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뒤라든지 청소차가 지나간 뒤라던지 살짝이라도 땅이 젖었으면 앞바퀴에서 튀기는 흙탕물이 엔진쪽을 더럽히는게 싫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앞휀다에 머드 플랩을 달으면 좀 도움이 되겠더군요. 스포스터 883 커스텀의 경우 앞휀다에 달수있도록 나사 구멍이 하나 있더군요 ㅎㅎㅎ
그래서 mud flap으로 구글 검색해보니 이베이나 j&p에 몇개 있더군요.
하지만... 지나치게 마초적인? 디자인이 대부분이고 그건... 제스퇄이 아니고.... 깔끔한게 좋은데...
여친님이 세컨잡으로 가죽공예를 한다는 사실이 문득떠올라서 오다?치기로 했습니다. ㅋㅋㅋ 몇가지 시안을 종이로 만들어보고 기능에 충실하게 넓찍한 모양으로 ㅋㅋㅋ
진한색상이 오래동안 깔끔할것 같으나 제 백마엔 살색가죽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태닝이 되고 진흙이 뭍고 하는 멋으로 가는 걸로.. ㅋ
3미리 가죽 두겹사이에 플라스틱 보강재를 넣어서 아주 빳빳한게 좋습니다 ㅋㅋㅋ
시주행을 해봤죠 꽤 많이 막아줍니다. ㅎㅎ 벌써 때가 뭍었어요...ㅋ ;
결론은 만족.. 여친님 찬양..
첫댓글 햐~ 이거 정말 득템이네요.
저도 검은색으로 하나 만들고 싶은데요...
좀 더 길게 만들어서리... 빗물 등이 엔진으로 튀지 않도록
하면 아주 좋겠습니다. 여친님... 찬양 좋습니다.
결론은 여친이 있는게 부럽네요 ㅋㅋㅋ
옜날에는 기본으러 달려있던건데 요것두 복고 탈려나봐요
그렇군요~ 꽤 효과좋습니다요 기능적으로도
21인치와는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19인치는 어떨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