았어? "
" ... "
" 근데 ...아니잖아! 너가 없는데 어떻게 잘 지내겠어! 내가.. "
2
서강준
표현은 서툴지만 누구보다 진짜 자신을 사랑해주는 강준이 덕분에
게녀는 처음으로 행복하다는 기분을 느낌.
그래서 항상 매일 같이 지내는 시간이 즐겁기만 했지만
우연히 강준이 정신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은 것을 알게됨.
더이상 사랑하는 사람이 나 때문에 힘들다는 것이
너무 미안해져 이별을 하기로 함.
" 강준아 ...우리 그만 만나자. "
" ...갑자기 무슨 소리야 그게. "
" 너도 나도 힘들잖아.. 그만 하는게 맞는 것 같아. "
" ... 뭐가 맞다는 거야. "
" 이제 병원 가지 말고 평소처럼 지내. 부탁이야. "
" ... 진짜. "
그렇게 일방적인 통보로 더이상 강준과 게녀는 만나지 않음.
그리고 시간이 흘러 1년이 지나감.
그러다 항상 커피를 좋아하는 강준이와 게녀가 자주
들린 카페를 들리게 됨.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자꾸 생각나서 자신도 모르게 찾아오게 된 게녀는
자주 앉는 자리로 감. 벽에 걸어진 같이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발견한 게녀는 유심히 봄.
" ... "
" ... "
" ... "
눈 앞에 앞자리에 앉은 강준이를 발견함.
모른 척 하면 모를까 싶어 그냥 자리에서 일어나려는데
" 진짜 너무하다. 그렇게 모른척 하면..말도 안나오네. "
" ....미안해. "
" 잘 못 지냈어. 너 없는 동안."
" 일어날게. "
" ...어떻게 하면 올거야. "
일어나려다 강준이를 내려다 봄.
" 보고 싶다는 말은 수없이 했고. "
" ...강준아 "
" 힘들때 너 사진 보면 그나마 힘이 났는데. "
" ... 그만해. "
" 너 없어서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으면. "
" ... "
" ...그럼 나한테 올거냐? "
3
도경수
어린나이에 놀란 기색 없이 항상 같이 함께 지낸 경수는
게녀의 유일하게 해본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었음.
항상 고마우면서도 미안한 감정이 많이 들었지만 경수를 보며
이겨내려고 노력함.
그러나 나중에 경수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더이상 경수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 이별을 하기로 함.
" 경수야. 이제 그만 와도 돼. "
" 네? "
" .... 그만와. "
" ...왜요? "
" ... 너한테 내가 짐이야. "
" 아닌데.. 아니에요. "
" 미안해. 진짜.. "
일방적인 통보를 끝으로 경수와 게녀는 더이상 만나지 않음.
그렇게 시간은 1년이 지나
게녀는 지나가다 경수가 입은 교복과 같은 아이들을 보게 됨.
그리고 다시는 안 올줄 알았던 경수와 자주 만난 놀이터를 감.
조금은 허름한 놀이터가 왠지 반가우면서도 가슴이 아파짐.
항상 대화할때 앉은 그네를 앉으며 맑은 하늘을 봄.
그때 익숙한 목소리가 들림.
" 누나. "
" ... "
" ...맞죠? "
" ... "
그네에 앉아 마주친 사람은 다름아닌 경수였음.
모른 척 하면 모를 줄 알았던 게녀는 눈을 피하자
그제야 경수가 말함.
" ...맞잖아요. 내 눈 피하면서. "
" ... "
" 못 알아 볼 줄 알았는데.. "
" ... "
" ...처음에 몇년 지나가면 다 잊겠지 싶었는데. "
" ...울지마 경수야. "
눈물은 계속 흐르고 경수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
게녀는 경수를 진정시키려함.
" 누나. "
" ... "
게녀를 끌어 안은 경수가 눈물을 흘리며 말함.
" ...잊혀지지가 않아요. "
" .... "
" 보고 싶었어요.. 정말. "
문제시 말해주세요!
강준아ㅜㅜㅜㅜ
222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22223
하.. 다 좋자노아ㅠㅠㅠ
닥1...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하 난 닥1이다ㅠㅠㅠㅠ 근데 항상 요런글보면서 느끼는건 나도 연애를하고있지만 저렇게 사랑할수있을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런사랑한번받아보고 죽어봤으면...
나두..
222
2
1111ㅠㅠㅠㅠㅠㅠ
닥1
1하려다가 서강준 보고싶단 말은 충분히 했고 짤에서 마음을 바꿨다....
33333333333
경수야 울디마 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이랑 2중에 하.. 1
강준ㅠ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