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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세 친정아버지께서 2014년 9월말에 음식을 드시면 배가 아프셨고 주무실때 등과 허리가 아프셔서 동네병원에서 간에 담석있다고 하여 다른병원을 추천하여 그 곳으로 가서 CT를 찍었는데 췌장쪽에 암으로 보인다고 일산 국립암센터에 10/14일에 입원하여 모든장기를 검사를 검사하다보니 다른분 보다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최종 병명 상세불명의 림프절의 이차성 및 상세불명의 악성 신생물로 원발암은 어딘지 못 찾았고 이차암이 췌장아래쪽에 다발성으로 여러개가 커져서 뭉쳐졌다고 합니다. 4기정도하며 크기는 거의 8Cm 좀 못 되고 크기가 커서 수술은 어렵다고 하여
3주 싸이클로 2번 맞는걸로 1차 항암10/22일,11/1일하고 2차 항암 2번 후 CT 찍어보자고 합니다
암도 약한 암이 있고 고약한 암이 있는데 고약한 암인것 같다고 하며 이 암이 언제부터 진행이 되어 왔는지 앞으로 진행을 천천히 할지 아님 빠르게 할지 모른다고 합니다
정말 앞이 캄캄하며 갑자기 날벼락이였습니다. 특수암으로 분류되는것 같고..
아버지께서 처음 함암하시고 몇일을 음식도 못 드시고 계속 잠만 주무시고 깨워도 못 일어날 만큼 몸이 가라 앉은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암센터 응급실로 들어가서 몇일 입원하긴 했는데.. 앞으로도 항암을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저와 비슷하신분이나 제가 앞으로 어떤걸 알고 유념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첫댓글 용기 읽지 마세요!
아버님을 위해 기도 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정확한 아형을 아시면 이까페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것 같아요. 아형에 따라 치료법이 차이가 나고 후유증을 대처하시기도 도움이되고요
아형이라는게 뭔지 잘 모르는데요.. 주치의한테 물어 보면 알려주나요?
@일산쭌맘 림프종종류가 많아요 담당의에게 물으면 가르쳐줍니다.
항암후 다행히 약발이 좀 받으면 암크기가 줄어들거고 그럼 수술이던 뭐든 대책이 생길겁니다. 1차 항암 후유증은 거진 다 그렇다고 보심 됩니다. 힘내세요
다행히 1차 항암후 등쪽, 허리가 아프셔서 잠을 못 주무셨는데.. 없어진것 같다고 하시는데.. 마약성 진통제를 먹어서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