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붙이기 애매한 꿈입니다
꿈에 저희 큰집인가 봅니다.
누가 장가를 가서 인사를 오는데 얼굴은 저희 남동생입니다
저희 남동생은 얼마전에 결혼을 했는데요
부인도 전혀다른 여자입니다. 저희 올캐 얼굴이 아니에요. 많이 본 얼굴인듯 하지만 처음 보는 사람입니다.
생글생글 웃고 뭐랄까 좀 헤퍼보입니다.
분위기는 꼭 명절같고 여자들은 다들 한복을 입고 있네요.
꿈속올캐라는 여자가 절을 하는데 위에 저고리는 입지 않고 치마만 입고 절을 합니다. 속살을 다 드러내고요..
절을 하고는 밖으로 나가버립니다.
전 너무 놀라서 한마디 할라고 따라나가니 밖에 남동생이 꿈속올캐를 안아들고 둘다 옷도 입지 않고 나체로 서있네요..
둘의 모습을 자랑이라도 하듯 보란듯이 서있습니다,
뭐저런 것들이 있냐고 속으로 욕을 했습니다.
그리고 방에 들어가 한복을 갈아입는데 체 갈아입지도 않았는데 빨리 가자고 남동생이 제촉을 합니다.
남동생도 옷은 다 입고 있었고 그 꿈속올캐라는 여자도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하얀 원피를 입고 있었습니다,
남동생이 실제로 서울에 살고 저는 경기도 광주에 살아서 같이 가자고 했더니 자기들은 경상도쪽으로 가야한답니다.
어딜간다고 했는데 기억이 잘 나질 않습니다. 결혼식인지 친구한테간다고 한건지 확실하지 않네요.
알겠다고 하고 저는 부리나케 옷을 갈아입고 미쳐 챙기지 못한 한복을 그냥 들고 차에 탔습니다.
마당에 검은 승용차가 있었고 그걸 타고 가라며 제촉합니다..
운전할 사람도 없는데 그저 그걸 타고 가랍니다 저는 운전도 할줄 모르는데,,,, 하도 제촉해서 뒷자리에 탔습니다.
그차가 저희 작은 아버지 차이진 남동생 장인차인지 잘 모르겠지만 둘중에 한분의 차인듯 합니다.
저는 뒷자리에 타고 한복상자에 한복을 넣을라고 보니 다른 사람 한복이 들어있습니다.
옷색깔은 저희 친정엄마 한복색이랑 같습니다. 한복이라기보단 옷감을 접어놓은듯해 보이기도 합니다.
누가 여기 한복을 넣어놨냐고,,, 속으로 궁시렁 거리는찰라에 차엔 저혼자 였는데 자가 후진을 해서 벽에 박았습니다.
아주 살짝 박은거 같긴 한데 저는 차속에 있어서 박았는지 여부는 알수없고 저는 차가 움직이는지도 몰랐는데 밖에서는 저희 친정엄마와 셋째작은어머니가 성화입니다. 그러고 보니 작은아버지 차인가 봅니다. 작은어머니가 저렇게 성화인걸 보니...
꼭 제가 잘못해서 그리된것처럼요... 다들 괜찮냐고는 묻지 않고 차가 망가진것이 걱정이 되나봅니다.
저는 순간 너무 억울해서 그리고 제 한복통에 누가 한복을 넣어놓았는지 짜증내다가 꿈에서 깼네요
이것도 그냥 강아지가 놀다간 꿈이겠죠?
해몽 좀 부탁드릴게요
아버지 형제중에 자녀들중 유일하게 저희 남매만 결혼을 다 했습니다. 그것도 올해 다했네요
저는 올 1월에 남동생은 올 11월에 했습니다,
큰아버지. 작은 아버지네 자녀들은 저희와 나이는 비슷한데 다들 결혼을 하지 않았습니다.
큰아버지댁엔 아들이 2명이고 작은아버지는 딸하나 아들 하나인데 ...
그중 누가 혼담이 오가는중인가 싶은 생각도 들고...
그냥 강아지 놀다간 꿈인가 싶기도 하고 생전 꿈에 나타나지 않았던 장소와 사람들이라.....
궁금하네요.....
첫댓글 큰아버지 댁 이나 작은아버지댁에 누가 혼담이 오고가는중인가 하는 님의 생각하고는 관련이 없는 꿈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11월에 결혼한 남동생의 일하고 관련이 있는 꿈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결혼한 올케가 임신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꿈 입니다
강아지가 놀고 간 꿈으로 도 보이지 않으니까
조금 기다려 보세요
올케는 10월에 임신을 했구요...
남동생일에 관련된 일이라면... 남동생이 서울메트로 승무원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 ...
나쁜일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