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꽃 강물소리 / 정 순준
하늘도
차마 볼 수 없어
눈감고 울던 유월
처절하게
수 없이 죽어간 넋들이
흐느껴 우는 소리
한서려
지친 들녘
얼서렸던 골짜기 돌아
이 산하
품에 안고
꿈엔들 어찌 잊으리야
들리는가
밤이 와도
잠들지 못해 울고있는
저
서러운 유월의 강물소리를
역사가 지나간 자리에 남겨진 희생의
흔적들,
그 흔적들은 민족의 정신으로 승화되어
역사의 밑거름이 되고 오늘을 걷고있는
우리에게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줍니다.
한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있는 것은 수 많은 외침과 전쟁속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시고 희생하신 분들이
있었고
오늘을 사는 그분들의 정신이 살아있기
때문이 아닌지요
샘터님 !
지금
우리의 평범한 일상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신 수 많은 애국선열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는 뜻깊은 유월
호국보훈의 달이 되세요
노란 메리골드가 활짝 핀 유월입니다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 꽃말 입니다 꽃말처럼 행복으로 가득찬 유월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첫댓글 반갑습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6월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